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제68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훈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말부터 4·3해결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러왔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추념식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 후보는 “추념식에서 공식 합창곡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잠들지 않는 남도’는 4·3유족과 제주도민의 60여 년 피맺힌 한을 가장 엄숙하게 표현한 곡이기 때문에 그동안 눈물을 흘리며 불러왔다”고 말했다. 오영훈 후보는 “4·3유족의 한사람으로서 ‘잠들지 않는 노래’가 제68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공식 지정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7일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기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젊은시절 민주화 운동과 함께 노동운동에도 투신했던 경험을 살려 노동현안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현안 문제를 적극 챙기고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양대노총인 한국노총 제주본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16일과 17일 잇달아 방문해 노동현안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등에 관해 노동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는 “현재 한국 노동계의 최대 현안 문제는 ‘쉬운해고’의 문제”라며 “해고의 사유를 근로기준법에서 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판례를 도입해 공정한 규칙이라는 미명하에 행정지침을 통해 쉬운 해고를 도입했다
부상일 새누리당 제주시을 예비후보는 18일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투어’를 실시한다. 부 후보는 17일 제주시 읍·면 지역의 경우는 리단위로, 동지역의 경우는 마을단위로 방문하고 요청이 있는 단체 등과의 대화도 추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눠 현안파악은 거의 된 상태”라고 전하고 “이번 소통 투어의 경우는 공당의 공천자로 확정된 데 따른 인사를 겸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번 소통 투어에서 제기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는 한편 당선된 이후에는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제주도관광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관광발전 방안에 대
제주에서 폐기대상 축산물을 대량으로 유통한 업체가 2년이 넘도록 불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A유통업체 대표 변모씨(46)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업체는 2013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시 애월읍에서 무허가 냉동창고를 운영하면서 한우 등 축산물을 불법 보관·판매해왔다.또 2014년 1월부터 축산물 제조일을 판매 당일 날짜로 허위 표시해 43억4500만원 상당의 육류 402t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판매된 축산물 가운데는 냉장육을 얼렸다가 해동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최장 20개월까지 넘긴 폐기대상 육류 4.9t도 포함돼 총 325차례에 걸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지난달 11일 해당 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33t 가량의 축산물을 압수했다.업체 측은 "냉장육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제주시 공무원 김모씨(43)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35분께 제주시 우도면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3%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계곡에도 봄을 부르는 물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Y계곡에 돌기둥처럼 달려있던 고드름은 엊그제 비가 내린 후 맑은 햇살에 흔적 없이 녹아내리고 바위에 붙은 초록이끼는 새 생명을 노래하듯 살아 춤을 춘다고 국립공원은 봄소식을 알렸다. 몇 년 전만 해도 한라산은 4월말까지도 눈이 간간히 내렸지만, 온난화로 인하여 봄이 일찍 찾아 들어, 봄꽃과 새소리, 어리목 연못가에 산개구리와 도롱뇽 알이 투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연못가에 자라는 떡버들은 뽀송뽀송 하얀 솜털을 내밀며 꽃을 피워내려고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라산국립공원 김대근 보호관리과장은,‘성큼 봄이 다가 왔지만 아직 한라산 1,600고지 이상에는 탐방로에 눈이 다져져 있어 미끄러운 구간이 있다. 그러니 아이젠은 준비하여 겨울과 봄이 공존하
부상일제주시을선거구(새누리당)공천자는 16일 오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면담자리에서는 제주도의 관광사업체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구체적으로 거론됐다.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장은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직접적 투자가 필요한데, JDC 면세점 수익은 그간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과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대규모의 사업에 재투자를 하면서 도내 영세사업체간의 상생협력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라 도내 영세업체들의 불만여론이 크다”며“2002년 12월부터 면세점 설립 운영으로 인해 도내 많은 업체가 폐업하는 등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2014년에는 면세점 이용연령제한 규정까지 폐지돼 도내 영세 기념품점을 포함한 소매업계의 이용수요는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저렴한 청정에너지 공급과 비용 절감을 위하여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완공 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사업은 3,709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LNG 부지조성공사가 53%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LNG 인수기지가 완료되면, 2018년 267억원, 2025년에 1,200억원의 절감이 가능하여 도민 1인당 67만4000원이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따라 양 후보는 제주시 애월항을 제주의 에너지 및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LNG 인수기지 건설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완공 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제43회 상공의 날을 맞아, 3월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추천한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이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용규 (주)삼익 부장이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왼쪽 양인준 회장, 오른쪽 김용규 부장 이날 모범상공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은 1995년 진영마트를 창업하고 20여년 동안 정도경영과 내실경영으로 기업을 지역의 최우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선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유통업체 특성상 거래처를 배려한 결재 시스템 도입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기업과 거래처 소
지난 1월 관광객을 위장해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뒤 무더기로 행적을 감췄던 베트남인 가운데 3명이 추가로 적발됐다.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행방을 감췄던 베트남인 59명 중 행방을 감췄던 3명을 추가로 적발해 추방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베트남인들은 지난 1월12일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로 들어왔으며, 전체 155명 가운데 59명이 종적을 감췄다.최근 이들은 제주시 애월읍의 한 숙소에서 적발됐으며, 취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을 추방조치 했다.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한 베트남인들은 23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12일 무사증을 이용해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인 한달을 넘긴 상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주민 A씨(35)가 약물을 잘못 복용했다며 해경에 응급이송을 요청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건설현장에서 불법으로 취업해 일하던 중국인 1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지난 2년부터 최근 사이 무비자를 이용해 제주로 들어온 뒤 건설현장 등에서 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용지가 '무효표 방지'를 위해 일부 변경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인쇄소를 시선관위별로 각각 공고했다고 밝혔다.투표용지 인쇄기간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이며, 인쇄과정에는 각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이 참여해 감독하고, 관할 경찰서에 인쇄 장소 경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투표용지 유출방지를 위해 장소 출.입통제와 보안을 강화한다.이번에 사용되는 투표 용지는 기표의 편의와 무효표 방지를 위해 투표용지 작성 시 정당.후보자란 사이에 여백을 두도록 변경됐다.기존에 후보 사이의 선에 걸쳐진 기표는 무효표로 처리됨에 따른 조치로, 두 개의 란에 걸쳐서 기표하는 경우는 자동으로 무효표 처리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3월 15일, 제주도가 실시하는 ‘2016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도민공모’의 일환으로 진행된 ‘1단계 우선보급’ 사업에 선정된 고객에게 올 해 SM3 Z.E. 1호차를 인도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전기차 보급 물량의 목표는 8000대이다. 이 중에서 제주도에 40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예정이며, 이미 지난해까지 2366대의 전기차가 제주도 내에 공급되어 40%를 넘는 전국 전기차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처럼 도내 전기차 보급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1900만원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충전기 설치를 위해서도 400만원의 설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1차 우선보급 사업에 이어 3월에도 수시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더민주당 윤춘광후보는 오는 20일 오후3시, 동홍동소재 플러스마트 1호점 앞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행복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 윤춘광 후보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경청하기위해 ‘현장속으로-민생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윤춘광 후보는 동홍동민 행복증진을 선거공약 최우선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선거사무소 명칭을 ‘더불어행복캠프’로 명명하였다. 윤 후보는 “미래인구 3만시대의 동홍동을 변화와 도약의 길로 이끌어갈 후보, 믿고 맡길 든든 일꾼 윤춘광,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동홍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윤춘광 후보는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4.3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