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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인의 한마당 큰 잔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물론 전국의 모든 육상인 이들이 염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국제육상연맹(IAAF) 실사단이 대구 현지를 방문하여 주경기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등을 면밀히 실사를 마쳤고, 오는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개최되는 IAAF 집행이사회에서 2011년과 2013년 2개 대회를 동시에 결정되는 수순만 남기고 있는 가운데 호주 브리즈번 시와 모스크바와 바르셀로나 등의 도시가 세계육상대회 개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려지고 있는데 대회규모로는 46개 종목에 20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출전선수만 무려 3,000여 명에 구성원과 선수가족 등을 포함하면 최소한 6,000여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규모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적인 육상스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IAAF 집행이사회 개최지 결정의 날에 확실한 대구 유치를 위하여 혼신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구시민은 물론 전 국민, 엘리트 와 생활체육 육상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2011년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를 위하여 마지막 히든카드인 “온 국민의 단합된 염원의 힘”을 결집하여야 할 것이다.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유치된다면 세계 3대 스포츠행사를 모두 유치하여 바야흐로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는 물론 우리 생활체육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뿐만 아니라 제주역시 적극적인 스포츠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부가적인 효과로 관광제주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원을 비롯한 육상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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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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