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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달러 투자기업 제주투자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겨 보며...

 
국내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와 투자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지난 IMF 때보다 더 어려운 경기악화로 인하여 기업규모를 축소하고 고용인원을 감축하는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듣고 이런 상황에 투자유치 홍보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죄송스러워 얼른 전화기를 내려놓곤 하였다.

최근 일련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지켜보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기 투자자들은 기업을 철수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바로 이 시점에서 국내 관광사업 분야에서 최대, 최고규모로 향후 8년간 20억달러를 제주에 투자하겠다는 투자기업에 대하여 도정 중점시책인 감동행정 실천, 고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주는 감동서비스 이상의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Welcome, 정성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하고 외쳐야 하지 않을까 자문해 본다.

투자기업은 당초 예래휴양형 주거단지(74만 3,700㎡부지) 조성사업에 6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투자범위를 넓히면서 투자금액도 22억달러에 이어 26억달러로 늘리는 등 사실상 제주에 All-in 하고 있으며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세계적 브랜드 호텔, 최고급 콘도미니엄, 의료 보양시설, 쇼핑시설, 카지노,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휴양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사업계획 변경으로 50층(240m)의 초고층건물 레지던스 호텔을 제주의 Land Mark화 하고 카지노 호텔 (27층, 146m)과 리조트 호텔(37층, 170m)들로 마천루를 형성하겠다고 신청하고 있어 제주의 새로운 휴양관광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관 등 국제적 리조트를 개발하는데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제주는 숨겨진 보석이며 마카오보다 전망이 더 밝다고 제주의 잠재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제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투자기업은 말레이시아 재계순위 6위, 동남아에 20개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굴지의 호텔리조트 그룹으로 그룹시가 총액은 5조3천억 규모로 연매출 3조7천억, 자회사 100개, 직원 1만6천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단일단계로 지어진 건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인 Berjaya Time Square를 운영하고 있고 48인승 국적기를 단독 운항하는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화상자본의 대표적인 그룹이어서 이번 투자가 중국자본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그동안 투자유치를 성사시키키 까지에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고 각고의 인내와 엄청난 노력의 결과로 맺어진 소중한 결실이었다.

우리도와 투자기업간의 끈끈한 정과 무한신뢰로 엮어진 스킨십과 브라더십,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래동 주민들의 공항영접, 환영 현수막 설치, 꽃다발과 선물증정, 제주토속음식 접대 등 마음으로부터 우러난 정성어린 환대와 함께 또한 제주도의 투자기업 감동 T/F팀 구성에 의한 공항영접, 에스코트, 국빈급 경호와 말레이시아 국기 게양 등 감동서비스 계획이 삼위일체가 되어 투자기업을 움직인 것이다. 이처럼 어렵게 투자를 이끌어낸 만큼 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뒷받침을 해야 한다.

예래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중화권 관광객의 획기적인 증가와 6천3백명의 고용창출효과, 1천4백억원의 소득효과, 7천7백억원의 생산효과가 나타나고 순수 2조원대의 투자금이 유입됨으로써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리고 제주를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제일의 국제관광도시로 부상시키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초일류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는 Jeju Vision 달성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투자기업의 리조트 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과도한 규제완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화교자본에 투자유치 집중, 외자유치 규모 과대포장 등 일부의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몰랐다.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을...왜 우리는 Black Swan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의 본능적 오류 때문에 부작용을 우려해서 과거의 경험만으로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믿고 반대하지만 결국은 미래에 예상치 못하게 부작용은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제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투자를 결심하면서 도전하는 투자기업의 개발사업이 성공하리라 확신하고 다시 한번 꿈★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의 저력,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붉은 악마들의 도전을 향한 단합된외침을 기억해 본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이겨내고 항상 도전해야 한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사야진따 버자야(버자야를 사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본부 투자정책과 변 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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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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