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사고 시신이 발견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전복된 돌고래호(9.77t) 실종자 장모(53·부산시)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장씨는 이날 오전 9시께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벌이던 해군 함정 고속단정에 의해 발견됐다.장씨는 지난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됐다. 이에 돌고래호 사고 사망자수는 12명으로 잠정집계됐다.
13일 오전 1시1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숙박시설에서 관광객 A씨(42.대구) 등 일가족 3명과 B씨(42)가 구토와 설사증세를 동반한 급성복통을 일으켰다.A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오후 8시45분께 제주시 삼양1동 삼양축구장 인근의 양식장 앞 갯바위에서 낚시객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오후 6시38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농협 하나로마트 앞 도로에서 카렌스 승용차와 리오 승용차가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정모씨(42)를 비롯해 리오 운전자 강모씨(51)와 동승자 1명이 부상을 입고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목선동교차로 인근에서 벌초를 하던 A씨(43)가 심정지로 사망했다.A씨는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뒤 끝내 숨졌다
11일 저녁 7시 44분쯤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장전교차로 동쪽 도로에서 산타페 차량과 경운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씨(77)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11일 오전 7시쯤 제주시 연북로 제스코마트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2)가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 성산고를 국립해사고로 전환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추진 계획이 제시됐다. 김우남 농해수위원장은 1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주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주도 교육청은 제주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추진해왔고, 지역 사회도 '성산고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 역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올해 3월의 장관 인사청문회 등 수십 차례에 걸쳐 국립해사고의 제주 설치 필요성을 해수부에 요구하며 해수부 및 제주도 교육청과 함께 그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간 '해사인력 육성에 따른 국립해사고 설립 검토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제주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 타당성은 인정되고 있다. 용역보
금융권, 공기업 등에 제주여상 학생들이 당당히 합격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 따르면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학생들이 최근 한국전력공사 1명, 공무원 연금공단 2명 등 공기업에 3명이 당당히 합격했고, 삼성증권 1명, NH농협은행 3명, 새마을금고 2명, 특히 금융권의 꽃 한국은행에 1명이 최종 합격해 7명이 현재 금융권에 합격한 상태다.또한 세무사사무소 2명, 회계법인 3명, 국제손해사정 제주지점 1명 등 학교에서 배운 회계 관련으로 6명이 합격해 전공으로 진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JDC 면세점 5명, ATS(제주항공) 3명, KTcs제주사업단 8명, 그리고 도내 호텔 등에 8명이 취업을 선택해 학교에서 배운 경영, 마케팅, 서비스 등의 직무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이는 학교의 인재양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금융영재반, 유통영재반, 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현혜순 원장은 9월10일 오후2시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접견실에서 조희진 제주지검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과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제주지역의 여성 및 아동대상 범죄의 증가에 관하여 지역의 현황과 배경에 관한 분석과 이에 맞는 정책마련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현혜순 원장은 제주지역의 여성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 관련 상담 뿐 아니라 가정폭력 감소를 위하여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및 상담의 효율성을 강조하였고,조희진 검사장은 제주지역의 여성 및 아동 관련 범죄와 이혼률 증가에 대한 지역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폭
한림민속오일시장(회장 김항석)이 제주 서부지역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앉아서 고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홍보와 서비스로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사실 각종 농축산물의 산지인 제주서부지역은 한림민속시장을 통해 ‘값싸고 질 높은 제품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는 힘을 보탤 전망이다.이전 13주년을 맞은 한림민속오일시장, 거듭나겠다는 각오다한림민속오일시장에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의 활력제고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한림민속매일시장 이설 13주년 기념 및 풍성한 한가위 추석용품 10% 할인 및 경품행사 행사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관광수요를 회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코리아그랜드세일 (Korea Grand Sale)'에 일환으
지난 8일 오전에 새정치민주연합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은 김우남 단장을 비롯하여 김민기·박민수·신문식·신정훈 의원 등 제주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및 종합수습대책 마련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진상조사단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사고원인, 구조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으며, 이번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태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조속한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시스템 및 구조 활동의 초기대응 문제 등을 지적, 끝까지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번 제주방문에서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의 당국 미감지 조처 및 골든타임을 놓친 점 △표류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폭행하고, 청테이프로 묶어 감금한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3단독 정도성 판사는 지난 2일 상해와 감금 혐의로 기소된 남편 김모(47)씨에 대한 선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했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의 단장으로 선임됐다.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 등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은 국회 안행위·농해수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8일 제주를 방문해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우선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광역구조본부 및 수사본부가 설치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하고, 이어 사고수습지원본부가 꾸려진 제주도청 등을 찾는다.이날 제주방문에는 진상조사단장인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해
서귀포 중산간 지역 만여평 산림을 훼손한 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서귀포 중산간 산림 만여평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건설업자 A씨(제주시 거주, 50세)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위반(산림)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서귀포 하원동 소재 임야 3만2631㎡(약 9800여평)을 지난 3월 초순경부터 용역인부 26명을 동원하여 소나무 242본 등 총 267본을 무단으로 벌채하고 굴삭기로 지반을 정리하여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산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벌채한 범죄행위가 발각되지 않도록 소나무에 천막을 덮어 마치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훈증 처리한 현장인것처럼 꾸미고 원상복구 의사가 전혀 없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여 구속 신청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