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 내 기업 (주)J-리스, (주)신오이타토지, (주)혼다MR, (주)중앙택시, (주)미야자키 중앙검정소가 지난 6일 그랜드 호텔 2층 회의실에서 각 기업 대표와 장학생 5명, 교육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본어 학습에 남다른 열의를 갖고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됐다.대상자는 중문상고(2년) 함은주, 서귀산과고(2년) 백선희, 제주고(3년) 강지영, 제주여상고(3년) 오현정, 표선고(3년) 고선미 등 이며 장학금은 각 10만엔씩 총 50만엔이다.
4·3연구소가 오는 10일 오후4시30분 신산공원 방사탑에서 창립 19주년 및 2008년 4·3관련 도서 발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연구소와 도서출판 각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도서 발간 및 저자소개,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오전11시30분 성읍인근 성불오름에서는 기념식 전 행사로 오름등반이 예정돼 있다.오름등반에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9일 오후 6시까지 연구소(T.756-4325)로 연락하면 된다.
서부소방서(서장 한영수)가 공직내부 실용경제 시책 평가에서 4월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서부소방서는 지역 민속시장 이용의 날 운영을 통한 제주사랑 상품권 구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도외출장 시 제주항공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 부분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대성 의장은 8일 오후3시 노형동 현지 사고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 사회복무제 조기정착반(이하 조기정착반)은 7일 오후 사회봉사 공익근무요원이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인 홍익아동복지센터를 방문,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과 상담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조기정착반은 이날 사회봉사요원들의 복무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센테 직원과의 면담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전순심 사무국장은 “시설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들로 구성돼 있어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그러나 사회봉사 공익근무요원들이 배치돼 시설관리나 재원중인 학생들의 친구가 돼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와 제주의료원(원장 홍성직)에서는 8일 제36회 어버이 날을 맞아 JDC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관 어버이날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에 JDC와 제주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및 일반진료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의료 구급함세트(1개당 1만5,000원) 1개씩을 선물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제2대 간호부장에 이정화 전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사진)을 선정했다.제주대병원은 제1대 남상옥 간호부장이 정년을 맞음에 따라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2대 간호부장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이 전 간호과장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정화 간호부장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모성건강과 영유아’ 분야에 중점을 둔 대학과정을 진행했으며, 프랑스에서 간호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 간호간부학교에서 최종 수학했다. 또한 1993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을 역임하면서 ‘간호의 체계화’ 등의 주제로 이론적 토대를 구축했다.신임 이 간호부장은 “어머니의 땅 제주에서 어머니의 손길을 닮은 간호를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매해 ‘어버이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8일 오전 병동에 입원 중인 노인 환자 약 150명에게 병원간부들이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또한 외래를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음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가 7일 참사랑 문화의집에서 ‘나를 찾아 가는 길’ 개회식을 열었다.이날 첫 강의에는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활동가가 참여해 ‘사회에서 말하는 인권을 주제로 인권의 개념과 특성 및 역사를 소개했다. 앞으로 ‘나를 찾아 가는 길’ 에서는 ‘장애인 노동권’, ‘장애인 주거권’ 등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서 5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과 한올간병봉사회(회장 변명효)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1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케익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혼자 사는 노인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추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 강성근 국장은 7일 서귀포지역의 안덕, 대정, 하원지역의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교육·문화프로그램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학과 신경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화제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최근 세계최고 권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미국 인명연구소(ABI)로부터 2008년도판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신 교수는 올해 이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 2008년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해에는 류마티스 질환인 ‘SLE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에서 성별과 나이에 따른 유전적 발병 요인을 최초로 입증한 논문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행하는 ‘마르퀴스 후즈 후’ 2007년도 판에 등재되기도 했다.제주대병원측은 “지방국립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싣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신 교수의 인명사전 등재를 높게 평가했다.한편, 신 교수는 류마티스 관련 3대 저널인 영국의 ‘Rheumatology'의 논문심사자로 선정돼 활동하는 등 루프스의 유전적인 병인론에 대해 우수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