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 제주시을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후보는 4월 5일 오후 6시 30분 화북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화북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유세를 가졌다. 부상일 후보는 “이미 2007년 중앙당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공천으로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말로 유세를 시작했다. 부상일후보는 “이제 저 부상일이 제주도민을, 제주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도민 여러분께서 검증해주실것.”이라며 첫 출마에서 낙선하고 나서 당선자인 김우남 당선자사무실을 찾았던 것을 회고하며 “낙선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선거에 같이했던 사람이라면 알것입니다. 낙선을 한 후보가 당선자를 바로 찾아가 당선을 축하한 사례는 없을것”이라며 “선거는 선거이고, 선거의 결과에 승복할 줄 알아야하고, 도민이 분열해서는 안되며,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당락을 떠나 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선거풍토를 만들 후보라는 것을 역설했다. 부상일후보는 두 번의 실패를 돌아보며 “아파본 사람이 아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안다. 정치는 아픈 사람을 보듬을 줄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며 “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 지금까지 잘못해온 야당을 이번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
4. 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는 오늘 6일 저녁 7시 남원읍 포구에서 유세를 갖고 "감귤 대혁신 등 산적한 남원읍의 현안들을 해결해 남원읍민의 소득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으뜸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문삼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정묘생 전 서귀포여고 총동창회장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지용 후보는 "남원읍은 제주도 감귤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감귤의 주산지로 감귤 및 1차산업과의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하며 "우리의 감귤산업 이대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후보는 "우리 지역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최근 몇년 동안 감귤값이 하락하며 감귤농가들의 속을 태워왔다. 먼저 근본원인으로 감귤의 신품종 육성 등 감귤정책이 미흡했고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유통혁신을 이루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고 밝혔다. 강지요 후보는"감귤값이 생산비 이하로 폭락할 때 감귤수습안정 등에 쓰여지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를 위해 감귤자조금 2000억원을 반드시 조성하고 감귤농가들이 작년 겨울부터 계속된 잦은 비날씨의 이상기후 등으로 감귤값이 폭락하고 비상품 감귤이 넘쳐날 막대한 피해를 막으며 농가
‘제주시 을’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6일, KBS제주 주관 '제주시 을‘ 후보초청 TV토론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화북주공 3가리와 화북남문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오수용 후보는 “각종 선거에서 1,2번 찍을 만큼 많이 찍어줬다. 하지만 실망만 줬고 자신들 패거리 소수의 이해관계 대변에 급급해 다수의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구태정치 청산과 새로운 제주를 위한 담대한 변화’를 강조했다. 오수용 후보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주도하고 기득권 보호에 앞장서는 ‘그들만의 정치’ 확실히 바꾸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 없다”며 “국민의당 3번 오수용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제주판 3김정치, 구태정치’의 중심에 있던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가 특정 정당, 특정 후보 편에 서서 선거에 개입하면서 도민사회가 다시 대립·갈등을 빚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은 구태에 편승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나이만 젊은 구식 모델, 젊은 구태 아니냐”고 공격을 가했다. 오 후보는 “오늘 KBS토론에서 부상일 후보에게 ‘궨당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어물어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5일 세화오일장 앞, 제주대 앞, 이도2동 구 변전소 앞 사거리에서 릴레이 필승 유세를 펼쳤다. 이날 11시 세화오일장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오 후보는 “제주시내지역에 대형마트와 할인매장이 들어서면서 세화오일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위상이 많이 저하되었다”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세화오일장 등 민속시장을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부와 여당이 대기업 중심의 경제를 고착화시키고 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은 전통시장 구조 개선과 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후 4시 30분 제주대 정문 앞 유세에서는 “오영훈은 제주대 87학변 경영학과 출신으로서 1993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사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정권을 심판해 대학생과 청년이 등록금, 취업 걱정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녁 7시 열린 이도2동 구 변전소 앞 유세에서는 “이도2동은 제주시
국민의당 '제주시 을' 오수용 후보는 5일 고향인 구좌읍을 찾아 세화 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오수용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세화리에서 출생해 부친이 공무원이 된 후, 제주시내로 이사 가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객지생활 끝에 6년전 고향으로 돌아와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의 특정 후보 편들기 및 선거 개입을 강한 톤으로 문제 제기했다. 오 후보는 “구좌읍 출신인 전직 도지사 두 분은 고향 후배들이 이번 선거에서 페어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심판관 역할을 해주는 것이 어른 된 도리인데 일방적으로 특정 후보 편들기, 즉 부상일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다시 편을 갈라놓고 있어 유감”이라며 “두 전직 지사의 선거 개입으로 다시 제주정치가 과거로 회귀하면서 구태 정치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오 후보는 두 전직 지사 특히 우근민 전 지사를 향해 정치 재개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에 분명히 답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 후보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구태정치 세력을 등에 업고 선거에 임하고 있는
