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제주관광 매력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의 특별한 밤 야간관광 코스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 접수를 받고, 5월 초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ongmo@ij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제주의 밤, 연인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겼던 제주의 밤,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제주의 밤, 나만의 제주에서의 야간명소와 뷰포인트 등 직접 경험했던 다양한 제주의 밤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발굴된 스토리텔링은 관광객들에게 제주에서의 또 다른 재미와 활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현장안내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내실습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통역안내사의 역할이 증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입 및 무경력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4월 4일 저녁 싱가포르 현지 연예인을 동반한 총 243명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연예인 및 스타와 함께하는 제주도 상품을 개발, 지난 2월 싱가포르 나타스(NATAS) 관광 박람회에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주도 상품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만에 243명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몰려 상품 매진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싱가포르 인기 연예인과 함께하는 여행상품으로 제주에서 3박이상 체류하면서 승마, 요트 및 난타공연 등 현지 선호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상품의 매력도를 끌어 올린 것이다. 제주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브라이언 윙씨(Mr. Bryan Wong)는 싱가포르 국
50대 여성을 살해해 야산에 버리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32)씨와 B(30)씨를 살해 및 사체유기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C(50·여)씨를 살해한 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야산에 시신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오전 11시쯤 약초를 캐러왔다 시신을 발견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C씨의 시신은 흙 등으로 덮여있었으며 흉기에 여러차례 찔린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혈흔이 없는 점을 미뤄 C씨가 다른 곳에서 살해된 뒤 야산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통화 내역과 주변 인물 탐문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 2일 오전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애초 A씨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가 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최근 증가 하는 렌터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마경찰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어 렌터카 운전자를 비롯한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자치경찰은 페인 효과를 높이고 운전자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렌터카가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기마경찰이 “렌터카 사고 줄이기” 관련 현수막을 들고 홍보 전단지도 나누어 주자 렌터카 운전자들이 보다 주의 깊은 운전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줌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기마경찰을 활용한 캠페인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효과와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기마경찰을 활용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4월의 꽃과 새로 ‘왕벚나무’와 ‘섬휘파람새’가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왕벚나무는 4월의 완연한 봄을 대표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로서, 구상나무와 더불어 제주도를 대표할만한 꽃나무이다. 한라산에 자생하는 왕벚나무는 현재까지 약 100그루 정도가 발견되었고, 수령이 200년 이상 추정되는 나무도 확인되고 있다. 왕벚나무는 자생하는 개체수와 자생지역이 좁기 때문에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섬휘파람새는 4월에 들을 수 있는 새 소리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소리를 내는 새이다. 참새목 휘파람새과에 속하는 새로, 몸 윗면은 녹색을 띈 갈색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최근 봄기운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담배꽁초 투기 등 각종 기초질서 사범이 증가하면서 지난 3월 16일부터 10일간 제주시청 일대와 연동 제원아파트 입구 등에서 집중 테마단속을 벌여 51건을 단속하였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일대의 경우 젊은 층의 담배꽁초 투기가 만연함에 따라 이를 테마로 26건을 단속(범칙금 3만원)하였고, 신제주 제원아파트 일대 주요도로에서는 무단횡단 25건을 단속(범칙금 2만원)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테마단속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상자들도 대부분 20~30대 젊은층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자치경찰단에서는 관광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초질서 단속장소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농해수위원장실에서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태 위원장은 "지난주에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별법 시행령으로는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조사를 할 수 없다. 행정부의 하부 조직으로 전락시킬 뿐이다. 