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단체인 사단법인 ‘제주학회’(학회장 강민수)는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국학술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양구하 현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 그리고 논문상 수상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지난 1978년 창립된 제주학회는 제주의 독특한 민속ㆍ언어ㆍ문화ㆍ생활유산 등을 주제로 매년 연구발표회를 가지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정성규)과 대정아줌마 난타동아리(회장 오선열)는 17일 대정읍 하모리 남제주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정읍 전직원이 자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여 만원으로 간식 및 선물을 준비, 어르신들께 전달됐다.대정아줌마 난타동아리 회원 10여명도 동참해 어르신들을 위한 난타공연을 가졌다. 난타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정읍직원, 난타회원 및 요양원 어르신들이 다함께 노래자랑 및 간식 등을 즐기며 화목한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 1급○ 승 진 △김도윤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전 중앙선관위 선거국장) ▣ 3급(부이사관) ○ 전 보△황재덕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국장 -1월 1일자
예래동(동장 유혁종)은 지난 17일 자생단체장들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회의를 실시했다.마을주변 및 적치장, 농로, 공한지, 임야지역 등 느슥한 틈을 이용해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클린 예래동 만들기'마무리에 전념 하기로 했다.예래동 관내 17개 적치장 야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배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마을주변 및 농로, 임야지역 등 매일 기동순찰을 실시해 불법 배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자)는 지난 15일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혼자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추운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용숙)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지역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감귤원 수확작업에 나섰다.이날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수확작업에 힘을 보냈다.영천동은 친환경 감귤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판로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18일 ‘국부유출 방지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활용방안(관광객 전용 카지노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과 도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정책토론회 참석차 국회를 방문한다.
제주대학교 고충석 총장은 17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 참석 후 18일 재일 제주인 발전기금 출연 교섭차 일본 오카사를 방문해 19일 입도한다.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은 지난 15일 의료관광 통역인력 양성교육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22일 열린 양성교육 과정은 외국어(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현직 의료인 및 의료관광 상품 선정 여행사 종사자 1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교육이 이뤄졌다.자치도와 한라대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과 의료진의 의사소통 및 One-Stop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지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이재철 지역위원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공구李(이)마트 내에 담배코너를 마련해 일 년 동안의 판매수익금 전액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합해 영지학교 10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전해졌다.이 지역위원은 “자기의 할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일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이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나누기 행사로 모은 성금 및 서귀포시교육청일반직협의회와 산남기능직연합회의 성금을 포함해 총 250만원을 관내 난치병학생에게 전달했다.전달 대상자는 보목초 학생 등 5개교 총 5명으로, 성금액은 1인당 각각 50만원씩이다.서귀포시교육청에서는 희망나누기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매주 월요일 점심을 사무실에서 간단히 김밥과 라면 등으로 해결해 1인당 2000원씩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왔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성금을 모금해 현재까지 7회에 걸쳐 난치병학생 29명에 대해 50만원씩 14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한편, 서귀포시교육청 관내학교에는 백혈병, 선천성 심장병, 소아당뇨 등 뜻하지 않은 난치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5명 등 5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정고등학교(교장 강철준) 자율축구부(주장 이준혁) 학생들은 지난 13일 제1회 제주유나이티드 청소년 축구대회(3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남제주 요양원에 기탁했다. 대정고 학생회(회장 문태환)는 매달 1차례씩 요양원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