20대총선 제주시을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후보는 4월 5일 오전 10시 세화오일장에서 유세를 가졌다. 부두완 전 서울시의원은 찬조 연설에서“ 부상일 후보가 정치 입문 할 때 입문을 시킨 본인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부상일 후보가 당선이 되어 저의 고향이자 부모님이 자란 제주도를 위해 큰 일을 해 줄거라 믿고 있다. 부상일 후보는 타 후보의 공약도 수용하고 배려 할 줄 아는 정치인이다. 구좌에서 부상일 후보를 당선시켜 세화부두를 1종항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을 했다. 부상일 후보는 구좌에 대한 애정을 담아 "여기에 와 보니 어릴 적 생각이 지금도 생생히 난다며 제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고향에 자주 내려오지 못했는데 사법시험에 합격을 하고나니 고향 분들이 거리에 현수막을 걸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구좌지역은 우리나라 월동채소의 40%이상을 공급한다. 특히 당근은 전국 최고이다. 구좌의 명품당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구좌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이다, 이 제주를 세계 속의 제주를 꼭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웃집 동생, 형님처럼 주민들 곁에 있을 수 있는 정치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선거운동 6일째를 맞아 남원지역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남원포구 앞에서 유세를 가지며 남원지역 표심을 공략 하였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유세 등을 통해 라며 “그동안 감귤농가들의 현장이 목소리를 듣고 감귤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감귤최저가격 보장제, 감귤가공산업 육성, 가공용 수매정책 재검토, 영농지도사 확대 등 생명산업인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온 몸을 다 받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남원의 1차 산업을 2차 산업,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활성화시켜 남원읍을 6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또한 “옛 국제고 추진부지에 예·체능고등학교를 유치하여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읍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남조로가 국가지원 지방도 5개년 계획 대상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로 확장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남조로가 조기 확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어촌계와 해녀에 대한 지원 확대도 공약 하였다. 위성곤 후보는 “해녀 문화유산 등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으며, 해녀 건강관리
4. 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5일 저녁 7시 중문농협 4거리 유세를 열고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 관광 1번지로서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마을의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민군복항협관광미항이 준공이 됐다 15만톤급 크루즈선을 접안 할 수있는 접안시설과 편의시설이 2017년 완공 될 예정"이라며 "시설공사와 함께 주변지역 발전계획도 원활히 추진하고 인근지역민들의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최선을 다해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정지역 갈등의 해소를 위해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너무나 가혹하다”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성공적인 민군복합항관광미항의 완성을 위해서 강정주민 30여명이 포함된 이번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 할 수있도록 힘쓰겠다고 지적했다. 강지용 후보는 강정마을 평화센터 신축 및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정마을을 대한민국의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해녀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해안정화 활동비와 수산직불제 동 지역까지 확대해 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강지용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는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경선과정에서의 갈등을 털고 양치석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시 갑 지역구 신방식, 김용철 예비후보는 5일 오후 2시 양치석 후보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12년 동안의 제주지역구 야당독식 시대를 끝장내기 위해 모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새누리당의 필승을 위하여 “선당후사” 입장에서 양 후보를 지원할 것을 결심했다.’며, 청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양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철 예비후보 역시 열정을 다해서 양 후보가 승리하여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원희룡 지사를 중앙에서 뒷받침 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남은 기간 동안 양치석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매진키로 했다. 이들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운동을 해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자신들도 유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12년 동안의 야당 독식을 종식시키고, 집권여당인 박근혜 정부와 원희룡 도지사, 여기에 여당국회의원까지 이렇게 3박자가 맞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는 4일 오후 2시, 서귀포 향토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윤춘광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시종일관 견지해왔다”고 전제한 뒤 공약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윤 후보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설설치 및 인건비 비용을 제시함과 동시에 서귀포 향토오일장 ‘트멍 주말장터’ 공영버스 운행연장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 후보는 “동홍동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에 50,0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한다. 