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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주 운동 키워드는 새로운 경쟁력

뉴제주 운동 키워드는 새로운 경쟁력


국가와 국가, 시, 도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치열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 위해 불가피한 경쟁이다.

뉴제주 운동은 새로운 발상(변화+혁신)으로 1%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키워드는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각계각층에서 1%의 새로운 실천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각자 마음으로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그럼 무엇 때문일까. 실천 의지가 부족해서 일까. 아니면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아 선택과 실천 과정에서 주저하고 있기 때문일까.

일상생활에서 지혜로운 1%를 실천하지 못하여 희망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나, 주변에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욕구에 너무 집착하여 개인갈등 사회갈등으로 비화되어 심지어는 앙심을 품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릇된 폐습과 고정관념, 사치스러운 부분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건전한 새바람 뉴제주 운동이 아닌가 싶다.

즉 각자 나름대로 뭔가를 위하여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해 실천해 나가는 미덕이 뉴제주 운동으로 승화되는 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사회분위기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지만 잘못된 악습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1%를 새롭게 실천하는 운동으로 각계각층에서 실행해 나간다면 건전한 지역사회,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로 이어져 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우리들 주변에서 바람직한 일들을 찾아 새로운 다짐으로 실천에 옮겨보자.

남을 위해 선정을 베푸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고, 베풀고 나면 몇 배 이상의 흐뭇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될 때 새로운 희망과 화합된 분위기로 밝은 사회가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개인과 이웃, 지역사회가 건전하게 형성되길 다함께 소망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급속한 환경변화와 정보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간관계는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염려가 되기도 한다. 상호 공존하는 사회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참신한 리더와 사회 지도층의 역할도 중요하다. 각자 나름대로 지혜로운 1%의 작은 실천으로 행복한 가정, 건전한 사회,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한 뉴제주 운동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키워나갑시다.

제주특별자치도한라산연구소장 강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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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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