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 사장에 오창수(52) 보도이사가 선임됐다.KCTV(회장 공성용)는 지난 28일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김순두 전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한편 오창수 신임사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오 사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1984년 제주 MBC에 입사 한 후 1996년 YTN 취재팀장 등 일선 취재기자를 지냈다.1998년 KCTV 제주방송에 입사한 오 사장은 2001년 보도제작국장, 2005년 보도이사를 거쳤다.세화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오 사장은 1990년 특종상, 1996년 이달의 기자상, 2002년 한국방송대상 기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취임식은 8월 2일 오전 8시 KCTV 제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또한 KCTV는 김귀진 편성제작국장을 편성제작 제작이사로 승진 임용했다.김 편성제작이사는 제주일고와 제주대를 졸업했고 1983년 제주 MBC입사후 홍보심의실장과 편성제작국장을 거친 후 2003년 KCTV에 입사했다.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제24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99제주방송인상대상 등.
김재윤의원(서귀포시, 남제주군)은 국회 휴회 기간을 맞아 ‘민심속으로, 민생속으로’를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민생투어에 나선다.김 의원의 1차 민생투어는 오는 31일 부터 8월7일 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민생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귀포수협 어판장과 감협 감귤유통센타 에서 일일체험 활동, 서귀포자활후견기관, 평안요양원, 노인정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또한 서귀포시 오일장, 매일시장을 방문해 무너져가는 지역상권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지역 상인들과 함께 토론하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1차 민생투어 기간에는 두차례에 걸친 토론회가 개최된다.김 의원은 탐라자치연대와 지역상권 번영회와 함께 '서귀포시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8월4일 오후2시 서귀포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고, 8월7일 농어민회관에서는 '과수산업발전법 입법 제주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상권 회생방안과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을 보호하고 육성 할 수 있는 실천 과제들을 도출하게 된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어머니회 특강과 간담회, 쇠소깍축제, 논짓물축제, 백사축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 의원이 2차 민생투어는 8월13일부터
이종만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장은 28일 해양과학관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산업개발원을 방문한다.또한 2007년도 국고 예산절충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기획 예산처도 방문한다.
최근 뇌염모기 경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에 해충에 의한 전염병 등이 우려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이도2동 자율방역 기동봉사대가 26일 오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 갔다.이날 오후 6시에 제주시 이도2동 동사무소 북측 주차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병철 이도2동장과 고인국 통장협의회장, 문정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과 회원들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내 취약지에 대해 방역활동을 전개 했다.자생단체회원들은 여름철 뇌염모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발벗고 가동봉사대를 편성해 나선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평화연구원과 국회도서관은 26일 오후 국회 도서관장실에서 양 기관의 정보교류협력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정보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회도서관 발행 자료와 제주평화연구원 발행 간행물 등 연구활동에 필요한 소장 자료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이번 제주평화연구원과 국회도서관의 정보교류협력 협정체결 조인식은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이 제주평화연구원의 연구 활동 지원을 명예 제주도민인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제안해 성사됐다.이날 조인식에는 제주평화연구원 권영민 부원장과 배용수 국회도서관장, 열린우리당 강창일,김재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단행본, 석.박사학위 논문 등 일반도서 229만7천여종, 오디오.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자료 3만4천여 종, 마이크로 자료와 지도 등 비도서 자료 18만1천여점과 1만9천여종의 정기간행물 등을 소장하고 있다.제주평화연구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평화연구원의 연구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한라병원과 함께 세계모유수유주간(8월첫째주)을 맞아 오는 8월1일 오전 10시부터 한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엄마젖을 먹이려는 임산부, 예비부부, 일반인등 50여명을 초청해 지역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엄마젖 먹이기 증진을 위한 이번행사는 이문휘 한라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초빙해 올바른 모유수유 및 모자건강에 대한 강의 및 엄마젖 먹이기 홍보배너 전시 등이 있을 예정이다.협회는 엄마젖최고 상담사이트(www.mom-baby.org)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엄마젖이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협회는 지난 1999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엄마젖먹이기 대국민홍보사업을 추진해 엄마젖이 장점들을 홍보해왔다.
제주소방서(서장 이창헌. 사진)가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168개 소방서 가운데 2005년 월동기 및 2006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평가결과 우수관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소방홍보와 대형화재 예방대책, 그리고 각종 이벤트 행사등 특수시책과 가정에 소화기 보급등 화재예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소방서는 또한 지난 월동기간과 봄철 화재취약시기에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홍보와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불특정 다수인 출입 장소인 다중 이용 업소에 대한 소방검사와 지도·교육 등 안전대책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특히 이 기간 동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이벤트 행사를 벌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안전 주역으로 나갈 수 있도록 소방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CD영상 자료화를 통해 화재진압과 도상훈련 정보화에 만전을 기했다.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 2000년 최우수관서, 2001년, 2002년 우수관서 선정 등 3년 연속 우수관서 선정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오라로타리클럽 부인회(회장 허근숙)는 22일 제주양로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3회 한국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납읍초등학교 6학년 이동수 학생과 제주동중학교 3학년 손정석 학생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정보통신분야의 영재발굴과 초.중.고교생의 창의적인 S/W 개발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대회다.
서귀포시 모슬포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정전 후보(69)가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지난 22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총1317표 중 701표(53.2%)를 얻어 616표(46.8%)를 얻은 김원선 후보(49)를 85표차로 누르고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날 기권표는 312표가 나왔고 무효표는 15표가 나왔다.
서귀포소방서는 22일 수망리 체육공원 개원식 행사에서 자매결연마을에 대한 지원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소화기 보급했다.이와 함께 서귀포소방서는 수망리 지역 선과장 및 반원 주택 등을 대상으로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해 체육공원 개원식행사시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1사 1촌 자매결연단체 지원은 기관·단체와 농촌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한 농촌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서귀포소방서와 수망리 마을은 작년 5월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더불어 남원119센터는 기념식 행사참가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장에서 남원 119센터는 농연탈출체험장을 이용한 화재탈출체험과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을 펼쳤고 여름철 물놀이사고 등 위기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21일 본서에서 임용된 지 일년이 지나지 않은 새내기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내기 소방대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아직 때묻지 않은 사고방식과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이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자리에서 이 서장은 “여러분이 지금 소방조직에 적응하면서 겪는 고뇌가 후일 개인과 조직의 발전에 바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소방대원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