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및 경관 향상 등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가꾸기는 병충해를 받거나 수간이 불량하여 다른 임목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형질불량목에 대해 적정 밀도의 솎아베기, 원활한 공기흐름을 위한 가지치기 등으로 나무 밀도를 조절하는 사업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도로변 및 오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사업은 애월읍 산록서로, 조천읍 우진제비오름, 북오름, 구좌읍 종제기오름 등 산림 101.74ha에 대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숲가꾸기를 실행한 숲은 방치한 숲보다 나무의 양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증가하며, 숲을 잘 가꾸면 나무의 뿌리가 깊이 들어가 말뚝, 그물과 같은 역할을 하여 산사태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더불어 산림 경관 향상에도 필수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용한 건전지는 재활용도움센터 등 별도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건전지는 충전이 불가한 알칼리/망간전지, 산화은전지, 리튬1차전지 등과 충전이 가능한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2차전지 등으로 구분된다. 그중 충전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전지인 리튬계 2차전지는 기존 노트북·휴대폰 배터리에서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으로 사용처가 폭넓게 증가하고 있으나 충격 습기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해 폭발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더 높다. 실제 다른 지역에서는 폐건전지 혼합배출로 수거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선별장에서 중장비(포크레인)가 리튬전지가 내장된 소형 가전을 밟아 폭발 및 화재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사용한 건전지는 재활용도움센터 또는 페건전지 전용수함에 분리배출하고, 장난감 리모콘 도어락 등 제품에서 탈착이 가능한 건전지(배터리)는 건전지만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일체형 제품은 제품 그대로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이 가능하다. 특히, 제주시는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 음료수 캔을 모아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1kg당 종량제봉투 10L 1매를 지급하는
제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사업장 일반폐기물 처리업체 153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사업장 폐기물의 관리 강화를 위해 폐기물의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 적정처리추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입력·전송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22년 10월부터 건설폐기물부터 시행되었으며, 2023년 10월에는 지정폐기물, 올해 10월부터는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고, 폐기물 처분 및 재활용업자는 ▲사업장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사무실에 자동전송단말기(PC)를 설치해야 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적정처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본 제도 시행으로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9월 14일 토요일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운영하고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9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한 어린이 건강교실은 가족과 어린이 총 2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릴 적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운영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풍선 마술쇼를 시작으로, 건강체험관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이 진행되었다. 동시에 부모들은 영양교육과 건강요리 실습과 더불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최신 건강측정 장비를 이용해 체성분, 스트레스, 혈압 측정 및 메타버스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매번 모집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건강교실은 가족단위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개인 차원에서 머물렀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17일 남원읍 하례1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주도로 탄소중립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포식은 ‘지구를 위한 하례 1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여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주민 대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문 낭독,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하였다. 앞으로 하례1리는 지난해 선도마을로 지정된 수망, 색달마을에 이어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더불어 인근 마을까지 확산하는 등 시민 주도의 탄소 중립 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모아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례1리 김시철 이장은 “지구를 구하는 마을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센터장 박영호)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정부 종합대책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창구 운영은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이 힘든 디지털 취약계층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서귀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주요 신청․안내 사업은 △소상공인 대출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온누리상품권 가맹 △키오스크 구입 보조 등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사업 전반이다. 창구는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인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이 맞는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일자별 운영 장소와 시간은 붙임 표를 참고하면 된다. 창구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본인명의 핸드폰을 지참하면 원활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을 원하는 자는 반드시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064-739-9216)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정부 종합대책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지방세 및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여백을 활용하여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있어 색다른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발행한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15만건과 9월분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 6만5천여건의 여백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안내 영상과 주민투표 실시 촉구 대정부 서명 링크 연결 QR코드를 삽입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보 방법은 세무과 및 상하수도과에서 발행한 고지서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링크로 바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입장에서 홍보에 대한 기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고, 시민들은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다고 서귀포시는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세무과․상하수도과와 사업(기획)부서간 부서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및 연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체 가구에 명확히 전달되는 특성이 있는 지방세 및 상하수도 고지서 등의 여백을 활용한 시책 홍보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공유재산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단점유 방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현지확인 결과 무단 점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유재산 토지를 선정하여 오는 10월까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로 50㎝, 세로 30㎝ 크기 안내표지판에는 해당 필지에 대한 정보와 무단점유 금지 안내문, 무단점유 시 변상금 부과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며 100여 개소에 설치한다.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의 법적 조치와 원상회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산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지에 안내판 설치로 불법 경작이나 물품 적치 등 사적용도의 무단 사용을 사전 예방하여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2023년부터 추진한 상하수도 자재창고를 9월초 준공하여 긴급복구 자재 보관 등 민원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축된 자재창고는 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1,810㎡)에 총연면적 359㎡ 규모로 철골조 2동이 신축되었다. 자재창고에는 약 300여종, 총 5,200여 개의 자재가 보관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상하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자재 공급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주요 보관되는 품목은 상하수도 관로, 계량기, 제수변, 감압변 등이다. 서귀포시는 당초 기존 자재창고로 사용되던 강정정수장 창고가 현대화 사업추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건축부지를 확보해서 상하수도 자재창고 신축공사를 추진하였다. 서귀포시는 이 자재창고 준공을 통해 민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재창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상하수도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급수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3일(금),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시내 4개동(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통장 및 자생단체,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등을 홍보했으며,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집중 홍보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아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캠페인으로 시민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중문동사거리 등 관내 민원발생 주요 지점에서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해 이륜차 법규 위반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져 감에 따라, 이번 지도·단속은 각종 이륜차 안전기준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위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시 교통행정과·기후환경과·중문동주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은 18명 규모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미등록 이륜차,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교통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배기소음기준 초과 등 「소음·진동관리법」 위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불법 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5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설치, 번호등 미설치) 3건, 등록번호판 위반(봉인 미부착)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이륜차 총 9건을 적발하였다. 각 적발 사항은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륜차 구조변경은 반드시 관계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신규지정 관리감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전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어,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추진시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산업재해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내용은 ▲ 산업안전보건법령 ▲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등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 위험성평가 20개소, 대규모 공사(50억 이상)를 비롯하여 발주공사 251개소에 안전점검 실시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22회(929명) 등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애월도서관은 다문화 구성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경계의 턱을 낮추고 상호 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및 지역아동(초등학생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상상을 펼치는 미술 공장’이 진행된다. 그리고 성인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과 낯선 타국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다(多)함께 공유하는 공예 교실’이 운영된다. 다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이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천읍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타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는‘예쁜 손글씨 POP 디자인’이라는 강좌가 진행되며, 평소 생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야간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POP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9월 23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조천읍도서관 책 타는 가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9월 22일(일)부터 9월 27일(금)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2024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중국 구이린시·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서예 작품을 각 도시 간 순회 전시하는 한중일 서화 교류전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올해 1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1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이웃 나라에 우리 도시의 모습을 소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시에서는「제주 해녀의 꿈」,「제주바당은 보물상자」,「제주인의 삶, 수눌음 정신」,「돌하르방 벅수머리」등을 비롯한 31개의 어린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에서는 각각 31점, 30점 등 한중일 총 92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중국 구이린시(10. 11.~10. 18./중국 구이린시 소년궁), 일본 산다시(11. 6.~11. 23./산다시 협동센터 전시실)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류도시 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