세월호 특조위가 당초의 취지대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가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우남 위원장은 "곧 개의되는 4월 임시국회에서 해수부 장관 등을 상대로 세월호 특별법의 입법예고 과정과 그 시행령에 대한 특조위의 우려를 묻고 따지는 시간을 신속히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남 위원장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독립성, 자율성, 책임성을 가지고 세월호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대(단장 강석찬)에서는 4월부터 연중 제주도내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우를 위한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 2일 제주영지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1회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 등 3개교를 순회 방문하여 승마체험 및 말밥주기, 기념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불편 사항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우의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 살아있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자치경찰기마대 활동관련 요청이나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710-887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에서는 유관 단체와 손잡고 민간부문과 공직내부 부문으로 나눠 공정한 제주사회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나섰다. 31일 감사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유관 단체간, 공정한 제주사회,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선언문을 선포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 공정사회, 청렴풍토를 위한 단체별 세부계획 수립과 실천 ▲ 부당․비리 사례 공유와 제보 ▲ 제도개선, 제안활동 활성화와 우수․모범사례 발굴 홍보 ▲ 협약의 이행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정기적 간담회 개최 ▲ 그 밖에 각 기관․단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민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게 된다. 공동선언문을 통해서는 ▲ 비정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제주지부(회장 김민수)가 제주의 향토음식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홍보를 위해 힘을 합친다. 3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제주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 증진과 제주의 향토문화 홍보를 통한 관광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한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중장기 전략적 목표차원에서 추진된다. 제주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향토음식과 제주의 전통음식문화를 관광콘텐츠화하여 홍보함으로써 웰빙, 힐링, 건강에 대하여 늘어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제주
해수욕장 야영장 텐트 안에서 남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창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43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는 A씨(26. 제주)와 B씨(31. 제주), C씨(30. 전북), D씨(39. 전남) 등 4명의 시신을 확인했다.A씨와 B씨의 가족들은 이날 오후 1시 37분께와 오후 7시38분께 각각 제주동부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중 3명은 나란히 누워 있었고, 다른 1명은 직각 방향으로 누워있는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텐트 안에는 이들이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연탄이 화덕과 함께 놓여있었다. 텐트 주변에는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렌터카 1대도 발견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숨진 남성들이 별다른 외상없었고, 검안결과 얼굴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인현상이 보임에 따라 스스로 목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금년들어 관광산업과,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유명 SNS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 알선업자와 무등록 관광 숙박시설 운영자 등 4명을 입건, 수사중이고 무자격 가이드 16명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상춘기를 맞아 무등록 여행 알선, 불법 숙박업소, 무자격 가이드 고용 등 관광부조리 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무등록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여행중 불의의 사고 발생시에는 적절한 보상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여행사가 정식 등록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 6월로 존속기한이 끝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기구(이하 "제주도 지원위 사무기구")를 상설화해 지속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김우남 의원은 30일, 존속기한이 2016년 6월로 정해져 있어 임시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도지원위 사무기구를 상설화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법이 시행되면서 특별자치도의 추진의 주요사항을 결정.지원하고 정부 부처와 제주자치도와의 조정 역할을 담당할 제주도 지원위원회와 이를 뒷받침할 사무기구가 구성됐다. 그런데 제주도지원위 사무기구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법 제정 당시 부칙에 의해 그 존속기한이 5년으로 정해져 있었다.이에 국회는 2011년 제주특
꿩의 바람꽃봄 햇살이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듯 겨울의 끝동을 밀어내면서 한라산에는 꽃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해마다 봄은 남쪽 해안에서부터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올라와 한라산국립공원에 들꽃, 산꽃을 피워내고 있다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에서 전해왔다.변산바람꽃백록담에 봄이 올 무렵이면 벌써 여름을 목전에 두게 되고 서둘러 꽃을 피워야 하는 봄꽃들은 여름이란 계절과 함께 몸부림친다. 세복수초짧은 봄, 여름과 가을을 보내야하는 한라산의 들꽃, 산꽃들은 제주인 들처럼 때로는 강하게, 부지런히 살아간다.요즘 숲속에 들어서면 황금색을 가지고 피어나는 세복수초에서부터 작달막하게 피어나는 새끼노루귀,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흰괭이눈, 사슬괭이눈 등 봄꽃들이 서로 경쟁하며 피어나고 있다.새끼노루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