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대익)이 21일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학생 23명에게 ‘2007학년도 동산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의 기증자는 故이석형(전 서귀포 소재 동산약국 대표)씨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미망인 현명숙 씨가 지난 1996년 9월에 5000만원을 서귀포시교육청에 기탁했다.올해 장학금은 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생 16명 1인당 10만원과 중학생 7명에게 1인당 15만원 등 총 23명에게 265만원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사정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지급했다.한편, 동산장학금은 올해까지 초등학생 162명, 중학생 103명, 총 265명에게 3345만원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이동안)는 지난 21~22일까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자원봉사공동작업센터 ‘행복나눔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김장을 담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는 자원봉사연합회는 올해에도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궈 지역아동센터 31곳에 나눠줬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뜻깊은 김치를 만들었다.
▶제주지방법원◇등기과장 고제동(총무과장)◇총무과장 이홍원(등기과장)◇형사과장 문형수(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1월 1일자
제주대 동물자원학과 정동기 교수가 여성과학자를 키우는 남성 멘토로 선정돼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 WISE 거점센터에서 개최한 ‘멘토링의 밤’ 행사에 참석해 상장을 수여받았다.그동안 정 교수는 제주대학교 WISE 제주지역센터에서 운영되는 여고생 실험프로포절과 여대생 지원 과제에 지도교수로 꾸준히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화 및 방문 이메일로 진로에 대한 멘토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또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면담 파일을 구비해 영어성적향상 그래프를 작성하는 등 학생들의 성취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학습법 지도 및 면담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창식 부의장이 최근 저장량 증가에 따른 시세하락으로 고전을 겪고 있는 양파의 가격 저지를 위해 21일 120만원 상당의 저장용 양파 200망을 구입해 도의회 전직원에게 전달했다.
대법원은 제주지법 사무국장에 정준원(51)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발령했다.서울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정 사무국장은 서울행정법원 총무과장, 법원공무원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문봉삼 현 사무국장은 31일자로 명예 퇴임한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오후에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수집한 헌옷, 면수건 등 기름제거용품을 전달한다.이번에 수집한 기름제거용품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각급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충남 태안 등 피해지역의 복구지원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집한 물품 등으로 선박편을 이용해 옮겨진다.한편, 양 교육감을 충남교육청 방문 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참석한 뒤 22일 오전에 귀임한다.
-법무부 인사△제주지검 사무국장 신현윤(대구지검 총무과장)-21일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행정직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교육사랑나눔봉사대’(회장 장우순)는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매결연기관인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격려금 및 생활용품 등 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사랑나눔봉사대는 도교육청 교육공무원 중에서 여성교육행정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지난 2005년 창단해 매월 꾸준한 노력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장우순 회장은 “우리들 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랑의 수호천사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세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이 지난 18일 제주자치도 도 단위 국가기관장 모임인 한라회 (국가기관장 및 정부투자기관장)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라회는 제주특별자치도내 기관 상호간의 업무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95년도에 설립됐다. 한라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는 한편 기관 상호간 긴밀한 업무공조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토목공학과 석사과정 중인 문지원 씨가 ‘제2회 해양과학기술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공모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전유진 교수가 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을, 해양생명과학과 석사과정 중인 김성삼 씨와 4학년 송진우 학생이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 부문별 8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별 아이디어 및 논문작○ 해양수산부장관상- 문지원 ‘인공리프트에 의한 사빈의 침식제어’○ 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 - 전유진 교수 ‘한국산 양식 미더덕에 강력한 항고혈압 활성물질 함유’○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장상- 김성삼, 송진우 ‘해삼의 친환경적 양식시스템 개발’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이 17일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07년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교상담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제주시 관내 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는 학교상담교사 88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학생상담활동에 따른 정보공유 및 상담자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자리다.이날 행사는 제주대 박태수 교수의 ‘명상을 활용한 상담의 실제’ 특강과 제주영지학교 홍관수 교사의 ‘음악을 통한 명상’이 발표됐으며, 학교 현장의 상담운영 사례발표도 이어졌다.한편, 참가자들은 숨어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어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