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위원회는 22일 오전 제주하와이호텔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변승만 제주월드항공 대표이사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신임 변 위원장 앞으로 3년 동안 국내여행업분과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변화되지 않는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미래 제주사회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각 주제별로 정리돼 있다. 특히 도지사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도내 현안 문제들에 대한 소신이 책 속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게 특징이다.책은 도내 각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주)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강주안)이 제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20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에 5천만원을 쾌척했다.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강 대표를 대신해 아시아나항공(주) 안성학 제주국내지점장이 참석해 문홍익 회장에게 발전 기금 5천만원 기증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안 지점장은 “아시아나는 ‘대혁신 2006년'이란 경영방침에 따라 서비스 혁신과 신규 시장개척은 물론 기재 및 인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더불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위한 차원에서 제주지역의 경제발전 기여 차원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 제주국내지점은 작은예수회 제주분원과 홍익보육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백혈병 소아암 환자와 불우노인주택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청 공보과(과장 현창행) 직원들이 최근 서울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 판정을 받은 효돈초등학교 김준범(11)군을 위해 치료비 20만원을 19일 효돈교에 전달했다.공보과 직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군의 사정을 지역사회에 알려 성금 모금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문농협(조합장 고남숙)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재물류와 고양물류를 비롯한 농협물류센터에서 직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중문농협에서 출하하는 황제 10통, 황금빛 7통, 터주대감 100통의 감귤 출하해 판촉행사를 가졌으며, 임직원 등 13명이 참석해 농산물 유통체험도 병행실시했다.
국제라이온즈협회 삼다라이온즈클럽(회장 이계현)이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삼다라이온즈클럽은 2004년도부터 매년 도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시조시인 오승철 씨가 (사)한국예총문인협회 서귀포지부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사)한국예총무인협회 서귀포지부(회장 강중훈)는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주요사업계획(안)보고와 제7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부회장에는 현주하(시인), 석혜경(수필가)씨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오경숙(수필가), 윤봉택(시인), 운영부장에는 양계순(시인)씨가 맡게됐다.
제주소방서 구좌읍 여성의용소방대(김옥자 대장)는 지난달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전국의용소방대 혁신 전진대회에서 의용소방상 장려상으로 수상한 상금 50만원 전액을 지난 12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기탁했다.구좌읍 의용소방대는 이날 구좌읍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20여 가구에 김장김치, 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18일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현홍대 본부장과 고충석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농협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농협은 그동안 발전기금과 제주대사랑카드 적립금 등 총 42억 7천만여원을 제주대에 기탁한 바 있다.
농협남제주지점(지점장 김창배)은 최근 조류인풀루엔자 파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실시했다.이을 위해 농협남제주점은 지난 12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덕면 서광서리 노인회를 방문해 닭 100마리를 기증하고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 자리에서 농협남제주지점은 불우시설과의 자매결연을 맺는 등 봉사하는 농협상 구현에 앞장서기로 하고 농촌사랑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한나영 계장이 농협이 가장 친절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맵시스타’로 선정됐다.농협은 “한 계장이 평소 농협홈페이지와 고객엽서 등에 친절에 대한 감사내용이 자주 등재 되는 등 고객만족을 몸소 실천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편, 한 계장은 ‘친절으뜸직원 금상패’와 함께 연말 종합평가에서 연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 시창작 교실을 이수해 결국 시인으로 등단까지 한 75세의 할머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제주한국문인협회에서 실시한 제16회 제주신인문학상 시조부문에 ‘환장하는 아우성’으로 입선해 당당히 시인으로 등단한 오계아 할머니(75, 한림읍 귀덕3리)가 그 주인공.오 할머니는 지난 2005년 한수풀도서관(관장 고병률)에서 평생교육 일환으로 운영되는 ‘시창작교실’의 수강을 신청하고 2년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했다.이어 오 할머니는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바탕으로 제주신인문학상에 응모해 시조부문 15편중 유일하게 가작에 당선돼 시인으로 첫 발을 디디게 됐다.앞으로 오 할머니는 제주작가회의 정식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지면에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등 문단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