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저녁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앞에서 열린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영훈 후보의 시민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오 후보의 지지기반인 젊은 유권자와 소외된 이웃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제주시민과 제주시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그동안 제주대 총학생회장, 4·3유족청년회장, 제주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 활동 등 오로지 제주도민을 위한 삶만을 살아왔고, 그 능력도 인정받았다”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민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해야 하는 이유도 설명한다. 오 후보는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4·3희생자와 그 유족을 두 번 죽이는 4·3희생자 재심사를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쉬운 해고를 당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정부·여당의 일당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이다.
20대 국회의원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30일 희망제작소, 바른지역언론연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실천을 위한 지방분권 7대 정책 제안에 대해서 적극 수용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가 ▲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 확대(현행 8:2에서 6:4) ▲ 자치입법권 강화 ▲기관위임사무폐지 및 사무배분 사전검토제 도입 ▲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서약했다. 위성곤 후보는 또 ▲ 자치기구, 정원 운영의 자율권 강화 ▲ 국회 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지방자치 20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자치분권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20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자치입법권 강화 등 국가에 종속되는 지역이 아닌 동등하게 자치분권을 누리는 풀뿌리 자치 지역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갑선거구 양치석 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연동, 예그린하우스텔 2층)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후 7시에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첫 거리유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서 양 후보는 지금 제주는 정치적 힘도 중요하지만 민생 현장을 빠삭하게 알아야 민생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구석구석 현장을 빠삭하게 알면서 주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현장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고, 중앙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꼭 있어야 한다고 연설하면서, 오직 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일꾼인 양치석에게 지지와 성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양 후보의 출사표는 제주도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지와 힘있는 여당 일꾼으로 제주지역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자는 포부를 담는다. 이 자리에서 양 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바꾸려는 유권자들에게 ‘발로 뛰고, 몸으로 실천하고, 땀으로 보상받는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힌다. ‘밭갈쇠’라는 예칭처럼 ‘현장밀착형 국회의원’을 중시하는 양 후보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모든 도민들에게 출정식은 삶의 활력과 희망을 줄 전망이다. 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국민의당 제주시을 오수용 후보는 31일 오수용의 수용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오수용 선언을 통해 출정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오수용 후보는 “제주사회 민선자치20년, 도민들의 삶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어려워져 가고 있는 것은, 제주공직사회와 도민사회의 가장 큰 병폐로 지적돼 온 구태정치 즉, 편가르기, 줄세우기, 패권정치가 있다”며 “불행히도 이번 총선에서도 그와 같은 구태가 그대로 살아있고 다시 또 도민사회를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오수용 선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제주판 3김정치로 대표되는, 대립과 갈등을 낳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청산하고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의 선언을 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동원하여 선거 출정식을 거행하는 것 역시 구태정치의 일환으로 보고, 본 선언 발표로 출정식을 가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수용 후보의 첫 거리유세는 31일 오후 6시30분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새누리당 제주시을 지역구 부상일 후보는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뽑은 ‘유권자가 뽑은 4.13 총선 좋은 후보’에 선정되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여·야 구분 없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후보들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전국 3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4. 13 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주민군복합항 건설 공사 지연에 따른 건설사 배상금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철회해야한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민, 군의 갈등을 증폭 시키는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너무나 가혹하다”고 밝히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성공적인 민군복합항관광미항의 완성을 위해서 강정주민 30여명이 포함된 이번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뒤따르던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욕설을 하고 상대차 앞으로 끼어들어 급제동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관광객 김모씨(40·경기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회천교차로 인근 번영로에서 렌터카를 몰던 중 박모씨(30·여)가 경적을 1번 울린데 불만을 품고 욕설을 퍼부으며 피해 차량 뒤에 바짝 붙어 상향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오후 8시2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임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3600㎡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대형 화물차량을 이용해 무단이탈을 시도한 중국인들과 알선책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무단이탈을 시도한 런모씨(31·여) 등 중국인 4명과 이들을 도운 알선책 장모씨(37) 등 5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3시50분께 5t 화물차량 적재함에 숨어 제주항 9부두에서 목포행 화물선을 이용해 무단이탈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오후 1시22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 D호(89t,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즉시 현장에 헬기와 3000t급 경비함정 등 4척을 출동시켜 선장 서모씨(59.