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에서는 가을철인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절기 보다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단축(입산․하산 시간 조정)하기로 하였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15시에서 14시․윗세오름통제소 14시에서 13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13시에서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13시에서 12시 30분․돈내코코스(안내소) 11시에서 10시 30분․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 18시에서 17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방한복, 여벌옷, 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라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라산이 주는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외 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한라산 체험 특별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숲의 기능, 물의 순환과정 등 책에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의 향상과 더불어 자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산 체험 특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한라산이 주는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에서는 (매주 수요일 20명 이내) 어리목광장 및 연못일대, 수자원보호길, 창작교실에서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춰 각기 다른 색깔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지난 26(수),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 일몰기한을 ‘15년 12월 31일에서 ’20년 12월 31일로 5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주도를 국제적인 종합휴양관광지 및 국제자유도시 모델로 완성하기 위해 ‘02년부터 제주도내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면제해 왔으나, 해당 제도를 올해 연말까지만 실시한다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현재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05년 97만 7천여명에서 ’14년 178만여명으로 증가했으나, 최근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증가세가 주춤해지며 도내 골프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별첨. 연도별 골프장 이용객 추이) 강창일 의원은 “제주 골프산업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생산증
김우남 위원장이 지난 3월 19일 발의한 조특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등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유지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5, 26일 이틀에 걸쳐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정희수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유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는 제주 골프장의 입장료를 낮춰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됐다. 이 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에 감면기한을 보통 2~3년 단위로 정해 시행해 오고 있는데, 그 기한이 종료될 때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이를 연장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8월 7일,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乙) 위원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지역밀착형 정책개발의 강화를 위해 제주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및 제주도 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박훈수씨를 보좌관으로 영입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25일, 박훈수 전 제주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국회 사무처 소속의 보좌관으로 공식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 현장의 생생한 민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더욱 배가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지역밀착형 정책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박훈수 보좌관을 발탁하게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신임 보좌관은 삼양 출생으로 삼양동 연합청년회 회장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제주지역 청년운동에 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한국골프장업제주지역협의회(회장 양경홍)을 비롯하여 제주도내 골프장 대표 20여명과 함께 24일 오후 2시 강창일 국회의원 제주사무실에서 최근 현안문제인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 폐지”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양경홍회장은 강의원에게「골프장개별소비세 감면 유지 서명」5천여 명 명단과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폐지될 경우 경영난 심화로 인해 도내 골프장이 파산하고 골프장이 헐값으로 중국자본에 넘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올 수 있다”면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반드시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이에 강의원은 “골프산업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이 미치는 생산증대는 ‘14년 기준으로 6,960억 원, 부가가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나, 큰 피해없이 비를 도 전역에 뿌리고 있다.현재 제주도 산간에는 태풍경보가, 이외 제주도 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그러나 24일 밤까지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던 날씨는 25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면서 간접영향권에 들었음을 알게 했다.25일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 172mm, 한라생태숲 114.5mm, 제주시 아라동 96.5mm, 표선면 성읍1리 64.5mm, 남원읍 수망리 62mm.바람이 거세지 않아 현재 제주국제공항의 국내.국제선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반면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목포, 녹동, 장흥, 완도 등 제주기점 4개 항로의 여객선과 모슬포, 마라도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
24일 제주 지방은 점차 바람이 거세지면서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고 있다.23일 저녁 바람과 함께 24일 들어서는 비가 시작됐다.이날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동안 제주도 전역에는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5호 태풍 고니 예상 진로(기상청 제공)그러나 제주도 산간 등 일부 지역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니는25일 오후 3시에 부산 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며 25~26일 한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고니’는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와의 상호작용으로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임금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인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후 자신도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용역업체 사장과 동료인부에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K씨(72)를 상해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후 1시14분께 서귀포시 모 사찰 공사현장에서 임금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용역업체 사장과 이를 말리는 동료인부 2명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오후 1시2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안가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후 실종됐던 조모씨(20. 전남)가 3시간 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실종 신고를 받은 후 122구조대와 해경 항공기, 100톤급 경비함정, 119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인 끝에 오후 4시41분쯤 조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1시10분께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계곡에서 관광객 6명이 고립됐다가 긴급 출동한 해경과 119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이날 고립사고는 A씨(44. 서울)와 중국인 B씨(37) 등 관광객 6명이 천제연 계곡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천 바위를 건넌 후, 갑자기 쏟아진 비로 물이 불어나면서 발생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좌용택 장학관, 탐라교육원장에 윤양섭 제주제일고 교장, 제주교육과학연구원장에는 김후배 서귀중앙여중 교장이 발령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초등 64명, 중등 61명 등 교육공무원 125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20명(초등 8명, 중등 12명), 명예퇴직 14명(유.초등 7명, 중등 7명), 교장 승진.전직.중임.전보 16명(초등 9명, 중등 7명), 교감 승진 및 전보 18명(초등 8명, 중등10명),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전보 18명(초등 3명, 중등15명), 국립학교 전출입 5명(초등3명, 중등2명), 파견 및 파견복귀 16명(초등 10명, 중등 6명), 신규교사 18명(초등 16명, 중등 2명) 등이다.왼쪽부터 좌용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양섭 탐라교육원장, 김후배 제주교육과학연구원장, 김진식 제주도교육청 교원인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제 15회 제주킥복싱, 무에타이 연합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나이. 체급 등에서 도내 최강자를 가려냈다.고계철 협회장, 허창희 사무국장, 이연봉 새누리당 도당 위원장, 중국 복싱협회 관계자등 200여명의 관중이 22일 오후 1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시합을 지켜봤다.우승선수 명단을 보면 제 1경기 승자 임성국(일도), 제 2경기 승자 박태준(드래곤), 제 3경기 승자 최선우(드래곤), 제 4경기 승자 조강은(일도), 제 5경기 승자 강현민(드래곤), 제 6경기 승자 긴준하(드랜곤)-여성부, 제 7경기 승자 유민욱(서귀정진), 제 8경기 승자 김준혁(드래곤),제 9경기 무승부 윤득연(서귀정진), 엄태식(정진), 제 10경기 승자 신기원(일도), 제 11경기 승자 강수완(서귀정진), 제 12경기 취소, 제 13경기 승자 김민수(정진), 제 14경기 승자 김성혁(서귀정진), 제 15경기 승자 김민(정진
최근 경영난에 직면한 도내 골프장의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20일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폐지를 철회하고 감면기한 연장하여 줄 것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국무총리실)을 비롯하여 강창일, 김우남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에게 건의하였다. 제주상의는 건의서에서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는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들의 국부유출 방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주고 있다며, 그러나 동 감면제도가 일몰시에는 지역 골프산업계의 도산위기에 처할 뿐 아니라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타격을 입은 제주지역 경제에 또다시 악영향을 줄 것으로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폐지를 철회하고 감면
제15호 태풍 고니(GONI)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90도 넘게 틀며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다. 8월 15일 전후 제주 지방에 태풍이 올 경우 여름 휴가철 풍경이 바뀌는 제주의 통상 모습에 비춰볼 때 가을을 앞당기는 태풍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기상청은 “당초 대만을 지나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15호 태풍 고니가 방향을 바꿔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우리나라가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기상청 제공)15호 태풍 고니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60 km 부근 해상에서 이동중이다.중심기압 935 hPa, 최대풍속 49 m/s의 속도를 가진 중형급 태풍이지만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해질 전망이다. 20일 밤 위성사진(기상청 제공)그러나 많은 비. 구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