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두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이 4일 한미FTA6차 협상에 따른 업무협의를 위해 외교통상부와 농림부를 방문했다.이날 고 국장은 통일부도 방문해 감귤 및 당근 북한 보내기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한희금 씨가 2006년도 대학 산학협력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산학협력 업무 담당자인 한 씨는 사업비를 목적과 취지에 알맞게 사용하고 사업 집행절차를 도식화한 ‘누리사업 업무편람’을 제작·보급해 업무의 능률 향상은 물론 타 대학교의 수범사례가 되게 했다.또 최근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르는 선도기술이전사업(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사업의 유치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한 제주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아카데미 개최하는 등 공이 인정됐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변성심) 부회장에 박수자(54세) 전 제주도연합회장이 당선됐다.지난해 12월 26일,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서울에서 열린 제6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임원선거에서 박수자(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전 제주도연합회장이 다른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부회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총 4명의 부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6명의 후보가 각 도별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박 당선자은 지역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당당하게 당선돼 여성농업인의 권익대변을 위해 일하게 됐다. 이날 당선된 박 당선자는 “한국농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성농업인이 한국농업에 더욱 필요한 존재로 부각될 수 있도록함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오늘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 당선자는 “무엇보다 농업생산자로서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에 주력하며, 여성농업인의 복지실현을 위한 제반활동을 벌여 나가고 여성농업인의 삶을 책임 있게 담보하고 그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3일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과장들에게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있다.양 교육감이 선물한 책은 앨빈 토플러의 저서 ‘부의 미래’로 이는 류춘근 부교육감이 직접 선정한 도서다.책 증정과 함께 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독서를 강조하기 전에 우리부터 책을 읽자는 뜻”이라며 “깊이 읽어서 마음의 양식을 듬뿍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간부회의 자리에서 양 교육감은 “올해도 3대 중점과제(독서·논술교육 강화, 외국어교육의 내실,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열심히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의 제6대 회장에 현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형종 회장이 선출됐다.도장애인총연합회는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70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제6대 회장선거를 벌인 결과 부형종 현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이 당선이 됐다.이날 부 회장은 장애인단체의 화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단체회관 건립을 약속했다.신임 부 회장의 임기는 2007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과(과장 강문수)는 2006년도 도정시책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해양수산정책과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롭게 발족된 해양수산본부 내 조직으로 평소 강문수 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화합해 제주도 본청 52개 전실과를 대상로한 부서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06 종무식에서 영예의 우수부서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와 더불어 해양수산정책과에 근무하는 수산7급 김세학 씨도 지난 2006년도 종무식에서 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50만원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이 취임 후 방어축제사고의 아픔을 갖고 있는 모슬포 지역을 찾는 등 취임 첫날 일정을 무사히 끝마쳤다.12월 29일 오전에 취임식을 갖은 김 시장이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 기자들과 환담을 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소화했다.이어 역대 시장과 군수 및 도의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서귀포시 제1청사 대강당 2006년도 서귀포시청 종무식을 진행하고 시정 분야 유공 시민과 공무원 등 표창자들을 시상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이날 오후 4시10분에는 모슬포수협을 방문해 수협 관계자 및 직원들과 어선주협회장, 연안어업인협회 지부장 등을 만나 방어축제사고 수습 등을 위해 애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신성여자중학교(교장 이민자)는 지난 12월 28일 샛별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 이번 행사에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 ‘좋은 친구 되어주기’, ‘변화되어야할 꼴불견’이라는 부제로 앙케이트가 이루어 졌으며, 또래 상담 도움반의 활동사진 전시 및 즉석경품 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임영훈)는 지난 28일 말기신부전으로 투병중인 본교 이정희 학생(1년)을 위해 교직원과 동창회 일동이 모은 성금 138만원을 전달했다.올해 4월 말기신부전으로 진단받고 현재까지 투병 중인 이 양은 다행히도 어머니와 조직검사 결과가 일치한 것으로 판명돼 신장 이식수술이 가능한 상태다.이 양은 오는 2007년 1월 15일 입원해 수술한다.
제주팔레스개발㈜ 이왈옥 대표이사는 12월 29일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를 방문해 2006년도분 4천만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이 회장은 2003년 4월에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약정해, 2003년 4월 3억원, 2004년 12월 6천만원, 2005년 12월 5천만원과 이번에 4천만원을 포함해 이제까지 총 4억 5천만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
신년 메시지 도민 여러분, 정해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파란만장했던 2006년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애태웠던 기억들은 이제 접읍시다.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도 새해에는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경제걱정은 여전하지만 지난해부터 연이은 사상 최대 규모 투자가 단비처럼 제주경제를 견실하게 바꿔나갈 것입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빚어졌던 불편사항도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습니다. 새해는 보다 역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일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향하여 역사적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제주를 세계자연유산으로 길이 보전하겠습니다.또한 세계인의 화합에 기여하는 평화의 섬, 꿈의 정보통신과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은 곧 대한민국의 비전입니다. 도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내가 가지 않아도 상대를 위하여 그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동사섭(同事攝)과 화합하되 휩쓸리지 아니하는 화이불류(和而不流)의 자세로 다시 한번 화합의 힘을 보여줍시다.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 11일 제정 공포된 소비자 보호조례 제22조의 규정에 따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위촉식과 함께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김학욱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6명의 당연직 위원과 14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 주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다할것 을 다짐했다.▲ 다음은 위촉직 위원 명단(14명)안동우(도의회 의원), 고동수(도의회 의원), 송석언(제주대 교수), 김정숙(제주대 교수), 김영희(전국주부교실 제주도지부회장), 강정자(전국주부교실 서귀포시지회장), 임강자(제주도소비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신선(서귀포YWCA 사무총장), 김태성(제주YWCA 사무총장), 김이순(한국부인회 도지부회장), 이정훈(제주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김희현(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윤봉실(한국세탁업협회 제주도지회장), 권범(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