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행한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지역소비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의 포인트 적립률(14%)로 진행된 4주간의 이벤트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2024년 추석명절 맞이 탐나는전 추석 인센티브 확대’ 행사에서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7%에서 14%로 상향 조정됐으며, 1인당 구매한도도 70만 원에서 100만 원 으로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탐나는전 카드 결제액은 총 325억 원을 기록해 종전 7%의 포인트 적립 기간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1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총 35억 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추가 소비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됐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성수품 준비와 자녀 교육비 등에 부담을 느끼던 서민 가계의 소비 부담을 낮추면서,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당초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한 것은 행사 종료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북아시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제주의 환경정책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가 제주에서 개최된 것을 계기로, 2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국 환경장관과 정부 및 기관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을 비롯해 이희섭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만찬 행사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의 ‘푸다시’ 공연이 펼쳐졌다. 해녀를 모티브로 한 창작 무용으로, 거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제주 여성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미래의 희망을 표현했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선진적인 환경 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한-중, 중-일, 한-일 간 양자회담이 각각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서 마련된 홍보관에서는 ‘2035 탄소중립’과 ‘2040 플라스틱 제로’ 등 제주도의 주요 환경 정책이 소개됐다. 또한, 도내 친환경 기업들의 활동도 함께 전시돼 제주의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현호)에서는 지난 28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선수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24회 표선면민 단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표선면 체육회(회장 오경용) 주최, 표선면 연합청년회(회장 양용국) 주관으로 개최되어 3,000여명의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표선면민 단합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축구, 800m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주민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오경용 체육회장과 양용국 연합청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단합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하나되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9월 28일(토) 서귀포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제16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생활환경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조합창립 16주년을 축하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서귀포시 우수 환경미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2008년 10월 8일에 창립해 오는 2024년 10월 8일 16주년을 맞이 하게 되며, 최초 노동조합창립 시에는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나 현재는 110명의 환경미화원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미화원의 인권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국에서 인정하는 깨끗한 서귀포시가 유지되는 이유가 새벽부터 청소업무를 묵묵히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 덕분이며,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념하여 근무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7일(금) 쇠소깍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운영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되었는데,쇠소깍에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탐나는 제주패스”기부 우대혜택을 홍보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시 16.5%) 및 기부액의 30%만큼 해당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기본 혜택 이외에 “탐나는 제주 패스” 기부증서를 받아서 기부일부터 1년간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입장 및 50% 할인 받을수 있고, 신화월드 할인 등 민영관광지 할인도 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향우회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고 서귀포시청 직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함께 추진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확대될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ˑ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10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수수료(10천원) 전액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 산책로, 올레길 등에서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소유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60만원 이하, 소유자ˑ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반려견과 동반하는 야외 산책이 많아지는 시기임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반려동물과의 동행의 첫걸음은
서귀포시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업법인으로 등록된 22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영어조합법인 또는 어업회사법인으로 설립 등기된 어업법인이 해당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범위, 조합원 요건 충족 여부, 법인 출자현황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조합원 수 미달, 비어업인의 출자한도 초과한 법인의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업법인이 어촌 활성화, 어촌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10월 1일(화)부터 27일(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UN세계우주주간’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 10. 4.)와 우주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최초의 국제 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1967. 10. 10.)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 우주 축제 주간(매년 10. 4.~10. 10.)이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6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며, 크고 작은 암석,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였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 중 두 번째로 크며, 지표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표 아래에도 물
제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도로변 교통섬 화단, 화분에 가을 계절 꽃 7만 8,120본을 식재했다.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계절 꽃 화단 및 화분은 노형오거리 등 총 13개소로 화단은 광양사거리, 서문사거리, 용문로타리 등 10개소에 조성되어 있고, 화분은 중앙로, 관덕로 등 3개소에 진열되어 있다. 화단 및 화분 계절 꽃은 국화, 맨드라미, 샐비어, 비올라 등을 식재 했다. 노형오거리 교통섬에는 가든멈국화, 백일홍, 꽃수수 등 12종 5,920본의 다양한 꽃으로 화려하고 특색 있게 가을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자체 양묘한 맨드라미 6만 4,000본을 읍ㆍ면ㆍ동 자생단체에 공급하여 관광지 주변과 마을 입구에 식재하게 함으로써 꽃 식재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화합을 유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밝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농가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농약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폐농약에 대한 배출·수거 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농약은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의 처리 방법이 없어 농가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농약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경작지 인근에 부적정한 방법으로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시는 △한림읍 명월리, △애월읍 장전리, △구좌읍 덕천리, △조천읍 조천리, △노형동 해안동 등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농약은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통해 도외지역으로 반출하여 고온소각 방식으로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잔여 농약이 새어 나오지 않게 밀봉하여 농약 용기째로 폐농약 수거함이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폐농약 배출량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배출처를 확대하는 등 폐농약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보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말까지 소음, 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 사업장, 배출시설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855건으로 그중에서 67%인 576건이 공사장 소음, 21%인 182건이 사업장 및 배출시설 소음, 나머지 12%인 97건은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다. 현장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업체 3개소는 고발 및 경고처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이행 3개소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공사장 및 휘트니스센터 5개소에 대해서는 소음저감 조치명령을 하는 등 관련 법을 위반한 40개 업체에 총 56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제주시에서는 소음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주요 공사장 4개소에 설치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해오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 대한 소음 및 비산먼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관련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
제주시는 새활용센터에서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시민참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23일 첫 회 교육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2회차 교육은 9월 28일 토요일에 운영된다. 2회차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 △커피클레이 시드밤 만들기 체험이다. 이어 10월, 11월 교육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운영되며, △10월에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입체 모양 만들기, △11월은 바다에 버려진 부표를 활용한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태교음악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태교음악회는 예비부모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시켜 임산부에게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10일 오후 5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립예술단의 태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 8일 한라생태숲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현인숙 웰니스더제주 대표가 진행하며, 숲에서의 오감체험 및 산림치유를 통한 태아와의 상호작용으로 태교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 7일까지는 제주보건소를 비롯해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모유수유 상담,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태교음악회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주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 씨가 27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016년 국립국악원 ‘현의노래’로 데뷔한 신인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방송과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제주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신인선 씨는 이번 박람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신인선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교육·학예에 관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로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기구이며, 본 협의회 이전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 공동 의장은 제주시 자치행정국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며, 실무위원은 안건과 관련한 각 기관의 과장급 공무원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를거쳐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제주시 안건은 △상호 정책 홍보 교류를 통한 효율적 정책 추진, △제주시 축제·행사 시 학교 동아리 참여 활성화, △꿈과 문화예술을 담은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사업 추진 협조이다. 교육지원청 안건으로는 △학교예술교육(합창단) 지원 협력사업 운영,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운영 규정 개정이다.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5개의 안건에 대하여 제주시·제주시교육지원청 간 합의(부분합의)가 이루어졌으며,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