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일자로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 20명, 신규 3명, 전출 2명, 명예퇴직 1명, 공로연수 1명 등 143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승진의 경우 교육행정 직렬 19명, 사서 직렬 1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월 1일자 학교지원 중심의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조직의 활력 유지를 위해 인사 규모를 적정화했다"고 설명했다..교육지원청 인사는 이날 오후 교육지원청별로 예고되며, 인사 확정은 오는 25일 이뤄진다.발령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4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 4.3 유족에 대한 심사 및 결정 권한을 제주 4.3실무위원회로 이관하고, 4.3희생자를 추모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 등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 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차원에서 4.3 희생자의 경우 4.3중앙위원회가 심사·결정하고, 4.3유족의 명예회복에 관한 사항은 제주도지사 소속의 4.3실무위원회가 맡도록 했다. 현재 4.3희생자와 유족의 심사·결정에 관한 사항은 국무총리 소속의 제주 4.3중앙위원회가 수행하고 있다.또한 개정안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4.3위원회의 심의·결정에 의거해 희생자 추모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나
'용암해수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Live Marine Biotechnium(살아있는 해양생물산업 원료관)구축 사업'이 정부의 기획 연구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 동부지역을 해양수산 연구 및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 국제해양과학연구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살아있는 해양생물산업 원료관 구축사업'이 해양수산부의 2015년 기획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살아있는 해양생물산업 원료관'은 용암해수를 이용해 개체 수는 적지만 고부가가치 물질생산이 가능한 희소‧고부가가치 해양생물자원을 대량으로 배양하는 시스템이다.또한 이를 통해 생산된 해양생물들을 식의약품의 고기능성 원료로 이용함과 동시에 대형 배양시설 등을 소비자 및 관광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판매
여행지에서의 재미와 감동을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로 만들고, 관광객이 직접 SNS를 통해 홍보하는 최신 트렌드에 착안한 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이 모집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주의 지질을 담은 지오브랜드(Geo-Brand)를 알리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끼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를 하게 될 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을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오브랜드(Geo-Brand)란,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지역의 독특한 지질 ·문화·생태 등 다양한 자원을 융합한 지질관광특화상품으로, 지질트레일(Geo-Trail), 지오액티비티(Geo-Activity),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등이 있다. ‘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이란 지질트레일 도보여행은 물론, 해녀문화·불턱
전국적인 가뭄현상으로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는 가운데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오는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동서로 위치하고 있으나, 22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24일부터는 오호츠크해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중국내륙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5~2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올해 장마는 제주도에서는 평년보다 4~5일, 작년 보다는 7일 늦은 것이다.다음주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장맛비는 주말인 27
20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도두일동 도두항 서쪽 방파제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A군(11)이 방파제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블록) 사이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군이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한 영농법인 양돈장에서 가축분뇨 액비저장소 그라인더용 배관공사를 하던 중 분뇨가스가 폭발, 인부 강모씨(44)가 폭발 충격을 받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오른쪽 발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강씨는 발목 뼈가 부서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20일 오후 1시57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 북쪽 0.5km 해상에서 인천선적 19톤급 예인선 D호가 포구로 입항하려던 중 암초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방제정과 122구조대를 투입, D호의 연료를 옮기고 환기구를 막는 등 예인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2명은 모두 무사한 상태로, 암초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도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 6시3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공동묘지 진입로에서 A씨(63)가 전복된 경운기에 깔려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노래주점에서 취객의 지갑을 훔친 황모씨(23)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휴가를 나왔다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현역 군인 조모씨(23)의 소속부대를 확인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씨와 조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취객 A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이하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JDC에 따르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첨단과기단기 입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결과 인도네시아, 중국을 비롯해 8개국 대상 총 826만 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JDC는 지난해 8월부터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잠재력은 있으나 해외 마케팅 전문성이 떨어지고 수출 경험이 모자란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출마케팅 전문기관인 ㈜이씨이십일(대표 권태경)의 맞춤형 기업 전담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에프에이씨,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위드오 등 모두 6개 기업을 선정해
언론 등을 통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잠복기에 제주를 여행했던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 관광객이 서귀포시내 모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서귀포경찰서는 18일 서귀포시 ㄱ병원으로 부터 SNS 등을 통해 'ㄱ병원에 메르스 확진자가 검사하러 갔었다'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 유포자 김모씨(49)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고 수감중인 40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사건에 징역 4월이 선고되자 검사가 형이 너무 적다고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희 부장판사)는 18일 협박 등의 혐의로 징역 4월을 선고받은 양모씨(40)에 대해 검사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양씨는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돼 제주교도소에 수감되자 앙심을 품고, 그해 11월 피해여성 A씨에게 협박 편지를 보냈다.
18일 오후 2시28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의 한 감귤 과수원 관리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관리사 내부 16.5㎡를 태우고, 바로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어 비닐하우스 일부와 감귤나무 10여그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8만5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폭력을 휘두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김모씨(56)와 이모씨(51)를 각각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난 뒤 주인이 계산하라고 말을 하자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