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주협회들의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총회(Asia Shipowners’ Forum)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 고려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 CEO들을 비롯해 해외 COSCO, NYK, K-LINE, MOL, 에버그린, 차이나쉬핑, 양밍, OOCL, APL 등 굴지의 해운선사 대표 32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아시아(One Asia)’라는 테마로 정기총회를 비롯해 5개 분과위원회에서 해운관련 국제적 이슈에 대한 아시아 선주들의 공동 대응 방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경기 및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 △인도양 및 아프리카 연안의 해적문제 △지중해의 아프리카 난민 문제 △침몰선박 처리 방안 △노후선박 재활용 방안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및 환경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오는 14일 오후3시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민과 민간투자자와 함께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민간 투자자와 지역 간 상생의 과제’를 주제로 최근 도내 개발사업으로 지역민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표출됨에 따라 도민, 민간투자자, 학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실효성 있는 지역상생 과제를 모색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민과 도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민간투자자가 다수 참석하여, 현재 제주도 개발사업의 문제점과 한계를 되짚어보고 투자자와 도민이 상생하기 위한 과제를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장성수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승담 한양대학교 국제관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조천체육관의 기능 보강 사업에 4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됨에 따라 조천체육관이 지역거점 체육관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된다.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11일 조천체육관 기능보강 사업비 4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천체육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의 거점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는 다목적 종합체육관이다. 하지만 체육관 시설의 노후로 인해 우천 시 비가 새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설 및 장비의 보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체육관 내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론볼링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시설노후화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설보수도 시급한 실정이지만 그동안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합동간사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이날 회의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8차 합동총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토의순서는 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법적지위, 미래, 여성위원회 순서로 진행된다.한국 측은 사회문화분야에서 한・일간 역사교과서 문제와 동진회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합동총회 의제로 다룰 수 있도록 일본 측에 제시하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등을 강제 동원한 탄광 등의 시설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강 간사장은 “한일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임을 양국 정치권이 인식하고 있다.”며, “간사회의가 제38차 합동총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제6호 태풍 노을(NOUL)이 제주에 물폭탄을 안길 것으로 우려된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11일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이 태풍은 1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북북서진하면서 11일 밤 9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10km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규모는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m(시속 184k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하지만 계절적 영향으로 제주도와 한반도에 진출하는 일 없이 12일 오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고, 제주도를 강풍특보와 호우특보 속 많은 비가 내릴 것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30일 열린 전국 시·도 대표자 회의에서 대진 추첨을 마치고 경기력 분석 결과 총 40개 이상의 메달 획득 목표를 세웠다. 배드민턴 김향(남원중)선수가 작년에 이어 여자 단식(DB)과 여자 복식(DB)에서 2관왕을 노리며, 육상 종목에서는 여자 원반던지기 F37 고진솔(제주중앙여고)선수와 여자 창던지기 F36 현승연(노형중)선수 역시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영, 탁구, e-스포츠 등에서 금메달 획득과 축구, 역도 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농구, 배구 종목에서 동메달 이상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어 이전 대회에 비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대회에 9개 종목, 113명이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
제주시는 자나 깨나 자식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의 참사랑에 보답코자 제4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흥겹게 개최했다. 제주시는 “자나 깨나 자식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이제 우리가 더 나은 미래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제4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주요내용은 △식전행사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올레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기념식, 효행자, 장한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 등 5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식후행사로는 예술단 공연과 어르신들의 열띤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혈압
한림읍 농산물 물류유통의 거점지인 일명 ‘캐왓’지역과 추자면 추포도의 주민 숙원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한림읍 동명리 캐왓지역의 도로 확·포장사업과 추자면 추포도 선착장 시설사업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5억원, 2억원씩 모두 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한림읍 캐왓지역은 태양수출영농조합을 비롯해 친환경물류센터와 한림2리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대형 농산물 유통시설이 밀집돼 있어 트랙터와 수출 콘테이너 차량 및 중·소형 물류차량 등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 곳의 도로폭(4m)이 협소해 교차 통행이 어려운데다 기존 콘크리트 포장이 노후하거나 파손된 지점이 많아 농산물 수송차량의 통행과 물류 수송 등에 차질을 빚고 있어 도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 배영복)는 5월 6일 오전 11시 공단 교육장에서 한국공항(주) 제주지점(지점장 : 조용학, 제주시 용담이동 소재)을 대상으로 무재해 9배 달성 인증패 및 유공자(이도영 수석감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해당 지점은 제주시 용담이동 소재에 있는 항공운수부대서비스업 업무를 수행하며 40여 년간 축척된 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서비스, 수하물 탑재 및 하역, 항공 화물 조업, 항공기 급유, 항공기 정비 등을 운영함으로서 조직 효율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 글로벌 명품 조업사 위상 확보 지상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조업사로의 도약 비전과 진취적인 조직, 신뢰받는 기업, 공익에의 봉사 경영이념 등을 통해 사업장 자율 안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또한 무재해달성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6일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공사 임직원들의 건실한 노력과 자율적 청렴 다짐 활동을 통해 깨끗한 부의 가치를 존중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함으로써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은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해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과, ▲공익을 우선으로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이익 추구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일처리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철 사장 외 고위직 및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하였으며, 서약서를「마음 거울함」에 비
제주지역에서 외국인과 조직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주경찰청 외사과 및 광역수사대 신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국회 강창일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주지역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및 광역수사대 신설 건이 경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제주경찰청 외사과 및 광수대 신설 건은 강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지속적으로 경찰청에 건의해 반영된 것이다. 올해 초 행정자치부의 정부조직관리 지침이 수립된 후 경찰청이 수차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소요정원안’을 마련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됐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외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외사치안 수요도 크게 증가해 왔다. 하지만 제주경찰청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타깃으로 중국 서부 내륙지방 중산층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서부 내륙 핵심 지역인 사천성(四川省)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사천성낚시협회와 사천지역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청뚜방송 등 언론매체를 초청, 제주 낚시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개별관광으로의 제주관광 패러다임 전환 및 제주의 청정바다를 활용한 해양레저상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SIT(Special Interest Travel : 특수목적관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 추진되었다. 팸투어단은 가파도 선상낚시, 지귀도 갯바위 낚시 등 제주 낚시 인프라를 몸소 체험하고, 문섬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제주 해양레저 관광 자원
5일 새벽 1시 3분쯤 제주시 연동 뉴월드호텔 앞 도로에서 보행자 A씨(50)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음주 뺑소니사고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김모씨(48)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7월 뺑소니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집행유예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 혈중알코올농도 0.209%인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받았지만 수차례 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장치를 충전할 것을 요구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5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조씨는 지난 2007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2013년 5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