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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사업이 삶의 보람을 찾게 하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휘청거림으로서 내노라하는 세계적인 일류기업들이 어느날 갑자기 파산으로 대량 실업자가 발생하는 등 세계각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을 시시각각으로 접하고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경기부양 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모두 잘알고 있을것이다.

이렇게 어려운시기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시름하던중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한다는 모집안내를 보고 망설이다가 동사무소의 신청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있다.

지난 2개월 동안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하면서 살아가는 일상적인 이야기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아름다운 꽃밭조성, 하천정비 등 평소 손길이 미치지 않은 지역까지 말끔히 정비된 모습을 보면서 청결한 도시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

더구나 한시적이나마 소중한 일자리를 얻어 일을 할 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도 즐겁고 스스로 노력해서 조금이나마 가계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로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 고마움을 가진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희망을 갖고 일할수 있도록 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층이 생활안정의 도움을줄 수 있도록 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해본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오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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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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