그분들이 향토오일장, 병원나들이를 하실 수 있도록 가칭‘백원택시제도’를 조례로 제정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 연 3~4억 원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의 집중유세는 △9일(토) 오후 6시30분 주공3.4단지 사거리 △12일(화) 오후6시 30분 주공5단지 사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누리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양치석 후보는 4일 저녁 7시 애월읍 복지회관 사거리에서 지역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한바탕 어울리는 축제 같은 거리 유세를 가졌다. 이날 첫 지원 유세에 나선 고태민 도의원은 양 후보를 정치공무원이라 비방하는 강 후보는 사과해야 하고, 농민들의 눈물 한 번 닦아주지 못하는 사람이 선출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선화 도의원은 큰 절을 올린 후 새누리당 대통령, 새누리당 도지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 지원 유세에 나선 장정애 선대위본부장은 제주도의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며, 나태하고 무능한 야당에 투표하는 일이 없어야 더 나은 제주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원 유세에 나선 홍승표 전)도의원은 제주의 농정·식품·교통·복지 모든 분야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해온 양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후보의 막내 딸 양정인양은 지원 유세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아버지 양 후보에게 열렬한 지지와 성원해주는 도민들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도민들의 고통과 고충을 알기에 현장 국회의원이 되려한다는 출마 동기를
20대총선 제주시을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후보는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대학교 정문앞에서 청춘유세를 가졌다. 장정애 선대위원장의 찬조유세에 이어 등장한 부상일후보는 “선거에서 만난 사람들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줬다. 세상은 상대를 배려할 때 힘이 나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 젊은사람과 교감을 갖고 일하겠다. 대학생과 교감하겠다. 노력으로 극복하겠다.”며 청춘과의 만남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청춘공약을 설명했다. 부후보는 청춘공약으로 “ 대학생, 청년 일자리 정보, 대학생연합기숙사, 방과후 학교를 활용해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일 등을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후보는 “일자리를 대기업의 일자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열릴 수 있어야 한다. 제주도에는 대기업이 어제 막 대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는데, 다음카카오의 많은 일자리를 제주로 끌어오는 방법을 만들어나가는데, 카카오머니는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화폐인데, 금융규제프리존을 제주에 한정한 곳으로 지정하겠다. 그러면 제주도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후보는 유세시간 전에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3월 31일 대규모 청중 동원 출정식을 대신해 '구태정치 청산과 새로운 제주를 위한 오수용 선언’을 발표하고 4월 2일 고향인 구좌읍의 대부분 마을을 돌면서 거리유세전을 벌인 데 이어 4월 4일에는 조천읍, 함덕, 조천, 신촌 등지에서 구태정치 청산을 위한 돌직구를 계속 던졌다. 오 후보는 먼저, 함덕을 찾아, “최근 4-5년 사이 조천읍 출신의 도청 국장의 이름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며 조천홀대론을 언급하며 “이는 민선자치 20여년 동안,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선거 공신이나 주변 측근들이 득세하고 편의 제공을 받으며 공직 인사에도 특별 대우를 받은 데 기인한다”며 그 원인을 제주판 3김 정치 탓으로 돌렸다. 오 후보는 “2년 전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신구범 전지사의 당선을 위해 노력을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제주판3김 정치로 상징되는 구태정치를 청산하라는 시대정신을 읽었다. ”고 과거를 술회한 뒤 “그리고 원희룡 도지사의 탄생으로 구태정치가 청산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번 4.13 총선을 틈타 구태정치가 부활하려 하고 있다.”고 경고음을 울렸다. 우근민 전지사와 김태환 전지사의 실명까지 거론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4일 재산신고 고의 누락, 다운계약서 작성,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재산신고 고의 누락 의혹에 대해 "제주시 하귀1리 소유 대지 227.9㎡ 토지는 저의 주택 부지 일부다. 다만 주택 구입과 다른 시기에 토지주의 부탁에 따라 구입한 것"이라며 "지번이 다르다 보니 재산신고 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짚 앞마당으로, 선관우에 성실하게 소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토지의 재산가액은 5000만원 정도다. 제 가족의 재산 신고액이 3억여원으로 이를 신고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다. 2015년까지 매년 공직자 재산신고를 할 때마다 등록된 투명하게 공개된 재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실수지만 저의 잘못은 인정한다. 도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양 후보는 애월읍 상가리 소재 토지를 구입한 것이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매입 당시부터 임차해서 미리 구입한 두 필지의 토지와 함께 활용해 오던 토지"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담당하면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은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도급 형태로 고사목 제거작업을 해놓고, 직접 인부를 고용해 산림병해충해 기간제 근로제 인건비를 집행한 것처럼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것.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희근 부장판사)는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서기관(퇴임)에게 1심과 같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이 한창이던 2013년 당시 재선충 방제 담당 과장이던 A씨는 지자체가 직영 방식으로 인부를 고용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간제 근로자 고용기준을 마련하고 대한걸설협회가 공표한 노임단가 기준에 맞춰 인건비를 책정해 인부에게 지급해야 하는 반면 산림업자들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부들의 일당 형식이 아닌 재선충 소나무 1그루당 일정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공문서를 작성할 때는 규정대로 임금을 지급하는 것 처럼 공문서를 꾸몄다. 1심 판결을 맡은 김정민 부장판사는 "관련 규정에 따르지 않고 작업을 시행한 후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