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현직 경찰 A 경위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A 경위는지난 28일 오후 11시45분께 제주시 신제주초등학교에서 일본 영사관 방향으로 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 우측에 정차해 있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059%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듣기도 생소한 아프리카 세네갈산 갈치가 제주산으로 둔갑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등 거짓표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27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관계자는 최근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한우를 흑우로 위장하여 판매한 A씨와 세네갈산 갈치를 제주산으로 거짓표시한 B씨 등 제주시 음식점 2곳과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서귀포시 C업소 등 3건을 적발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육지지역 구제역 확산에 따른 도내 쇠고기 반입금지 조치에 따라 물량부족으로 인한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별단속 기간중 5개반 11명을 투입했다고 자치경찰은 밝혔다. 특히 쇠고기 전문 취급업소 및 옥돔, 갈치 등 제주특
제주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의 정책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28일(수), 도의회의원 또는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임위원회별 3인 이내의 정책자문위원을 둘 수 있도록 명시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제주도의회 전문위원 제도는 조례안, 예산 및 결산안, 승인안, 건의안, 결의안, 청원, 의견제시의 건 등 위원회의 심사를 위해 회부되는 모든 안건에 대한 검토와 보고뿐만 아니라 소속 위원들의 늘어나는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등으로 집행기관의 권한이 커졌음에도 지방의회
도장애인체육회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이인철(도장애인육상연맹 회장, 52)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인철 회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 육상경기 소청심의위원장을 맡으며 공정한 경기관리와 성공적인 체전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회장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지난해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심판위원으로도 참가해 우리나라 장애인육상발전 뿐만아니라 도장애인육상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주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시행을 위해 제주여행객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작업이 추진된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23일, 관광객 부가세 환급 제도의 실시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의 법적 근거를 규정함으로써 관광객 부가세 환급신청자가 환급자격을 갖춘 제주여행객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도는 관광객들이 제주자치도 내에서 특산품 등을 구입하는 경우에 이에 따라 발생하는 부가가치세를 나중에 돌려주는 제도다.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제주특별자치도 제도개선에 따른 사무이양경비의 간접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9년 12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제주자치도지원위원회에서 그 추진을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공급에서 도시지역에 필요한 첨단 융‧복합 산업을 위한 첨단산업단지가 제주에 들어서게 됐다.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19일 오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 제주가 최종지정 됐다고 보고받았다.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3년 무역투자진흥회의 산단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과제로 첨단산업 수요가 많은 도시 인근에 중소규모(20~50만㎡)의 도시 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9월 국토교통부의 사업지구 지정에 제주가 응모해 전국 13개 지구 중 최종 6개 지구에 선정됐다.지정된 제주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곳은 도남동 일원(163,535㎡)으로 제주산학 융합지구 조성지역과 인접해 산학 RD, 인력양성, 고용창출이 선순환구조 형성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산업시설용지에 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감 관사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의견을 수렴한다.이석문 교육감은 관사를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 문화카페, 지역사회 커뮤니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당초 도교육청은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문화카페로 만들겠다고 구상했지만, 누리과정 등에 발목 잡히면서 예산 43억7600만원 중 5억원만 남기고 삭감돼 발목을 붙잡혔다.예산이 드는 만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고개를 갸웃거렸다.이에 도교육청은 관사 활용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교육청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교육청 관사를 청소년문화카페로 만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도민들의 의견
우울증 증세를 갖고 있던 30대 여성이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39.여)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제주시 외도동 소재 자신이 집에서 함께 살고 있던 어머니 B씨(69)씨를 수차례 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혐의를 받고 있다.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승려가 법정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는 지난 15일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승려 김모(51)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김씨는 2013년 8월 허리통증에 시달리던 A씨(40·여)가 치료를 목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운영원에 찾아오자 치료를 빙자해 가슴 등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고, 심지어 성폭행도 하는 등 3차례에 걸쳐 강간과 추행을 일삼았다. 또한 같은달 턱관절 통증과 팔 저림 통증을 호소하는 B씨(43·여) 찾아오자 침대에 눕힌 후 지압을 하던 중 "모든 것이 가슴이 원한이니 풀어줘야 한다"며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추행하기도 했다.
제주4‧3 소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1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4‧3희생자 추념일」입법예고 과정에서 일부 단체가 주장한 1만 4천여 명의 희생자 중 소수 인물에 대한 재심의 요청 민원과 관련하여 재심의를 할 것인지 여부와, 한다면 그 방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간담회를 다시 열기로 하였다. 작년 초 일부 단체가 제기한 “희생자 중 무장대 수괴급 및 남로당 핵심간부가 일부 포함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정부와 위원회는 공히 객관적이고 명백한 새로운 입증자료가 나타났을 경우 재심의 할 수 있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재심의 여부와 그 방법을 논의하게 된 것이다. 약 두 시간 반 정도의 논의를 거친 소위원회는, 동 민원에 의해 새로이 제출된 자료에 대해서 심도 있게
김우남 위원장이 발의했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녀 등 어업유산의 국가농어업유산 지정과 세계농업유산 등재, 그리고 밭담을 포함하는 전체 농어업유산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세월호 화물피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김 위원장의 발의 법안이 포함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수정의결 된 개정안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농어업 유산을 국가중요농어업 유산으로 지정·보전·활용하고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정부는 2013년부터 제주도 밭담, 청산도 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국장 강승수)에서는 2015년에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경제규모 확대로 더 가치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제주형 창조산업육성 등에 107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제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을 위해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TF팀과 제주발전연구원이 경제관련 전문가와 각 분야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과거 경제성장률 추세 분석 및 전망을 통해 좋은 의미의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1월말에 마련한다.그동안 산발적 지원방식을 통합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립과 경쟁력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한다.사회적경제 시범도시
김우일 농기원장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올해의 비전을 ‘청정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농업 육성’에 목표를 두고 야심차게 현장위주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올해 총예산 239억 원 중 기술보급 분야 175억 원, 연구개발 분야 40억 원 등 215억 원(전체 예산의 90%)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비전 달성을 위해 ‘경쟁력있는 맞춤형 농업기술 확산’의 목표를 설정하고 ①FTA 대응 제주농업 경쟁력강화(72억 원) ②제주감귤 세계 명품화 기술지원(25억 원) ③제주형 종자산업 육성(21억원) ④6차산업 활성화 지원(20억 원) ⑤농업인의 현장애로 기술 해결(77억 원)등 5개의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실행 계획은 FTA 대응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열대 과수 산업화
중국 현지 출장 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제주자치도 투자통상 교류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는 도착 첫날부터 신화사통신 인터뷰를 시작으로 중국 씽크탱크인 사회과학원 특강, 중국 최고명문대학인 칭화대 특강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중국 베이징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이루어진 신화사 통신과의 인터뷰는 중국 현지의 제주 투자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중국 자본의 제주투자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보도들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원희룡 지사는 2010년이후 국내외 투자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것은 중국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 모두에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에 제주시 갑 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이 추대된 가운데 당권 경쟁을 향한 레이스가 숨가쁘게 펼쳐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제주 대의원대회에는 제주 출신 강창일 국회의원과 김우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상임고문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와 원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도당 위원장에 추대된 강창일 의원신임 제주도당 위원장에는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한 강창일 의원이 선출됐다.강창일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민들의 성원으로 3번 내리 당선의 영광을 얻어 국회에서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