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3대 부회장에 현 한국농업경제인제주도연합회 고철희 회장이 당선됐다.공석으로 남게된 도연합회 회장 자리에는 지난 22일 임원선거를 거쳐 고영천 북제주군연합회장이 제10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또 이날 선거에서 정선태, 김흥부, 김진봉, 오원용 씨가 공동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감사직은 손종범, 김현섭 씨가 맡게됐다.이 자리에서 당선자들은 농업경영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산적한 농업문제를 혼신의 힘을 다해 극복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이지훈(행정6급) 씨가 국정홍보처가 주관한 소관사항 홍보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도 국정홍보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이 씨는 평소에도 도정의 흐름을 사실대로 신속, 정확하게 알려 나감으로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언론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유기적인 협조를 벌여 실무차원에서 필요한 자료의 파악, 제공, 설명 등을 통해 신속한 보도에도 한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씨는 1980년 공직사회에 입문한 뒤 도 공보계와 도의회 공보계 등 공보관실 공보분야에서 총 8년 10개월을 근무한 바 있다.한편 국무총리상 표창은 오는 12월 29일 국정홍보처 대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방송공사, 교수 등 15명의 수상자들과 함께 수여된다.
제주경찰서의 고정화 경정 등 4명이 12월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한다.고정화 경정은 1996년 경찰에 입문한 뒤 공항경찰대와 제주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 제주경찰서 수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35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이어 김시겸 경위와 고영진 경위, 최영복 경위도 같은 날 퇴임을 하게 된다.김시겸 경위는 1974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와 제주경찰서 상황실 등에서 근무를 했다. 내무부장관 표창 등 26회 걸쳐 각종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고영진 경위는 1974년 경찰과 인연을 맺었으며, 한림파출소장과 동문파출소장 등을 역임했다. 내무부장관 표창 등 28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받았고 퇴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최영복 경위는 1978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경찰서 소년계, 청문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장 표창 등 20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과 함께 근정포장이 수여된다.
제주대학교 이봉희 교수가 오는 2007년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호주 캐언즈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줄기세포학술대회’에 초청특강연자로 강단에 서게된다.초청특강연자는 그간의 연구 업적과 연구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되며 한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한용만 박사와 이봉희 교수가 함께 선정됐다.이날 강연에서 이 교수는 ‘줄기세포 분화와 관련한 시스템 생물학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한편 세계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 및 산업 전분야의 70여개국 2,000여명의 학자들이 모이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줄기세포학회로 3,000여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 119구조대(대장 한명수)는 지난 22일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에서 복지법인 관계자들과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결연행사에서는 가정내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그 자녀를 위해 전대원이 결연계좌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점검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한 수련회 등의 각종행사시에 안전요원 등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서귀포소방서 표선119센터(소장:이충열)에서는 12월18일 표선 샤인빌골프장에 대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하였다. 골프장 내 환자 발생시 상황 전파 및 119구급대 도착 전 초기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와 들것이용 환자이송 등 응급이송라인 구축으로 안전문화 정착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귀포소방서 대륜119센터(소장 김상용)는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강우석),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갑숙)와 합동으로 지난 20일 서귀포시 소재 작은예수의집과 제남보육원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서귀포소방서 표선119센터(소장:이충열)에서는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연말 연시 맞이 불우이웃 돕기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재래시장 상품권(농산물상품권) 전달로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동참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과장 고운수)가 ‘제2회 제주교육혁신사례발표대회’에서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지난 22일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뇌악성종양을 앓고 있는 효돈초등학교 김준범(5년)군과 제주상고 이남주(1년)군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됐다.고운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로 어느 때보다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부족한 것 같다”며 “부족한 성금이지만 연말·연시에 맞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병마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석중인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 부회장에 대성해운(주) 강공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제주상의는 지난 22일 2006년도 제6차 상임위원회와 제3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현 강공필 감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이와 함께 천마물산(주)제주지점의 이형우 본부장을 제19대 의원으로 변경·승인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제주상의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제 주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와 건의사업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레이크힐스 제주컨트리클럽(사장 윤영식)이 2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제주 골프꿈나무육성 장학금 등 총 3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관련기관에 전달했다.레이크힐스C.C는 지난 2001년 개장이후 6년동안 매년 12월을 이용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한편, 기탁금 중 2천만원은 골프 꿈나무 육성장학금으로 도 체육회에 전달됐으며, 1천만원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졌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합격해 화제를 뿌렸던 제주동중 출신 김윤석 군(18세)이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수시 입학시험에서 생명과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스탠포드대는 하버드와 예일대 등과 함께 전 세계의 최상위권 명문대학으로 그중에서도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인정받는 곳이다.김 군은 지난 2004년 민사고에 입학 후에도 3년 내내 학교성적(GPA)에서 5위권을 유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 응시한 미국의 수학능력시험(SATⅠ)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었다.또한 SAT Ⅱ에서는 3과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대학학점 이수 과목인 AP의 경우는 11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바있다. 김 군은 대학 입학 후 생물학을 중심으로 기초 과학을 공부한 후 대학원에 진학해 뇌과학을 전공할 계획이다.김 군은 제주대학교 법학부 김부찬 교수와 제주동여중 김원복 교사의 차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