여)를 비롯해 한국인 선원 9명과 외국인 선원 3명 등 승선원 12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작살총으로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강모씨(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30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황우지 해안가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작살총으로 쥐치 1마리와 볼락 2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올해 초 제주지역에 몰아친 한파와 기록적인 폭설로 월동채소와 감귤 등이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하여 실질적인 보상과 농어업재해 등의 단계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제주도가 최종 집계한 피해규모는 시설물 피해 59억800만원, 농작물 피해는 2,400ha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한파·폭설에 따른 재해농가 특별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언피해 감귤에 대한 농가보상 및 시장에 출하되는 감귤 품질고급화 차원에서 노지온주인 경우 ‘언피해 감귤열매 시장격리’는 kg당 160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발표에 따르면 지원액은 지방비를 투입해야 하며, 현재 농가의 실질적 보상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오영훈 후보는 “현재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하여 농어업관련 재해는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라며, “정부와 자치단체는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FTA 등 갈수록 열악해지는 1차산업의 생존을 위하여 농어업재해 관련 법령을 단계적으로 제도개선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제도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8일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서울 지방법원에 공사지연에 따른 34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해군은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강정주민들을 그동안 해군측의 구상권 청구에 대해서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었고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오탁방지막 미설치 등을 비롯한 사유도 공사지연의 이유라는 입장이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갈등의 증폭이 아니라 갈등 해소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실제 해군과 삼성 등은 오탁방지막 훼손 등 불법 공사로 인해 제주도로부터 9차례나 공사 중지 통보를 받은바 있으며 2012년에는 제주해군기지 공사 설계 오류로 인해 제주도 차원의 공사중지 청문 절차가 진행되기도 했다”면서 “600여명의 형사적 처벌에 이어 다시 구상권까지 청구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위성곤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역시 그동안 해군기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혀왔다”면서 “구상권 청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역행하는 것이며 갈등의 평화적 해결이 아닌 다시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는 일이
새누리당 제주시을 지역구 부상일 예비후보는 29일 당내 경선후보들이 위원장으로 참가하는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일 후보는 29일 오후 5시 제주시내 인제사거리 천막캠프에서 선거대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일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주요인사로는 이연봉 전 도당위원장을 비롯 한철용. 현덕규 도당부위원장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이 위원장으로 참여해 화합된 모습으로 참여했다. 신관홍. 손유원, 고정식, 홍경희, 유진의의원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과 강관보 전 도의회사무처장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총괄본부장에는 강영길(전 중소기업센터 이사장), 김완근(전 도의원)이 맡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부상일 선거대책위원회의 대변인으로는 지난 2014년 지방의원선거 도의원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김효(제주대학교GIS센터 수석연구원)씨가 맡게 된다. 부상일 후보는 선대위 명단을 공개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제주도를 위해서 많은 일을 했던 훌륭하신 분들로, 저 개인을 위해 참여한 것이 아닌 우리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하신 것으로 알
4. 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실질적인 취업난 해결 정책 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2015년도 하반기 서귀포시의 고용률이 72% 기록해 전국의 시(市) 지역 가운데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30세미만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3.5%로 최고를 기록한 경북 구미시 19.4%와 5.9%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상용근로자의 비율과 평균임금을 포함한 고용의 질 또한 전국 최저를 기록하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용 후보는 “우리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청년 일자리의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후보는 “앞으로 대규모 국책사업과 개발사업의 서귀포시 집중으로 인한 취업기회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지용 후보는 “제2공항, 민․군복합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시설과 회사 등에 필요한 인력들을 외부에서 수혈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