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와 한국분재협회 한라지부가 공동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공항 3층 일반대합실에서 고객 감사의 달을 맞아 '분재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분재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송, 육송 등 약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김진영 교수가 러시아 학술원 (Russian Academy of Sciences)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학술원 사회과학 학술대회에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표 개발 (Research on Building Indicators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사회과학 학술원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는 정회원으로 선출돼 임명장을 받고, 향후 한국과 러시아의 사회과학분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어머니회장단협의회(회장 유원희)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520만원을 전달했다.이 기탁금은 어머니회장단협의회가 지난 11일 개최된 친환경학교급식 한마당 행사장에서 각 학교 어머니 회장단이 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이날 유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도내 학교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고 급식비 지원을 목적으로 김치 판매 행사를 계획해 추진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의 뜻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강명수 위원장)은 지난 15일 제주일고에서 2008년 정기총회 및 조합원 단합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2009년 사업 및 예산안을 보고했으며, 총회가 끝나고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강 위원장은 “현재 2008년 단체교섭안을 마련중이며 앞으로도 제주교육의 발전과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특위 민주당 간사)은 17일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차원으로 보건복지가족부·노동부·기획재정부의 기관보고를 실시했다.이날 김 의원은 출산장려금은 지자체 차원을 넘어 국가적으로 지원할 것과 양육수당의 현실화 및 아동수당제 도입을 통한 저출산 극복 대책을 촉구했다.또한 노인일자리센터 점검과 보육교사 담임수당제 신설 · 보육시설 안전공제회 설립 등 보육시설 처우개선도 함께 요구하고 특위차원의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는 오는 28일 교과부·국토해양부의 저출산 · 고령화대책에 대한 기관보고가 예정돼 있다.
자유선진당은 현양홍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중앙당 당무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현 당무위원은 지난 2007년 이회창 대통령후보 제주도선대위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도검도협회장과 (주)삼국지랜드 사업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감염내과 신상엽 교수의 논문이 최근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 이상인 수준 높은 SCI학술지에 연속으로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신 교수는 2007년 미국감염학회에서 국제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인물로, 최근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패혈증의 새로운 평가체계'에 대한 논문을 2008년 7월에 Shock(인용지수 3.325) 학술지에 공저자 게재했다.이 연구를 통해 신 교수는 패혈증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돼 왔던 매우 복잡한 APACHE 평가체계를 보다 빠르게 환자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Pitt 평가체계로 대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또한 신종 세균의 고찰에 대한 논문을 2008년 9월에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인용지수 3.708) 학술지에 제1저자로 게재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신종 세균에 대한 특징을 규명했다.이밖에도 신 교수는 2007년 10월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내외 저명학회에서 총 29건의 학술 발표 기록을 세운바 있다.
제주도청 도시건설방재국 강성두 건설도로과장 외 직원 일동은 15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혜정원 아가의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원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20여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혜정원을 세 번째 방문한 강성두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
함덕초등학교(교장 김정돈)는 지난 13일 교장실에서 급성림프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중인 2학년 현진영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 1084만3730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활동에는 함덕교 전교 어린이회를 중심으로 교직원와 총동창회, 함덕농협, 제주시 교육청 직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금과 영평교 박종욱 교감 등이 참여했다.한편, 현진영 어린이는 네 살 때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호전 됐으나 지난 4월 재발해 힘겨운 투병 중이다.
▷경위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사 이승계 ▷경사제주동부경찰서 경무과 경장 박선철▷경장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 순경 오승민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순경 조성호서귀포경찰서 중서지구대 순경 안시완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풍림콘도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한 삼합(3合)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서홍동 지역주민과 서홍동, 서귀포시 양성평등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 전 직원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서홍동 마을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지역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환경보전, 홍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를 통해 주민과 행정은 제주감귤의 출발점인 서홍동의 역사성과 경쟁력을 강조한 ‘홍로감귤’브랜드 홍보 지원, 그리고 솜반찬 테라피촌 조성과 EM+허브비누 특화사업 등 웰빙산업 육성에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또한 장기적으로 서홍동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타운 건설, 제2관광단지 추진의 경우도 가능한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밖에 국제평생교육개발원장 이광재 박사와 지역명소화센터 이경환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건냈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과 한국스카우트제주연맹(연맹장 김준택)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네츄럴파크리조트에서 ‘함께 하는 추억,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통합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제주시교육청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영지학교 등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과 삼양교 등 일반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과 새별오름 등반, 마상쇼 및 기예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멘토링형식으로 1박 2일을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