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와의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서귀포시 ACE 아카데미」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교육 및 산업 트렌드가 급격히 변동하고 있어 서귀포시 지역 창업역량 양성을 통해 지역 교육서비스를 향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3월말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와「서귀포시 ACE 아카데미」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코워킹스페이스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5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교 교사·학부모·일반인으로, 김영록 스타트업베이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이해 및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외 산업트렌드 전망, 창업교육과정 설계방법 및 지역 적용방안 탐구를 주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차세대 교육 흐름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가 증진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 관내 17개 읍면동지역의 주민건의 사항이 25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6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15일 동홍동까지 17개 읍면동 일원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마무리 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후 첫 현장방문은 소외계층 배려, 지역주민간의 소통, 시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방문대상지는 장애인 등 복지시설 11개소, 침수피해지역 13개소, 현안마을 24개소, 물놀이 지역 10개소 등 총 89개소이다. 남원2리 침수피해 지역 김태엽 시장이 많은 관심을 두고 방문한 곳은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과 여성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였다. 장애인 등 복지시설 방문시 주요 화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간 편견 줄이기’, ‘가정폭력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장애인 근로기회 확대’등이 주요 내용이었고, 개별 복지시설의 요구사항은 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이 있었다. 김태엽 시장은 간단한 수화(手話)로 인사를 나누면서 “물질적 변화는 단기간에 가능하지만 사회적 변화는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사회적으로 성숙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복지시
서귀포시는 김태엽 시장 주재로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민선7기 후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로 민선7기 후반기 시정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과 갈등․지연 사업 등 기타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김태엽 시장 취임 후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민생+안전+배려의 현장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대책도 함께 논의 중이다. 서귀포시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중점과제는 △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시민과의 소통채널 다양화 △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구축 및 온라인 판로 확대 △ 웰니스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체험형 휴양관광 활성화 △ 한국판 뉴딜정책 등 정부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지원 강화 △ 쓰레기․교통․가로등 생활불편 해소 △ 소통과 협업의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시에서는 보고된 시정 중점과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앞으로 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서귀포시에 중요한 시기”이며 “현재 코로나19 등 어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7월 13일(월)부터 이틀 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틀 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제민신협 임직원과 한지벽지 도배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친환경 한지벽지 도배 및 장판지 시공을 진행하고, 집안에 쌓여있던 폐기물들을 함께 정리하며, 전자레인지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제민신협만의 따뜻한 나눔금융을 실천했다. 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은 “오래된 주거환경 때문에 곰팡이와 결로가 심해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던 아이들에게 조금 더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제민신협이 추구하는 나눔금융의 디딤돌”이라며 “제민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www.jinair.com)가 국내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7월 17일부터 10월 24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대상이다. 7월 31일에 신규 취항하는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도 포함된다. 특가 항공권은 국내선 전 노선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 1만 9천원부터 판매된다. 특히 신규 취항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무료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삼성카드, 하나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5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 가능하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신규 회원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한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여기가좋아요' 사진 공유 및 축하 댓글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공유 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지난 7월 17일(금)에 임종근(63세) 헌혈자님이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600회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78년 3월 21일 첫 헌혈에 참여한지 42년만의 일이다. 임씨는 헌혈은 의미있는 일이기에 시작하는 것보다 멈추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강화도교육청에 근무하던 43세부터 점더 건강한 몸으로 헌혈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세계 4대륙 극지 마라톤(사하라사막, 고비사막, 아타카마사막, 남극)을 완주하였으며, 헌혈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극지마라톤 완주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퇴임 전에는 많은 학교와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서 헌혈과 건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였다. 임종근씨는 2019년 5월 제주에 내려와 도두봉에서 용두암까지 15km의 해안도로를 매일 뛰면서 여기서 얻은 건강함으로 2주에 한 번씩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마라토너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임종근씨 같은 중장년층의 헌
안덕면(면장 이상헌),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언)는 지난 16일(목)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영찬), 안덕면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정석), 산방봉사단, 선한사마리아봉사단 등 총 10여개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4호집 추진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이번 사랑의 4호집은 안덕면 화순해안로62, 49.5㎡ 건물을 개보수하여 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방주사회복지지원센터에서 재원을 지원받고 1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를 더하여 △벽체・창호 설치, △씽크대 설치, △욕실 시공, △도배・장판, △외벽 방수 및 도장 공사 등을 실시하게 되며 8월말까지 공사완료 후 주거취약계층에게 3년 간 무료로 집을 제공하게 된다. 