서귀포시(서귀포시장 오순문)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시설(4~5종) 신고 사업장인 자동차정비, 산업용 보일러, 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부착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 올해 사업비는 4천5백만원이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으로, 사업장 당 방지시설 1세트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하며, 우선 지원순위는 ①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②기존시설 ③신규시설 중 5종사업장, ④신규시설 4종 사업장 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2월21일까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원본)하여야 하며, 문의사항은 기후환경과(760-2925)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경기
서귀포시에서는 도로·사유지·공영주차장에 방치되어 도심 미관 훼손과 시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방치 자동차를 일제 정리하고, 자동차 무단방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지난해 서귀포시에는 89대의 자동차가 도로 및 사유지 무단방치로 신고됐는데, 2023년의 141대에 비해 약 37%(52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지역 별로는 읍(면) 지역에서 47대, 동 지역에서 42대이며, 자동차의 사용본거지 별로는 도내 등록 자동차가 67대, 도외 등록 자동차가 22대로 파악됐다. 공영주차장 내 무단방치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총 40대의 자동차가 신고·적발되었는데, 유료공영주차장에서 2대, 공한지 및 무료주차장에서 38대로 파악됐다. 이들 자동차는 주로 소유자 사망 또는 해외출국, 법인파산 등의 사유로 방치된 것으로 보이며, 이 밖에도 각종 세금 및 과태료 체납으로 인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 그 자리에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서는 법정 자진처리 기간이 지난 방치 자동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견인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통보 후 강제폐차 및 직권말소, 범칙금 부과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이행할
서귀포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에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원이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의 농경지 침수 지역에 배수로, 우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원 농경지는 감자, 마늘 등을 재배하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평야 중 하나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약 66.5ha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촌 영농환경 개선을 촉진하고 현대적인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특별보증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성장 유망기업의 상장을 위해 ‘스케일업&IPO’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지원과 달리 기업 상장에 특화된 지원책으로, 올해는 유망기업의 성장과 상장근접 기업의 예비상장심사 청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기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상장(IPO) 클래스’를 ‘스케일업&IPO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과 ‘스케일업&IPO 클래스’(이하 클래스)로 개편했다. 신규 지원기업 선정 방식도 개선해 클래스 참여 기업을 먼저 선발한 후 기업 역량과 필요 지원 분야를 분석해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도내외 타 지원사업과의 중복을 사전 점검한 후 상장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유망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 예비 기술평가,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등 상장 연관 분야를, 상장 근접 기업에는 예비심사청구 대비 지정감사와 기술평가 등을 중점 지원한다. 클래스는 상장 정보 제공과 함께 기업의 규모 확장(스케일업)에 집중한다. 기업공개(IPO) 기본 개념과 절차, 투자유치 전략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9여단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간식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9여단과 함께 최고 수준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귀포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인력과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우려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연휴 기간 병상 가동현황을 살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의
제주시는 산림의 보호․육성과 산림자원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2차 공유림 산림경영계획(2026~2035)을 수립하고 있다.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의 목적은 산림의 면적, 수종, 임령, 수고 등의 현황 조사를 통해 숲가꾸기, 조림, 임목 생산 등의 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한림읍․애월읍․조천읍 내 공유림 약 1,398ha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10년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나무는 오름, 산지 곳곳에 식재되어 생태계의 다양성을 헤치고 알레르기 유발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목재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삼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종을 지역별로 식재하여 산림의 생태적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제2차 산림경영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탄소흡수원 확충과 수종갱신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순환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전용 수거함 설치는 폐식용유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는 수거된 폐식용유를 전문 처리업체에 매각(2023년 1,523kg, 2024년 1,440kg)하고 있다. 폐식용유는 가정에서 처리하기 위해 신문지 등 종이에 흡수시킨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하수도로 흘려보낼 경우 하수관 막힘 등 처리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처리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바이오디젤과 경유의 혼합 의무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확대하는「친환경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을 발표하면서, 바이오디젤(친환경 연료, 저탄소 연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폐식용유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 배출 방법과 재활용에 대해 적극 홍보
제주시는 관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장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2025년 2월부터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의해 배출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선정한 관내 배출사업장 906개소(대기 130개소, 폐수 198개소, 폐기물 502개소, 비산먼지 45개소, 기타수질 31개소)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기존의 단일 분야별 점검방식을 벗어나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지도․점검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 폐수, 폐기물 배출 시설의 운영상태와 환경법규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폐기물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 준수, 무허가 시설 운영 여부,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부적정 처리행위 등이 주요
제주시는 오는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조천읍 선흘리 소재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습지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습지 보존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날을 기념한다. 기념식에서는 습지의 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습지 생물다양성 퍼포먼스를 통해 습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습지 탐방, ∆습지 생태계 표현 공동 창작 활동,∆습지 보호 퍼포먼스, ∆도토리 칼국수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습지 탐방 참가 신청은 선착순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 링크(https://forms.gle/7fM5sUn8e2AuqyyF8)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누리집(https://jejuecotou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까지 3일간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적설량은(27∼29일)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 중산간: 3∼10㎝ / 해안: 1∼5㎝. 최대 순간바람은(27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20.1㎧, 서귀포 8.3㎧, 성산 11.0㎧, 고산 27.0㎧, 삼각봉 8.6㎧, 추자도 9.6㎧ 등. 현재 제주도 전 지역(남부 제외)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경보 및 중산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부터 중산간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명림로, 첨단로 등)에 내린 눈이 얼며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경우에는 경찰청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한 후 체인 등 월동장구를 장착해 줄 것과 함께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를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첫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A350-900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한다. 첫 운항은 2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하는 KE723편이고,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A350-900을 투입할 계획이다. 2호기(HL8597)는 같은 날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KE789편 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이 노선 왕복 일정을 한 차례 소화한다. 대한항공의 A350-900은 국제선 단거리 노선인 일본 왕복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하계시즌 타이베이, 올해 하반기 스페인 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 등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기다. 동급 기종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인 만큼 대한항공의 ESG 경영 방침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중대형기인 A350-900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탐라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및 독서법 등을 익혀 효과적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독서토론 리더를 양성하고자 ‘독서토론 리더 되는 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작가의 집> 출판사 대표 황준연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황준연 작가는 『하루 1시간 독서습관』,『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등을 출간하였으며, 20~30개의 독서 모임에 참여해 본 경험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독서동아리 입문 요령과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듣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모임의 시작과 설계, ▲효과적인 독서법과 기록, ▲독서모임 운영의 기술, ▲토론 리드하기, ▲독서모임 콘텐츠 기획, ▲다양한 독서활동 실습,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독서기록 나누기+책쓰기의 내용으로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독서토론 리더 되는 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행사/프로그램⇒도서관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1층 로비를 전시 공간으로 무료 대관한다. 전시 공간 대관은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도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작가들과 주민들이 상호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대관 신청은 연중 접수하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woodang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당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우당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지역 작가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제주종합경기장과 제주·애월 국민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 휴장 기간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이며 제주·애월 국민센터의 경우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에는 06시부터 18시까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휴장하는 시설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과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이다. 다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연휴 기간에도 개방한다. 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33조 규정에 의거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매주 1회 등에 한해 휴무일로 지정·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설 연휴 기간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각 체육시설에 휴장 안내문을 게시하여 정확한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연휴가 끝난 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공공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