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당선자가 지난 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김영석 해수부장관을 면담하는 등 국회 등원 전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위성곤 국회의원 당선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는 25일 오전,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영석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위 당선자는 김 장관에게 조속한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및 내년도 제주해양수산예산의 차질 없는 국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특히 위 당선자는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위한 ‘국립해사고 설치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입법 예고됐지만 시행령 개정작업이 지지부진하다”며 “관계부처 협의 등 조속한 후속절차의 마무리가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 당선자는 “제주해녀의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신청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지원 등 1호 국가어업유산 지정에 걸 맞는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위 당선자는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건립,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수산물품질검사장비구축, 제주토속 해조류 증양식장 조성사업의 지원을 김영석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외에도 위 당선자는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수산물 위판장 건립 및 시설개선 등
2018년 제9회 국제 농업기계 및 바이오시스템공학 학술대회(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chinery and Mechatronics for Agricultural and Biosystems Engineering 2018)가 제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한국농업기계학회(회장 최창현)는 2016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 농업기계 및 바이오시스템공학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훌륭한 컨벤션 인프라 등 2018년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함으로써 대회 개최지를 제주도로 결정짓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알려왔다. 제주에서 개최될 2018년 제9회 국제 농업기계 및 바이오시스템공학 학술대회는 2년을 주기로 개최하며 아시아권 농업기계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교수, 대학생, 농업정책 관련 공무원, 연구기관의 연구원, 농업기계 생산 업체 기술자 등 총 참가자 350여명이 제주를 찾아 3일 동안 머물며 농업공학 및 바이오시스템관련 학술정보교환과 교류확대를 통한 농업기계 및 농업기계 산업발전을 적극 도모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개발공사 직원이 되는 길은 참 험난하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올해 신규 직원 공개채용을 위해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3일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경력직 41명, 신입 130명 등 171명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265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신입 행정직군으로 12명 모집에 803명이 지원해 6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직의 경우 평균 17.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 외에도 연구직군은 2명 모집에 105명(52.5:1)이 , 영업직군 13명 모집에 602명(46.3:1), 생산직군 75명 모집에 457명(6.1:1), 상용정규직 12명 모집에 71명(5.9:1)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은 평균 13.7 대 1을 기록했다. 행정직군 22명 모집에 396명(18:1)이 , 연구직군 4명 모집에 50명(12.5:1), 생산직군 3명 모집에 31명(10.3:1), 영업직군 12명 모집에 85명(7.1:1)이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 전형에는
젊은이의 멘토들이 전하는 색다른 인생 이야기가 올해도 제주에서 펼쳐진다. 내 인생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질 때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열심히 살아온 그 누군가의 조언은 삶의 위로가 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일구면서 행복을 찾은 분들의 삶을 직접 듣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올해도 제주CBS가 마련했다. 제주CBS(본부장 양경주)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1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과 오후 6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3인 3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3인 3색 토크콘서트’는 모두 3개 강좌로 진행된다. 야식배달부에서 성악가수가 된 테너 김승일 씨의 ‘절망의 늪에서 희망의 숲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 tvn 남녀탐구생활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 씨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아싸라비아!!∼∼’,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 씨가 ‘청년 실패 대환영?!’이라는 내용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 여정을 들려준다. 제주CBS 양경주 본부장은 “이번 강연이 방황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뿐
지난 19일 오전 11시1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박모씨(55)의 감귤원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감귤원 내 감귤나무 6그루와 방풍림인 삼나무 6그루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실종 삼일 만에 자택 인근 소나무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성산읍 수산1리 소나무밭에서 지난 18일 실종됐던 강모씨(8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용소방대, 성산읍 직원 등 150여 명을 동원해 수산1·2리, 시흥리, 오조리 등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왔다.
21일 오전 0시 53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일주도로에서 최모씨(79)가 몰던 1t 트럭과 박모씨(43)가 운전하던 SUV 렌터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최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동산 실명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제주시로부터 고발당한 제주한라대학교 학교법인 한라학원 전 이사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 전 이사장에 대해 부동산 실권리자의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전 이사장은 1999~2010년 한라학원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회계로 노형동에 있는 농지 5필지(1만1181㎡)를 취득, 자신의 명의로 등기한 혐의로 제주시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그동안 관련 서류를 조사하는 한편, 강 전 이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강 전 이사장이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21일 낮 12시35분께 제주시 영평동의 A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4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6㎡ 규모의 공장 자재창고가 전소되고, 165㎡ 규모의 가구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됐다. 화재 당시 공장 일부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있고, 창고 내부에는 가연성 물질인 목재(가구 재료) 등이 가득 차 있어 불은 순식간에 타 올랐다. 또 샌드위치 패널이 불에 타면서 유독성의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오르면서 시야확보가 안돼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인력 91명과 소방차량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영세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해 온 동네조폭 김모씨(47)를 영업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50분께 제주시 연동의 모 주점에서 술을 달라며 업주 조모씨(56·여)에게 욕설을 하고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1시간가량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또 이날 오후 11시10분께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또 다른 주점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손님들에게 욕을 하면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19일 오후 1시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한 비닐하우스 위에서 파이프 연결 작업을 하던 인부 오모씨(36)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씨가 전기드릴로 작업을 하던 중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는 동료 인부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에 사는 강모씨(85)가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가족들은 강씨가 밤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마을과 주변 야산을 뒤지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119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8일 오후 8시42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구두수선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게 내부에 있던 환기 송풍기 1대와 연통 4m가 소실, 소방서 추산 4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4월 13일 서귀포시 안덕면 야산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중국인 여성 A씨(23)를 살해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경찰은 14일 오후 1시30분께 중국인 남성 S씨(34)가 동부경찰서 삼양파출소를 찾아 A씨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S씨와 함께 범행 장소 및 흉기를 버렸다는 장소 등을 확인하는 한편 살해 동기와 공범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B씨는 수사망이 좁혀지자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 여성과 결혼해 도내에서 거주해 온 S씨는 피해 여성과 위쳇 메신저를 이용해 몇 차례 만나 안면이 있는 관계였고 관광 가이드와 식당 주방일 등을 하며 생활해 왔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S씨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휴대폰을 압수해 분석했다”며 “이날 오후 1시10분께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실토하며 자수 의사를 밝히자 삼양파출소로 나오도록 해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10시55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마을어장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이모씨(79.여)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협재어촌계장 김모씨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122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수색을 벌인 끝에 협재포구 동쪽 해안가 150m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이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