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6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 등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200만 원 내이다. 지난해에는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9월 7일(토) 오후 4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4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 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27일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24개 팀 중 14개 출연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4개 팀은 본선에서 밴드, 노래, 댄스,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14개 팀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감귤서리단>, 비보이 팀 <제주스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 로컬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그 중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카름스테이’ 등 지역관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카름스테이’는 2021년 10월 출시된 체류형 농촌마을여행 통합브랜드로 13개 마을공동체와 약 250개 지역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UN)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 2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제주도정 관광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관광마을 국제 인증은 세계관광기구에서 유엔(UN)의 지속 가능한관광목표(SDGs)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농어촌마을을 인증하는 국제공모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을 공동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노력과 약 90일 간의 주민 인터뷰와 현장 소통을 통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 2리가 카름스테이 마을 2개소로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 선정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PATA)에서 주관하는 수상제도다. 제주도 카름스테이 지역관광정책이 지속가능한 관광분야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기후테크 기업인 ㈜그리드위즈(대표이사 김구환)의 경기 성남시 본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2035년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4년부터 수요관리사업에 주력해 현재 1,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7,468억 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 전기차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리즈위드의 화재 예방 및 과충전 방지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글로벌 시장에서 30%, 국내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전력망 운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융합 시스템, 제어기술, 소비자 플랫폼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하는 분산에너지 모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혁신 기후테크 에너지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도의 수소경제 육성 정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넷제로 실현 노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수소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소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은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내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및 활용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수소경제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축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도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에너지공사가 수행하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수소기업들과 적극적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제주도 국비 1조 9,714억 원을 확보(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44억 원(7.3%)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전체 예산 증가율 3.2%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제주도는 이로써 최근 5년간 국비 확보액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제주도가 확보한 2025년 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액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는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 151억 원 ▲중산간도로(와산~선흘) 선형개량사업 30억 원 ▲애월항 건설 78억 원 ▲화순항 건설 88억 원 등이 배정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7억 1,000만 원 ▲제주시 영평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4억 원 ▲구좌·성산지역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99억 원 ▲해안-도심-한라산 생태축 복원 24억 6,000만 원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9억 6,000만 원 등이 확보됐다.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배수개선사업 200억 원 ▲과수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145억 7,000만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156억 원 ▲제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10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40억 원 등이
제주특별자치도의 1차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조수입 5조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략적 예산 투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1차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4조 8,8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조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농수산물 중에서는 감귤 조수입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3년 감귤 조수입은 역대 최고치인 1조 3,24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1조 418억 원) 27.2% 증가했다. 이는 토양피복재배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농가의 노력과 과일 성숙기 좋은 기상 여건(일조량↑, 강수↓)으로 당도가 높은 감귤이 많이 생산되고, 사과, 배 등 타 과일 생산량 감소(사과 30%↓, 배 27%↓등)로 인해 상대적으로 감귤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가격이 형성돼 조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밭작물 조수입은 전년(7,726억 원) 대비 9.5% 증가한 8,462억 원을 기록했다. 한파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품목단체와 농협, 행정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월동채소 분산 출하(수급 조절)와 소비 촉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8. 27일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사업인 ‘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 발대식’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좋은이웃들 사업소개, 봉사자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봉사자 보수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촉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자원 연계공유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정 관장은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사회통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발적 민간봉사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들 사업은 2024년 현재 서귀포시 관내 복지소외계층 29명을 발굴하여 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국가 암검진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지역주민 중 암 검진 대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암 검진을 실시한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 기념물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국가 6대 암 검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다음과 같다.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고위험군 해당자, 2년 주기) 참여 방법은 워크온 공식 커뮤니티에서 챌린지 참여 후, 검진 기관을 방문해 암 검진을 받고, 암 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를 신분증과 같이 지참하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 질병이기에 지역주민들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에 적극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 4 ~ 9세 특수아동 대상으로 건강체험 교육 시범 운영”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놀이‧교육 시설이 부족한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 및 기초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특수 아동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 8월 교육은 28일 특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은 구강보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금연예방 등 일반적인 내용과 특수 아동 눈높이에 맞는 편식과 폭식 등 식생활 개선 방법에 대해 배우고, 규칙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한 신체능력 및 사회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수 아동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 교육은 매월 1일 서귀포시 E-ticket (https://eticket.seogwipo.go.kr/) > 생활행사 > 행사교육 신청을 통하여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760-6483, 6488)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특수 아동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립되지 않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서귀포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이중섭 세미나가 다음 달 5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오후 3시 부터 개최된다. 이중섭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해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기획한 미술사가 김인혜씨가 <아카이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의 예-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재개관 전시를 준비중인 이중섭미술관 아카이브 적용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이 담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은 미술관에서 작품의 해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도슨트(전시해설가)로 활동중인 이정한씨에게 듣는 <도슨트의 세계, MBTI 유형별 추천작가, 작품으로 보는 이중섭의 MBTI> 등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중섭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8월 27일(화요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8월 공개강의를 시민 및 리더대학 수강생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영화 속 상상과 현실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상상과 착각을 짚어보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강연을 진행한 곽재식 작가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 집필, 방송 JTBC <아는형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SBS <집사부일체> 출연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세 가지 오해와 진실에 대한 강의를 듣고, 중장년 세대의 인공지능 학습 필요성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등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앞날
서귀포시에서는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기한이 도래하였거나 경과된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처리하여 하수도로 내보내는 수질오염 방지장치인 정화조와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 주방의 설거지물, 욕실의 오수 등 생활오수 일체를 유입시켜 수질 기준 이하로 깨끗하게 정화하여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로 나뉜다. 주기적으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딱딱하게 고형화 되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분뇨가 정화되지 않은 채 방류되는 경우 환경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하수도법 제39조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년에 1회 이상 내부청소(분뇨수거)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서귀포시에 등록된 오수처리시설은 3,900여 개소, 정화조는 7,700여 개소, 총 11,600여 개소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안내 엽서를 발송하여 작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청소한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청소에 대해 안내했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이번에 엽서를 받은 세대에서는 환경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를 꼭 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2,540필지에 대한 지가열람과 의견제출 절차를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가열람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전자열람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이 조치는 종이 없는 전자정부 실현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은 연중 언제든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창구를 통해 제출된 의견은 법적 효력은 없으나, 다음 연도의 지가산정 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의견서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
제주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4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열량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현재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매월 1회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회에 걸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 1,364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 청결 미흡 등 15개 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