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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걱정 없이 대정 올레코스 즐기세요

 

 

대정읍(읍장 강충희)이 쾌적한 도보여행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정읍은 지난 5월 올레 인기 코스 중의 하나인 10코스의 중간 지점인 송악산 산책로에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레 10코스의 종점이자 11코스의 시점인 하모체육공원에도 이동식(수세식)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하모체육공원은 농구장, 운동기구 등의 체육시설과 함께 야외무대를 갖추고 있고 바로 인근에 어린이 공원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올레 열풍과 함께 도보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늘었지만 인근 마트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이 새로 설치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대정 지역 올레 10 ~ 12코스 구간에는 현재 11곳의 개방화장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대정읍은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올레코스 구간에 대한 편의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관광객들이 여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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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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