「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폐가 등)을 활용하여 개보수를 한 다음, “안덕 사랑의 집”으로 재탄생시켜 공개모집을 통해 어려운 가구에게 일정기간 (무료)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안덕면 관내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3개소(2018년 2개소, 2019년 1개소)를 개보수하여 주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와 영락리 마을회장(회장 이정식)은 지난 16일 영락리 마을회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프로그램 참여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프로그램 운영 △ 걷기실천 선도 및 환경조성 △ 이동금연클리닉 및 금연교실 운영 △ 각종 건강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영락리 마을회는 △ 건강 상담 및 보건교육을 위한 장소제공 △ 보건교육 등 건강프로그램 참여 독려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프로그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의 인식을 제고해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마을을 구현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강미애)는 지난 7월 6일부터 치매환자의 기능저하 방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기억두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집합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예정이다. 「기억두드림」이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대상자별로 4주간 주 2회씩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으로 △체온, 혈압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 확인 △지남력, 기억력 훈련을 위한 인지강화 워크북(학습지) △주의집중력 훈련을 위한 전산화인지재활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환경이 제한되어 우울하고 무료하였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집에 방문해서 같이 머리 운동을 하니 생활이 무료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환경이 제한되고 위축돼있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부여하여,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지지자 역활을 하며, 치매환자의 기능저하 방지를 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인지기능 악화 방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서귀포시는 성산과 녹동을 잇는 신규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식이 17일 성산포항에서 개최했다.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펀드’사업을 통하여 국내 조선사인 ㈜대선조선에서 국내 기술로 건조된 15,000톤급 카페리이며, 성산~녹동 항로를 1일 1회 왕복하면서 여객정원은 630명,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취항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취항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선상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산포항은 지난 2015년 10월 전남 장흥을 오가던‘오렌지’호의 운항 중단으로, 도내 관광 중심의 여객터미널 기능을 수행해왔으나, 이번‘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과 육지부와의 최단거리 해상교통망이 구축됨에 따라, 거점 연안항을 기점으로 한 인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항 기념축사에서 “‘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의 물류와 관광산업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 여행 도중 접촉했던 도민 20명 가운데 3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7월 17일(금) 한림읍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7월 16일(목) 오후 10시 30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부교육감과 실·국과장, 제주시‧서귀포시교육장, 한림읍 관내 모든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17일 한림읍 관내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날 돌봄 및 방과후 학교도 중단키로 했다. 한림읍에 거주하는 교직원 및 학생들에 대해서도 재택 근무 및 등교 중지를 하도록 했다. 한림 지역 외 등교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자가 진단 및 마스크 착용, 방역 등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한림읍 소재 학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17일 아침까지 귀가조치한다. 한림읍 관내 학원에 대해서도 17~19일(일)까지 운영 중단을 권고한다. 학생들에게는 다중 이용 시설(PC방 및 노래방 등) 이용 금지도 권고하였다. 이에 앞서 제주도청 재난대책본부 및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재
제주 수눌음 사업단은 지난 6월 25일 수눌음 리빙 시제품 개발 최종 보고회를 통해 관광기념품8식을 개발완료 하였다. 자원을 활용하고 상품성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여 제주도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수눌음 마을 홍보 및 마을의 수익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 수눌음 마을행복센터에서 개발한 리빙 시제품은 10개월 동안 관광객의 구매패턴과 관광기념품 현황 등을 조사하고 마을 사람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개발 됐다. 구억리의 따스한 옹기 이미지를 담은 담요, 서광서리의 드론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용 조립드론, 친환경 생태마을 저지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키트, 협재리의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비치타올 과 4개마을의 이미지를 감각적인 담아낸 다회성 부착 스티커 리픽스라벨 4종이며 마을 수익 및 홍보에 기여 할 것 으로 기대된다. 수눌음 마을행복센터의 리빙 시제품은 생산 중이며 8월까지 마을 사무소를 통해 공급 및 판매 예정이며 타겟 고객인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 일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구매를 불러일으키고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 될 것이다. 제주 서부권 수눌음 마을행복센터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상황(폭력, 폭언, 성추행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하기 위해 제주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안전을 위한 대처능력 향상사업-共尊(공감과 존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의 다양한 위기, 위험에 대한 심리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도내 6개 심리상담 전문기관(제주시권 4개소, 서귀포시권 2개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현장에 일어나는 다양한 위험과 위기로 인한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상담지원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올해 3월 사업 전용 홈페이지(www.safewelfare.com)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가입하고 해당 컨텐츠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부설 사회복지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직장에서 인권침해를 받은 경험은 이용자에 의한 경험(21.2%), 보호자에 의한 경험(15.0%), 지역주민에 의한 경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역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 애월읍 봉성리 마을 농가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보급했다. 이 날 ▴농약안전보관함 300개 전달 ▴보급된 마을 주민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등 주민정신건강평가 ▴ 생명존중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7월 23일 농약보관함 현판전달식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자살 예방을 도모하고자 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이후에 지역주민들이 생명사랑지킴들의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주민의료비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강지언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리가 잘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존중문화를 하고 자살 없는 안전한 제주시 구현을 위해 2020년 농촌형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서는 7월 15일(수)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지역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2개소) △몽생이그룹홈 △소나이그룹홈 △예향숲그룹홈 △예향원그룹홈 △제주보육원 △제주동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 △제주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과) △제주지방법원 △홍익아동복지센터 △홍익영아원 등 12개소의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안내, 강화된 (피해아동)가정복귀 절차 안내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아동보호 업무 중 마주했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아동의 안전과 보호업무를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공유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 보호사업, 전문상담치료 서비스, 아동학대예방 홍보사업, 아동학대예방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여 도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제주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