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유양선(75) 씨가 지난 13일 350만원 상당의 한국민속의 세계 및 상용한자 책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증했다.이에 따라 자치도는 홍익보육원과 제남보육원, 천사보육원, 제주보육원, 예향원 등 도내 5개 보육시설에 배부해 아동들에게 학습용 도서로 활용토록 했다.유 씨는 한 평생 시장에서 젓갈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귀중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 인재양성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하고 있다.학교발전기금으로 21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증했고 유양선 장학회를 설립, 어려운 학생 155명에게 8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증프로그램의 일환인 재활용 장터를 열었다.‘우리동네의 아름다운 가게’를 주제로 한 이번 장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설계한 집으로 동네와 가게를 구성해 재활용 작품과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전시, 판매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공연마당과 다양한 체험 및 놀이마당을 함께 전개했다.한편,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처음 청소년인증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매년 인증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발연연구원 허향진 원장은 오는 2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5개 분과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각 분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21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8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경훈)는 지난 19일 관내 다문화가족 25가구 100명이 참여하는 ‘제주의 가을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일출랜드를 찾아 도자기 굽기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이어 억새꽃이 만발한 산굼부리를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꼈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 박효영 연구원이 한국동물번식학회 2008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일 공동심포지엄에서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대에 따르면, 한국동물번식학회는 지난 6월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발표된 박효영 연구원의 ‘생쥐체세포를 이용하여 확립된 다능성 줄기세포의 유전자발현특성 분석연구’ 논문을 지난 17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 논문은 체세포 유래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유전자를 마이크로어래이 (Microarray) 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향후 특정세포분화유도를 통한 난치병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는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장 김은영 박사의 공동지도로 수행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기도 한경대서 열리는 제8차 국제발생공학심포지엄에서 진행된다.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통신공학전공 양두영(48)교수와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김재훈(42)교수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20일 제주대에 따르면, 양두영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양 교수는 그 동안 국제저명학술지인 SCI 논문을 포함해 120여 편의 논문과 학술 업적을 남겼고, 무선통신시스템과 이동통신 및 위성통신망 설계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양 교수는 제주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공학석사∙박사를 취득했으며, 1992년 3월부터 제주대 통신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김재훈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과 마르퀴스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10th Edition, 2008인명사전에도 등재됐다.김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저명학술지 8편을 포함해 1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관심분야는 세포분화 및 신호조절, 분자육종, 바이오에탄올 등이다.현재 국가지정 감귤육종소재은행 연구사업을 비롯해 다수의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조광리 박사가 도내 최초로 의학분야 세계3대 인명사전 중 2군데 동시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한라병원에 따르면, 조광리 흉부외과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009년도 International Profiles of Accomplished Leaders 와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00 Outstanding Scientists 2008/2009에 등재됐다.조 과장은 국내 흉부외과 의사로는 드물게 지난 수년간 성인심장외과학 분야인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및 부정맥수술 관련분야에서 권위있는 SCI (Scientific Citation Index) 저널에 10 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또한 흉부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SCI 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 (SCI, Impact Factor=2.1)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흉부외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조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 흉부외과 촉탁조
제주시특수교육교과연구회(회장 이용철)는 17일 제주시 11개 학교 특수학급 교직원과 학생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높은 하늘, 영그는 꿈’을 주제로 제1회 제주시중등특수학급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체육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은 지난 16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관광협회, 한국은행, 한국노총지역본부, 이업종교류연합회, 제주 YMCA·YWCA, 기업지원 유관기관, 금융기관, 산학협력단, 제주특별자치도 등 17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기업사랑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기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사랑운동의 범도민 확산운동,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조성, 기업인 氣살리기 정서확산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제주 기업사랑 협의회는 도내 경제단체, 노동단체, 기업지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금융기관, 학계, 자치단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중앙중학교 이현석, 채창효 팀이 지난 11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린 2008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총 68개 과학동아리팀이 참가해 과학실력을 겨뤘다.제주에서는 2008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오른 3개 팀이 출전해 중앙중 과학발명반 2학년 이현석· 1학년 채창효 팀(지도교사 김창건)이 금상을 차지했다.또한 신성여자고등학교 샛별과학반 2학년 김유민·김라연 팀(지도교사 김승언)도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 13일 모범 친절 제주관광인의 10월 대상자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현숙희씨(사진)를 선정해 선정패를 전달했다.현숙희씨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제주를홍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지난 2001년 근무를 시작으로 비자림, 항몽유적지, 항일기념관에서도 근무하면서 능통한 일본어 구사능력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원봉사 정신으로 충실히 수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