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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의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공부를 하던 차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초등학생 복지교육’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회복지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두려운 마음도 앞섰지만 ‘사회복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이나마 변화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들을 통해서 두려움은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변하고 있다.

‘초등학생 복지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사회복지’의 의미조차 싫지만 해야 하는 활동 수준의 의무적인 관점에서 해석되고 있는 요즘 사회환경에 적응하고 가치관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아동기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의미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더욱 절실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다행히도 올해 처음 교육을 시작한 삼양·화북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는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서귀포시지역 초등학교까지 교육지역을 넓히게 되어 ‘초등학생 복지교육’의 중요성과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싹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초등학생 복지교육’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흔들림 없는 복지기반을 갖추는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수업시간의 확충과 전문강사 양성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지교육이 갖는 가치와 효과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막 ‘초등학생 복지교육’이라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우리 이웃에 대해 얘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우리 아이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었을 때 진정 우리가 바라던 제주사회복지의 나비효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이명자․초등학생 복지교육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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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치안감수성 키운다.”자치경찰단 청소년 자치경찰대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3월 28일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미래 치안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치안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은 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치안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촉된 학생들은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되어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에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해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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