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인 제주 서귀포 남동쪽 300㎞ 해상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M씨(24)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M씨는 이 곳에서 조업하던 성산 선적 근해연승어선 H호(29t·승선원 10명) 선원.해경에 따르면 H호는 19일 오전 0시 30분께 조업을 하기 위해 인원을 확인하다가 M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4시 10분께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현재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선단선 20여 척이 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1천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고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20일간 도내 중,고교 여름방학기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하여 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 신청률이 100%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청소년 체험단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여 자치경찰단 주차단속 직원과 함께 보도․횡단보도․버스정류장 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현장 체험과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물 배부 등 청소년들에게 준법정신 고취와 올바른 주정차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었다.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도의 불법주정차의 심각성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주차를 하면 안되는 곳과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의원(제주시갑, 안행위)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및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관계자로부터 제주 디자인센터 건립을 위한 16년 국비 예산 44억원의 기재부 3차 심의 통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자유도시형 선진 디자인기법 도입과 디자인 중심의 혁신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이 절실했지만, 센터 부재로 도내 중소업체들은 광주 디자인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에로사항을 해소하고 국제자유도시로서 디자인 관련 분야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을 통한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3년「디자인산업융합전략(13-17년)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 현재 디자인센터 건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15년 8월까지) 해당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연차적 사업비가 안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8월 25일 신학기 개학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등·하교길 어린이 보호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경찰의 어린이 안전보호활동은 도내 29개 초등학교(제주22개교, 서귀포 7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주변 거점근무와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순찰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주민봉사대원과 합동 근무 및 관계기관 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유괴·납치 또는 성폭력 등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16일 새벽 위성사진(기상청 제공)제15호 태풍과 16호 태풍이 동시에 발생해서 북상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엘니뇨 탓에 평소보다 강력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괌 동쪽 먼바다에서 제15호 태풍 고니와 16호 태풍 앗사니가 동시에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의 예측 기관들은 두 태풍 모두 평소보다 동쪽에서 발생해 앞으로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15호 고니발생 초기인 탓에 아직까지는 두 태풍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는 없다.예년의 경우 태풍은 북위 10도, 동경 140도 부근에서 발생했으나 올해는 엘니뇨 탓에 태풍이 평소보다 동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올해 발생한 태풍 16개 가운데 9개가 동경 150도 너머에서 발생했다.16호 앗사니이처럼 태풍이 멀리서 북상하게되면 그만큼 따뜻한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같은 재소자에게 거짓말을 해 물품을 편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모씨(43)에게 12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전씨는 지난 2013년12월 제주교도소에 복역하면서 같은 재소자 A씨에게 "나에게 투자를 하면 선물옵션에 투자해 조만간 1500만원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320만원 상당의 목걸이 2개를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술값을 주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고 어머니의 지팡이를 부러트려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5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노모 B씨(83)가 새벽에 술값을 주겠다고 했는데 낮에 집 안에 없자 마당에 있던 화분을 깨뜨리고, B씨의 지팡이를 부러트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갓 태어난 아기가 숨을 쉬지 않자 비닐봉투에 넣어 수개월간 유기한 엄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정도성 판사는 13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H씨(29.여)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H씨는 지난해 8월 아기를 낳은 뒤 숨을 쉬지 않자 비닐봉투에 넣어 자신의 집 싱크대 서랍장에 넣고 방치했다가, 사체를 발견한 남편의 신고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공항안전사무소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공항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공항 내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달 29일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공사, 공항경찰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관광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호객행위자에 대해 처벌이 강화된 항공법 적용여부를 논의하였고 차후 2차 회의 시 최종 결정 후 적극 시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공항공사와의 합동단속을 강화하여 호객행위에 대해 적극 차단하고 현재 1층 대합실 내 호객방지 안내표지를 추가 게첨하기로 하였고 점심․저녁시간대에도 공백 없이 밀착 감시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렌터카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정노력을 기울 방침이다. 자치경찰 공항사무소에서는 2013년 46건, 2014년 70건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구좌읍), 유진의(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제2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49명의 의원이 선정돼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다.김경학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재정분야 제도개선,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발의 10건, 제주도의 토지비축위원회 등 3개 위원회 및 법제도개선연구모임 등 3개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진의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올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 지난 5일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보는 것만으로 무더위를 날릴 오싹하고 짜릿한 해상침투 훈련과 한라산과 오름에서 제주도를 방어하는 국지도발 대비작전을 실시했다. 육군특전사 흑표부대는 제주도 해상훈련장에서 해상척후조 훈련과 연계한 해상침투 훈련, 국지도발 대비작전, 특수작전, 한라산 종주 산악행군 등 강도 높은 다양한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된 이번 훈련은 고무보트를 비롯 각종 해상침투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해상침투기술과 우발상황 발생시 조치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고, 제주도 지역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 타격 등의 목적으로 침투한 적을 격멸하기 위한 국지도발대비훈련을 실시하였다. 흑표부대 용호대대는 훈련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지난 7월부터 도내 아파트, 관광숙박 시설 등 대형 건축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6개 업체(제주시3, 서귀포시3)를 적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제주시 소재 A업체는 초등학교에 인접한 사업장으로 대형트럭들이 계속 드나들며 비산먼지가 발생함에도 방진벽과 세륜시설등을 설치하지 않았고 B업체는 방진벽, 분진망, 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소재 C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당시에는 방진막과 세륜 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이를 제거 후 공사를 진행하다 적발되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단속을 강화하여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은 형사입건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방침”이
도내 경찰들과 도민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제 신설 윤곽이 표면상으로 드러났다.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11일,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로부터 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청) 차장제 신설과 관련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보고 받았다.차장제 신설 심의는 지난 4월 경찰청이 제주청 차장제 신설 등을 포함한 소요 정원을 정부조직관리 지침에 따라 마련한 후, 다음 연도 직제 반영을 위해 행자부로 통보해 6월부터 행자부의 심사와 심의를 거쳤다.그동안 경찰청은 지역청별로 차장제와 부장제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서울청의 경우 차장 17명, 부장 7명으로 가장 많고, 차장제가 없는 지역의 경우 부장제를 운영해 청장의 업무 분감과 치안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그러나 제주청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의 잦은 개최와 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 제2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8월9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참석하면서, 제주 골프역사상 전례가 없는 구름 같은 갤러리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9일 제주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정은(27)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룬 뒤 들어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동료들의 삼다수 물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국내 첫승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박성현(22), 김초희(23)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8일 오후 3시13분께 제주 조천초등학교 인근 해안에서 중학생 K군(14)이 물놀이를 즐기다 익수사고를 당해 아버지에 의해 긴급 구조됐으나 중태다.K군은 구조된 후 호흡과 의식이 없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