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로 청정제주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오는 4월13일부터 18일까지 국제 농업행사인 제5차 세계작물학대회가 국제자유도시 제주에서 열린다. 세계작물학대회는 농업활동 전반에 걸친 국제적 상호 이해증진과 협력, 조사,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1992년 미국 아이오 주립대학에서 창립되었다.

이후 매4년 주기로 세계 대륙별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세계 100여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우리도에서는 국제적인 농업행사 제주개최를 기회로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계기로 활용하고자 대회기간중 제주의 날을 운영한다.

제주의 날 주요행사는 친환경농업을 전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한 청정제주 친환경농업 시범도 선포와 제주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노력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는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전환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패러다임에 맞춰 도전지역 친환경농업 생산지역화에 온 도민이 참여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제주산 농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2차 친환경농업육성5개년 계획의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재 다짐의 의미도 포함된다.

앞으로 제주농업은 세계화·개방화라는 대외적인 도전은 물론 국내적으로 한층 강화될 시장 경쟁논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세계적인 변화 추세에 낙오되지 않으면서 제주농업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체질개선을 통해 대처해 나가야만 한다.

친환경농업은 우리 제주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토양을 살리고 생명수인 지하수 자원을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특히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흙을 살리는 길임을 농업인 모두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를 위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공감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전지역으로 확대 할 수 있는 전환점 마련을 위해 효율적이고 알찬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시범도 완성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에 있음을 다시한번 새롭게 인식되어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 보전과 국제자유도시 제주가 상생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시범도 선포의 주체로서 농업인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모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과 양두환.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