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올해 10월까지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로 컨설팅으로 인한 업소의 불이익은 없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손, 칼, 도마 등 ATP 측정 등으로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조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7~8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 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위생관리과(☏760-242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조리 전 손 씻기, 칼·도마 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집 16개소에 20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은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공사 및 보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지원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ʼ24년 1월 수요조사 및 기능보강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보수 8개소(방수 및 도장공사, 실외놀이터 교체 등) ▲장비구입 8개소(에어컨, 컴퓨터 구입, 노후 싱크대 교체 등)에 대하여 지원하였다. 지난해는 시설에 2억 7천만원을 투입, 총 18개소에 대해 외부 도장 및 옥상방수공사, 석면철거 공사, 외벽균열 보수공사, 에어컨 구입 등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6월 26일부터 누구나 쉽게 위기 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복지위기 알림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 복지담당자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내려받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접수되면 사각지대 발굴 대상 여부, 단전, 단수 체납 등 위기 정보를 확인해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상담‧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 회원 가입자는 본인이 신청한 도움 요청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실직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여 읍면동으로 신고하고 그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로 선정되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중국 하계 휴어기(5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 불법 중국어선 대응체계 확립 및 우리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한·중 현행조업유지수역 내 해상 합동 순시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순시는 중국 하계 휴어기 위반 중국어선이 지속적으로 한·중 현행조업유지수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우리 EEZ 내 무단 침범조업 등 불법조업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과 제주해양경찰청은 한·중 현행조업유지수역 경계선을 중심으로 집중 순시하여 중국어선 휴어기 이행현황 파악 및 원거리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등 우리의 어업주권 수호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 순시는 한·중 어업협정 수역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2차례 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금번 합동 순시를 통해 우리 EEZ를 침범하여 조업하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 대응하여 어업주권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앞으로 다가올 가을 성어기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6일 조기개장 해수욕장 3개소(금능, 협재, 곽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금능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협재, 곽지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해수욕장 내 안전장비, 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산책로 등 이용객 편의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여름철 땡볕 아래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이용객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익수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를 갖고 방문하는 만큼 해안가 환경정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탄소중립 학교 숲을 조성했다. 탄소중립 학교 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환경친화적인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7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구좌중앙초등학교와 귀덕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는 바닷바람 등이 심하고, 식생이 불량한 암반지역으로 조성에 앞서 제주시는 학교 측과 주요 수종, 수목 배치 등 협의를 진행했고, 이후 유지관리를 통한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6월 18일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 염해, 해풍에 강한 이팝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수국 등 총 11종·6,819그루를 식재해 산책과 체험이 가능한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했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5년 학교 숲 신청을 받아 8월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학교 숲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9개의 학교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대상학교 선정은 학교 숲을 조성·관리함에 있어서 학교 측은 물론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
제주시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30개소에 대해 오는 7월부터 하반기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 앞서 상반기에는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30개소에 대해 시설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개정된 관리기준도 재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 검사,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간이측정 검사를 우선 실시하게 된다. 측정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을 초과할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해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0개소를 점검한 결과 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은 받은 1개소가 실내 문틀을 친환경소재(목재) 마감재로 교체해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어린이활동공간 관리기준을 잘 숙지해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우선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분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개인(단독, 아파트)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연 2회(6월, 12월)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5월 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8만 1,454가구 중 지급 기준을 충족한 2만 1,271가구에 총 2억 9,092만 원을 지급한다. △1만 3,898가구에 현금(계좌입금) 1억 8,677만 원, △7,083가구에 상품권(탐나는전)으로 1억 49만 원, △203가구에 그린카드 포인트로 256만 원, △기부를 희망한 87가구의 인센티브 110만 원은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기탁한다. 2023년 하반기분 운영 결과 총 6,05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91만 8,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탄소중립 사회를
애월읍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일원에서「2024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2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문화예술인경연 등의 공연과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문화 전통놀이, 농수축산물 활용 요리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람객의 안전과 접근 편의를 위해 대피로, 주차장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제주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된 계획이며, 제주보건소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보건소는“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를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제, 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보건의료 수요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등 현황분석과 보건의료자원 확충·전달체계 확보 등의 방안 논의를 통한 제주의 비만율 해소,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파악과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제주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물병 가방 만들기, 친목도모와 재활사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만든 가방을 보니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소재한 ‘위(WE)호텔제주’는 한라산의 중산간 기슭에 위치하여 청정 숲의 에너지와맑은 물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헬스 리조트다. 숲과 물의 자연을 이용하여 활력을 ‘채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움’을 같이하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메디컬과 웰니스프로그램을 융합한 메디웰 스테이를 만날 수 있다. 위(WE)호텔제주는 천혜의 자연유산인 한라산 청정 숲과 맑고 깨끗한 물을 보유하고 있다. 위호텔제주의 숲은 한라산의 해발 350m에위치해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인 피톤치드가 풍부하며, 경내 2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울창한 숲에서 음이온, 산소, 경관, 소리, 햇빛 등여러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욕 테라피와 숲 요가, 숲 명상, 숲산책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암반에서 올라오는 천연 화산 암반수는 객관적인 물맛 지표 O-Index 5.9점을 획득하여 시판용 생수의 평균지수 3.5점 대비더 좋은 최상급의 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우리 몸에 이상적인 중탄산과 바나듐, 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 속 노폐물제거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 건)은 26일 오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양돈농협청년회(회장 김성훈)와 ‘사랑愛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한돈 나눔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제주양돈농협청년회(회장 김성훈)은 “도움이 필요한 대정읍, 안덕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 건)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나눠주신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절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만원 상당의 한돈과 생활용품이 후원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대정읍, 안덕면 지역주민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문)가 제안한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생활폐기물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강경문 위원장, 이경심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충룡 의원, 김기환 의원, 오승식 의원, 원화자 의원, 임정은 의원, 하성용 의원, 홍인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이달 말까지 활동 예정이다. 본 조례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50% 이상이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촉진을 위해 어선 내 생활폐기물이 적절하게 분리·배출·수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어선생활폐기물의 처리 지원을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뒷받침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경문 위원장은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관련부서와 어선주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는 물론 토론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전하면서 “어선 내 쓰레기를 되가져와 육상의 클린하우스까지 효율적이고 용이하게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5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시설 이용 유족 및 추모객의 안전한 대피, 화장로 운영의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양지공원 지하 유족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 전파 및 신고 △소화기 초기 소화 △대피 유도와 이용객 대피 △화재 확산에 따른 화장로 운영 중지 및 전원 차단 △화장로용 LPG 가스 유입 차단 △옥내소화전 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