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쯤 제주시 화북동 모 마트 사거리에서 A씨(54)가 운전하는 차량과 B씨(27)가 몰던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B씨와 A씨 차량에 타고 있던 S씨(65. 여) 등 4명이 다쳐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오후 3시47분쯤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A군(18)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총 사업비가 32억 증액됨에 따라 환경유지용수확보,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가설 흙막이 공법 적용 등이 가능해져 성읍 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4일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총사업비 규모가 당초 585억원에서 617억원으로 약 32억 늘어났다고 밝혔다.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지하수 보전 등을 위해 저수지 및 용수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말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에 지난해까지 투입된 국비는 총 500억원이고 올해 저수지 준공과 부분 용수공급이 실시될 전망이다. 또 사업의 최종 완공은 내년도에 이뤄질 계획인데 당초 이를 위해 계획된 총 사업비는 약 585억원이었다. 하지만 이러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5월 5일 부터 7월 5일 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 기획전시실에서 「베르너 사세 회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가인 베르너 사세(Werner Sasse)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인연이 깊다. 독일 출신 한국학자이며 한양대 석좌교수를 역임한 그는 2010년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현대무용가 홍신자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하여 먹물과 약간의 수채화를 사용해 추상화 느낌이 드는 수묵 산수화 기법으로 그리는 베르너 사세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얼핏 보기에는 전통 수묵화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극히 현대적이다. 특히, 추상화 기법을 활용하여 전통 수묵화의 여백의 미와 서구의 추상미가 한데 결합돼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
세계적인 큰손으로 떠오르는 구주지역 러시아 현지 여행업자들이 제주를 방문해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와 공동으로 5월 1일부터 3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주력 아웃바운드 여행업자 총 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러시아는 2013년 기준 연간 약 5,406만명의 해외여행수요를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지출액은 533억 달러로 전세계 외국인 관광객 소비지출 4위인 관광시장이다. 또한 러시아 관광객은 평균 11일이상 장기체류 형태로 해외 여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오는 26일부터 운할될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인천을 연결하는 직항노선(대한항공, 주3회)을 활용한 제주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에서는 하절기인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하여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1시 30에서 오후 2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오후 12시 30에서 오후 1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30에서 오후 1시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 ․어승생악코스(입구)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최근 서귀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 혁신과제에 부합하여 시내 공영주차장 주변과 골든타임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및 읍면지역 스쿨존이 포함된 주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구간은 이미 지난 3월부터 불법주차로 인하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진입곤란지역으로 선정된 매일올레시장․중앙동 공영주차장 주변 그리고 최근 한줄 주차시설이 완료된 동홍남로 800M 구간 등 평소 주차민원이 끊이지 않던 주요도로이며, 더불어, 읍면 지역 및 이면도로 내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행정시 공무원 27명에게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증을 발급,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 구간 내 횡단보도, 보도 등 절대주차 금지구역
제주 자치경찰단장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자치경찰공무원의 근속 승진 및 보행자와 차마 등의 통행금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28일 강창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정부와 강창일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 끝에 대안으로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은 자치경찰단장의 직급을 총경급에서 자치경무관으로 상향 조정해 국가경찰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자치경찰공무원의 인사적체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경감까지 근속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반영해 제주
한라산 으름덩굴이 나무를 타고 어우러졌다.겨우내 맥을 못추다 따뜻한 봄볕에 몸을 뒤틀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구역에 산꽃 들꽃이 봄의 화려함을 더하는 가운데 으름덩굴도 한몫을 하고 있다. 봄 햇살이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듯 겨울의 끝동을 밀어내며 봄의 화신을 깨워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백록담에 봄의 향기가 머무를 때면 벌써 여름을 목전에 두게 되고 서둘러 꽃을 피워야 하는 봄꽃들은 여름이란 계절과 함께 몸부림친다. 짧은 봄, 여름과 가을을 보내야하는 한라산의 들꽃 산꽃들은 강인한 제주인 들처럼 부지런히 살아간다.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을 시작으로 한라산국립공원에 피어나는 산꽃 들꽃과 야생버섯들을 찾아 DB구축을 하면서 널리 알릴 예정 이다. ○ 으름덩굴(Akebia quinata(Thunberg) Decaisne)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나는 낙엽 덩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제주시 동부지역에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와 수산과학종합연구 단지를 구축해 해양수산 연구 및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의 도약을 견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은 24일 열린 해양수산부에 대한 상임위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가 제주시 동부지역을 해양수산 연구 및 산업화의 허브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 기술수준은 2013년 기준으로 세계 최고국 수준의 57%에 불과하다. 특히 2021년에 국내외 약 615억달러(820조원)에 이르는 거대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에 비해 산업화의 성과는 매우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한 이처럼 산업화가 미흡한 것은 연구와 산업화를 연결하는 생물 원료 배양 및 제품
25일 오후 1시2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A씨(78)가 몰던 트럭이 정차중이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정차중이던 트럭 운전자 B씨(65)와 탑승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오후 8시21분께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마트 앞 일주도로에서 시외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출입문이 고장나 출동한 119가 강제로 문을 열고 구조했다. 또 트럭운전자 A씨(44)와 버스승객 B씨(51.여)가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주택에 살고있던 A할머니(84)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할머니는 결국 숨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인 차귀도 북서쪽 129km 해상에서 무단으로 조업행위를 한 혐의(EEZ법 위반)로 150톤급 중국 주산선적 범장망어선 A호를 나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0일 중국 주산항에서 출행한 후 22일 오후 11시께 무허가로 우리나라 EEZ안쪽 7km 해상에 진입해 조기와 장어 등 3400kg 상당을 조업했다.또 24일 오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조기와 복어 등 9000kg 상당을 어획하는 등 총 1만2400kg 상당을 무허가로 조업하다 오전 4시25분께 제주해경에 나포됐다.
24일 오후 7시16분께 제주시 용담동 레포츠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소형버스와 SUV차량, 승용차 등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A씨(71) 등 6명과 승합차 운전자 B씨(72), 모닝운전자 C씨(48.여)등 2명이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