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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N7W선정 염원, 풍선에 가득담아 하늘높이 날려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길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지난 29일 성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성산읍체육회(회장 고중영)에서 주최하고 성산읍 연합청년회(회장 현기종)에서 주관한 ‘성산읍민단합체육대회 개막행사’에서 주민 등 3,000여명이 모인 운동장을 돌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 이용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특히 1,000여개 풍선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염원을 가득 담아 하늘높이 띄우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투표 참여열기를 고조 시켰다.


체육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투표에 참여한다면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은 꿈만을 아닐거라”며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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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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