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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의원들의 결단을 환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한국공항(주)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에 대하여 당론을 모으고 어떠한 경우에도 부동의 처리하기로 했다는 결정을 환영한다.


  “제주특별법의 취지가 지하수 공수화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사기업에 의한) 지하수 증산은 제주특별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은 올바른 인식이다.

 

많은 도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도의원들의 허심탄회한 논의 과정을 거쳐 내린 결정이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더군다나 해군이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에 대하여 공사중단을 재촉구하면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중단과 갈등해결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하며 신뢰를 보낸다.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물론이고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교육의원들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4년여간 빚어져 온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갈등은 최근의 여러 가지 상황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이제 해소되고 치유되어야 할 시점에 와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현재의 도민여론이 말해주듯이‘공사중단’이 그 시발점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국방부와 해군은 공사중단 거부 이유로 공사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으나 이미 우리 제주도와 도민은 그보다 더욱 큰 손실을 봤다고 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해군은 더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민, 특히 강정주민들을 우롱하고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그치기를 거듭 촉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결의문 채택’에 그칠 게 아니라 그동안 거짓말로 일관해 오면서 불법탈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정부와 해군, 제주도정에 대하여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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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치경찰단, KCTV, 상한동리 노인회 등 협업, 교통안전의식 향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간다.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상한동리 경로당 일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제주지역에서 고령자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자 마련한 자리다. 어르신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경로당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다. 2부는 경로당 내부에서 열린다. △제주도 주요 교통정책 안내 △교통안전 퀴즈 대결 △이륜차, 보행안전 교육 △생활 속 실천행동 당부 등 어르신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의식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노인보호구역 일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현장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게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령자 교통안전은 제주사회에서 필수적으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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