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제주시을)는 11일 가업 영농 승계자 지원 대책을 마련, 청년 농민들이 가업을 이어받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는 “귀촌·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농어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촌·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교육훈련비 및 멘토 수당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작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거의 없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부 후보는 “도시 인력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활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영농인 자녀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지적,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이들 영농인 자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59세,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신제주권과 애월, 한림, 한경을 아우르는 제주시 서부지역에 생활체육 활동의 중심이 되는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 인구가 24만명을 넘어 서고 있으나 제대로 된 실내 체육관 시설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복합체육관을 건립해 배드민턴, 게이트볼, 배구, 농구, 족구, 헬스 등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내에는 오라동 제주복합체육관(종합운동장),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이 있으나 모두 일부지역에 편중 돼 있다.
강창수 제주시갑 새누리 예비후보가 제주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부동산가격 폭등으로 인한 농업용 토지와 거주용 주택 가격상승으로 많은 서민들이 힘들어 하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의 혜택은 외지자본가나 투기세력에 돌아가고, 제주도민들에게는 주거비용 및 농지가격증가 등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현재의 속도로 부동산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자본경제에 의한 개발이 지속된다면 멀지 않아 하와이의 경우처럼 자본을 앞세운 개발업자들이 도시를 점령하여, 주택가격이 급격한 상승으로 지역주민들이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주변으로 내몰리거나, 임시거처에서 숙식을 하며 출퇴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걱정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우남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 을)이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건입동, 이도1동, 일도1동 등의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 및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 쇼핑과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의원은 11일, 정책발표를 통해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 및 문화예술특구 지정하기 위해 크루즈산업육성법 및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60만을 넘었고 올해에는 100만 크루즈 관광객 시대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크루즈 관광객의 방문이 크루즈선이 들어오는 제주외항 인근의 구도심권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가 부족하고 여전히 승객들은 면세점 쇼핑 등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재 제주는 크루즈선이 잠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시 예래동에 사시는 오윤아 할머니를 찾아뵙고 세배를 올렸다. 오윤아 할머니는 1899년 생으로 만 117세이다. 문 예비후보는 오 할머니에게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셔야 한다”세배를 올렸다. 오윤아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자리에서 누운 채 세배를 받았다. 오 할머니는 “지난해 5월, 장수 어르신 합동생신잔치에서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세배를 와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윤아 할머니의 둘째 따님인 성 씨(87세)과 대화를 나누면서 “노인들이 살기 좋은 서귀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내년에도 또 세배 오겠다”고 말했다.
장정애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닷새에 걸친 긴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 및 택시기사, 전통시장 상인,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민생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제주국제공항에서 만난 택시기사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25만여 명에 달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또다시 교통체증과 혼잡에 시달린 공항 주변 교통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택시기사들은 “렌터카 픽업과 차량 반납이 한꺼번에 몰리면 공항 주변 도로는 어김없이 주차장으로 변한다. 이는 대기업 렌터카 업체가 공항 주차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매번 되풀이되는 이 불편을 왜 도민과 관광객들이 감수해야 하나? 렌터카의 공항 상주를 제한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장 예비후는 밝혔다. 이에 대해 장정애 예비후보는 “현안을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당내 후보 정책토론회 개최를 환영하고, 이를 협의하기 위한 당내 예비후보의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신방식 예비후보가 10일 제안한 새누리당 정책토론회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고, 정책토론회 실현을 위해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정책토론회 성사를 위해 각 후보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내 예비후보의 연석회의를 통해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양 예비후보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자질 그리고 경쟁력을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공명선거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필 새누리 예비후보가 대형어선 조업금지구역 확대, 갈치금어기 신속 개정 등을 통해 제주 어민을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 수산업 조수입은 2014년 기준 8445억원이고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축산산업과 비슷한 규모로 제주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제주산 청정 수산물의 상품가치는 더욱 커져 가고 있어서 어장의 지속적인 관리・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어획고만 확보할 수 있다면 서귀포시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본섬으로부터 7.4㎞ 이내는 대형어선의 조업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반면 조업금지 구역 기준점이 제주 본섬으로부터 설정되어, 제주부속 섬(우도, 마라도, 가파도 등) 인근에서는 대형어선들의 조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한 강 예비후보는 “부속 섬 부근도 풍부한 어족자원이 형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도 특별법 개정을 통해 주민우선고용제 완전 부활을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1991년부터 기존 고용인원의 80%를 지역 주민을 고용해야 하는 ‘주민우선고용제’가 실시되었지만, 2008년에 폐지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에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없어졌다”면서 “주민우선고용제도를 의무사항으로 부활 시켜, 개발사업 추진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 적용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 사업, 투자진흥지구등 지역개발사업으로 하고, 적용대상 기업에 일자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해서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휴대폰을 훔친 A씨(56)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탁자 위에 있던 7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쳐 도망간 혐의를 받고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 일 오전 8시42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주택 다용도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주택에는 8명이 머무르고 있었지만 폭발음을 듣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폭발로 주택 다용도실 천정 3.3㎡가 소실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인해 고립된 낚시객 최모씨(60)를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방파제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밀물이 되면서 고립됐다.
9일 낮 12시57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근처에 있던 벌통 20개와 귤나무 4그루가 불타 소방서 추산 204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훈연기(벌을 진정시키는 연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5일,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 있는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졸업식에 참석해, 올해 유일한 졸업생인 김영주(12) 군의 졸업을 축하했다. 문 예비후보는 김영주 군에게 “아름다운 고향은 큰 축복”이라며 “도시 학교로 가더라도 고향을 생각하며 학업에 매진 할 것”을 당부하며 축하와 격려를 건넸다. 김영주 군은, 2014년 정수현 양이 졸업한 이후 마라분교의 단 한 명뿐인 재학생이었다. 90번째 졸업생인 김 군의 졸업으로 인해 마라분교는 재학생이 없어 195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휴교에 들어간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학교는 마을을 지탱하는 기둥이며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폐교 방지의 근본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회에 진출하면 제주도 본섬뿐만 아니라 도서 지역에도 아기 울음소
20대 총선 제주시을 지역구 부상일 예비후보가 천막캠프·캐릭터인사 등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 기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부상일 다방 시즌3’을 제주시내 인제사거리에 오픈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6일 후보등록과 함께 구좌읍 세화리와 조천읍 함덕리 등에 천막캠프를 설치, 정책제안을 받는 등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부 후보는 특히 캠프에 70~80세대들에게 친근한 ‘다방’이라는 명칭을 붙여 호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국회의원 후보 사무소가 천막 형태로 돼 있어 접근하기가 쉬워 가끔 들러서 차도 한 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