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을 이용해 제주를 이탈하려 시도한 T씨(33) 등중국인4명과 알선책 K씨를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3일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오후 11시25분께 체류지역 확대 허가를 받지 않은채 제주시의 한 포구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숨어있다 해경에 붙잡혔다.T씨 등 중국인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들어온 후 어선을 타고 전라남도 완도로 이동하려 했고, K씨는 이들에게 1인당 200만원씩 받고 몰래 이동시켜주려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후 3시26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서커스장에서 약 4~5m 높이 위에서 공중 발레 묘기 공연을 펼치던 A군(17.중국)과 B양(13.여.중국)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군은 머리를 크게 다치고 B양도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오전 8시께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 입구 인근 남조로 상에서 1톤 트럭과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모씨(51)와 SUV운전자인 또 다른 김모씨(34)가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SUV 운전자 김씨는 결국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현직 경찰관 A씨(4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 혐의로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8시50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일베라체 아파트에서 영평동 방면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앞에 있던 B씨의 차량이 정지하자 들이받은 혐의.사고 직후 A씨는 차에서 내려 도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일 오전0시4분께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다.
지난달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의 15번째 실종자가 16일만에 추가로 발견됐다.3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54분께 추자도 북서쪽 약 65km해상(전라남도 가거도 동쪽 약43km해상)에서 해군 함정에 의해 사체가 목격됐다. 이 해군 함정은 다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공씨의 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사체에 대한 DNA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돌고래호 전복사고 당시 실종됐던 공모씨(43.충북 진천)로 최종 확인됐다고 전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제주~부산 노선 여객선 운항 중단 문제에 대해 정부가 직접 나서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종합국감장에서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화물 적체 및 여행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촉구했다.2013년 4월부터 ㈜서경카훼리는 서경파라다이스호(6626t, 정원 613명)와 서경아일랜드호(5223t, 정원 880명) 여객선 2척을 투입해 제주와 부산을 주 6회 왕복 운항하며 인원과 화물을 수송해 왔다.그런데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 이용하는 인원이 40%, 화물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선사가 경영위기에 내몰려 파라다이스호와 아일랜드호는 각각 올해 6월과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
제주미래 발전을 견인할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내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마련한 제1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모두 5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문화관광과 ICT, 식음료, 도시디자인, 농업, 기타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가 전체 접수건수의 절반을 차지, 도내 대학생들은 문화관광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는 △예선(서류심사)과 △결선(발표심사)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주로 심사한 후 결선 진출자를 가려내며, 결선은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10월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통과자를 발표하며, 총 10건의 아
제주지역 언론의 사회적 역할 제고와 민주언론 수호를 위한 제11기 제주지역 언론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제주 언노협)가 10월1일 공식 출범했다.제주 언노협은 이날 제주시내 모처에서 도내 8개 지부‧분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장에 부현일 JIBS노조위원장을, 수석부의장에 정인수 KBS노조 제주지부장을 선출하는 등 제11기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신임 부현일 의장은 “언론노동자간 단결과 연대 강화를 통해 새로운 언론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시대 진정한 공정한 도민의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제주 언노협은 도내 언론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언론 민주화를 기치로 2003년 10월1일 출범했으며 현재 제주CBS분회, JIBS제주방송지부, KBS본부 제주지부, KBS노동조합 제주지부, MBC문화방송본부 제주지부, 제민일보
지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숨지게 한혐의로아내가 구속 기소됐다.제주지검은 아내 L모(58·여)씨는 지난 9월 7일 밤 9시 5분경 제주시내 자택에서 술취한 남편 A씨(49)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수차례 때려 살해(살인)한 혐의로 법정에 회부했다고 30일 밝혔다.아내 L씨는 다음날 오전 남편이 사망하자 119에 "자다 일어나 보니 남편이 숨졌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부검 결과 남편 A씨가 외부 충격에 의한 복강 출혈로 판명됨에 따라 부인을 상대로 추궁한 결과범행을 시인했다.
추석 연휴인 28일 오전 11시 56분쯤 일명 '신비의 도로'로 불리는 제주시 아라동 산록도로 인근에서 관음사 방면으로 가던 볼보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A씨(42)만 탑승하고 있었으며, A씨는 연기가 나자마자 대피해 다행히 화를 면했다.그러나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후 3시51분께 서귀포시 거린사슴오름 전망대 인근 1100도로 상에서 김모씨(64)가 몰던 승용차가 고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 등 3명이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오전 8시21분께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골프장에서 A씨(54)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이를 목격한 의사의 긴급 심폐소생술로 큰 위기를 넘겼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A씨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한 의사는 119 대원들이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의식과 호흡이 회복됐다.
25일 오후 8시4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도로 하천리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15)과 B군(15)이 스타렉스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군과 B군 모두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 2곳으로 분산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25일 오후 6시34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H씨(58)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H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약 7시간만에 숨졌다.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오후 3시21분께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A양(8.여) 등 어린이 2명이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양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119 대원들이 이송 중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의식과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