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현성호) 평생학습관은 27일 덕수초등학교를 방문 1~6학년 7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주 민요 배우기 체험활동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백록민속예술단 한춘자 단장이 강사로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이날 제주 민요의 특성에 맞춰 노동요와 창민요, 유희요 등을 익히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6·4보궐선거 통합민주당 박기수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28일 제주를 찾는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11시 제주에 도착해 삼도2동 노인회관과 사회복지단체 인효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오후에는 오라동 노인회를 찾아 박 후보의 지지를 유권자들에 호소할 계획이다.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장 김용철) 직원들은 지난 27일 토평동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원장 조인석)를 방문해 잡초제거 및 봉선화, 나팔꽃 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센터는 직원들 간 친목도모 및 체력증진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에너지 충전을 위한 문화데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사리꺽기 및 오름 나들이, 숲속 운동회, 영화관람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표선면새마을부녀회(회장 현소순)는 27일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 15가구를 선정해 직접 담은 마늘장아찌와 쌀, 두유 등을 전달했다.면부녀회장은 이날 “무더운 날씨로 무기력해진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를까 걱정이 되어 정성껏 장아찌를 담았다”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표선면새마을부녀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27일 본서 회의실에서 안전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각 지역별 새마을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부녀회장들은 ▲지역주민 대상 자율안전의식 확산 ▲초기화재진압을 위한 1가정 1차량 소화기 보급 활동 ▲소화기 사용요령 등 초기화재 대처요령 전파 ▲주택자가진단을 통한 화재발생률 저감 활동 ▲안전사고 방지 예방 활동 ▲응급처치요령 숙지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들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인사말에서 강문봉 서장은 “안전도시는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부녀회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서중(교장 이동남)은 지난 26일 방과후 책사랑방 운영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을 방과후 독서 논술문 쓰기 대회를 가졌다.제주서중 방과후 책사랑방은 지난 해 밤샘 책읽기 대회를 개선해 올해 4월26일부터 방과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여 도서대출, 열람 및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독서 교실 등 운영해 오고 있다.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소속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회(부회장 연순희)는 27일 새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회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새소망요양원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첫째, 셋째 화요일로 변경해 봉사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문규)는 통합 제주대학교 직원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도모하고, 구성원의 공동체의식을 향상시켜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7일 본교 체육관에서 ‘2008년도 제주대학교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교육대학 직원을 포함하여 250여명의 제주대학교 직원들이 참석했다.
제4회 가족·제자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옛 제주교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행복한 우리집 즐거운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대 사라캠퍼스를 출발해 사라봉과 별도봉을 거쳐 다시 사라캠퍼스로 복귀했다.이와 함께 ‘폭력 없는 사회,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전개됐으며, 접시던지기와 팀별줄넘기, 투호, 고리던지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5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우리히어로즈-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이광환 명예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우리히어로즈 이광환 감독은 야구박물관을 비롯한 스포츠 인프라구축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제주한라병원 여자야구단의 명예 감독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귀농협(조합장 김경출) 하나로마트가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08년 우수건축물’로 선정됐다.2007년 7월 준공한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는 총 사업비 125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1만 836㎡의 부지에 연면적 8962㎡의 2층 건물로, 조합원의 다양한 복지증진을 위해 금융점포, 약국, 문화센터, 예식장, 병의원, 사진관, 식당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화장실인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하는 좋은 화장실 콘테스트에서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됐다.우수건축물 선정은 투자 효율성 평가로 건실 경영을 위한 고정투자를 유도하고 건축물의 디자인. 기능성 평가로 우수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실시 중인 사업이다.
제주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중찬)는 지난 25일 모교운동장에서 '100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제주고여! 뭉치자, 힘내자, 나가자, 달리자, 이기자'를 대회구호로 제17회 제주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제66회 동창회(회장 강평구)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송봉규,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 등 원로 동문을 비롯해 제80회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간 친규를 다지는 각종 체육경기와 가족노래자랑 등으로 열렸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제62회, 66회, 69회, 69회 등의 졸업기수들이 각 1,000만원씩 4,000만원을 오는 2010년 개교100주년 기념회관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