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1월 12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교육인적자원부 감사총괄담당관인 이성희(54) 일반직고위공무원을 인사 발령했다.이성희 부교육감은 경상북도 월성 출신으로 1974년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국장을 역임했다.이어 교육인적자원부 사학지원과장, 사립대학지원과장, 감사총괄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이에 따라 류춘근 전 부교육감은 동일자로 교육인적자원부(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장)로 발령을 받았다.류 전 부교육감은 지난 2006년 3월 1일자 발령을 받은 후 1년 9개월 동안 제주형 자율학교, 국제교류 협력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제주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제주대 전산통계학과 김철수 교수가 지난 11월 9일 서울 시립대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통계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11일 제주도인력개발원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25명과 기타 단체 및 기관의 실무자 25명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청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2007 청년아카데미 행사는 충북 음성 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 김필종 소장의 초청 강연으로,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SPSS 통계분석’ 프로그램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이뤄졌다. SPSS 통계분석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모집, 통계분석을 해서 테이블이나 그래프 등을 만드는데 이용하는 포괄적인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서 사회복지사업을 함에 있어서 사용자의 욕구와 만족도를 조사․측정 하고 해당 사업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이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정신과 김문두 교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 국민보건향상에 이비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3차 대한병원협회 병원관리 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0일 제주중앙중학교 발명교실에서 제주시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소년 발명영재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 꿈나무들의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지식재산권 마인드를 함양시킴으로써 발명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노경탁 변리사는 지식재산권(발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발명가가 되기 위한 기본자세, 유용한 발명기법 및 활용, 발명성공사례 등을 설명하고, 발명 아이디어 착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창일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 제주시 갑)은 9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동학농민혁명 제113주년 기념대회'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동학동민혁명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주사대부중(교장 김창진) 어머니회(회장 고은숙)과 학부모회(회장 장대일)는 7일 학교를 방문해 성금 428만원을 전달했다.이 금액은 지난 3일 열린 ‘용맥 책축제’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헌책바자회를 열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한편, 학생들의 독서 열기를 확산시키고 독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대부중 ‘용맥 책축제’는 독서 경진대회부문, 전시부문, 장터부문으로 나눠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축산폐수 재활용업체인 신화환경산업(대표 임춘화)이 지난 8일 한림읍금악리 소재 성이시돌의원을 방문해 어려운 말기암환자 치료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태풍 '나리'때 보유하고 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피해복구현장에서 작업을 실시해 받은 작업비이다.임춘화 대표는 "지난 태풍 피해 복구작업은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련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용만 제주소방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130명의 소방공무원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종범)는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한라병원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간에 체결한 자매결연에 따라 이루어지는 행사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도 함께 갖는다.우선 오는 12월 5일 제주한라병원과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와 ‘홍익보육원 위문방문’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이어 6일 오전에는 삼무 힐랜드에서 ‘제주 농산물판매활동’과 제주한라병원에서‘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신광초등학교에서 도내 야구단 초청 ‘야구클리닉 행사’를 실시한다.한편 제주한라병원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자매결연 목적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한라병원 기획조정실(740-5280)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환 도지사는 8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오임종씨 및 토산1리 송명규씨의 골드키위농장을 방문, 재배과정과 시비, 판로, 장래성 등에 대해설명을 듣는 등 키위의 경쟁력과 시장성에 대해 파악했다. 김태환 지사는 고성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으로부터 키위농장 현지보고를 통해 “골드키위를 재배하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7개국이고, 이들 국가 가운데 바람만 막아주면 제주도의 자연여건에서 최상의 골드키위가 생산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과장은 이어 시장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한해 동안 키위소비량은 4만~4만5,000톤이지만 국내 생산은 1만5,000톤에 지나지 않아 나머지 3만톤 정도는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감귤 등의 대체 소득작목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했다.
경기도 수원시의회(의장 홍기헌)는 8일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를 방문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시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의원연수 차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연수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