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6일 야외용 탁자를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A씨(4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내 상가 입구에서 시가 15만원 상당의 접이식 야외용 탁자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 낮 12시2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교차로에서 김모씨(33)가 몰던 승용차와 손모씨(35)가 몰던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손모씨 등 3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6일 낮 12시 2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 정박중이던 관광용 잠수함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잠수함 내부가 폭발하면서 당시 잠수함 안에서 승객용 의자 고정 작업을 하던 인부 8명 중 김모씨(51)와 현모씨(25)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또 이모씨(36)가 발목에 부상을 당해 함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가 난 잠수함이 관광객을 태운 상태에서 수중에서 폭발했다면 대규모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결항된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수함 업체 관계자와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잠수함은 길이 22.2m, 무게 97t에 승선 정원은 53명이다. 1994년 건조됐고 도내 모 잠수함관광업체가 2013년부터 송악산 인근 수중에서 영업을 해 왔다.
24일 아침 등굣길에 실종됐던 초등학생이 11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 노형동 CGV 앞에서 실종됐던 A양(9)을 발견했다. A양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집을 나선 후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소식도 없었다. 학교측은 이날 낮 12시께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양의 주택과 학교 인근 등에 경찰관 80여 명을 투입 수색 활동을 펼쳤다. A양은 이날 아침 학교 등교 문제로 부모와 말다툼을 벌이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사귀는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1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모 상가 앞에서 우연히 만난 연인 B씨(52·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18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아랑조을거리에 있는 상가 건물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7·여)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당시 건물 안에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귀포경찰서는 19일 전 동거녀에게 수차례 협박과 함께 거액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된 이달 18일까지 수시로 전 동거녀에게 전화를 걸어 위해를 가할 듯이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항 중 해상에 떨어진 폐유 통을 방치해 바다를 오염시킨 어선 기관장이 ‘윤활유 용기 실명제’ 스티커에 의해 신분이 들통나면서 해경에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선적 어선 A호(44t) 기관장 조모씨(36)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일 서귀포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하다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폐 윤활유통(20ℓ)이 바다에 떨어졌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22일 ‘2019 태양의 철인대회’개최에 따른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2019 태양의 철인대회는 199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철인3종 경기대회로 연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짓날 일출에서 일몰까지만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선수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하며 아침 5시 25분부터 수영, 싸이클, 마라톤 순으로 저녁 7시 46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싸이클과 마라톤 경기 진행을 위해 성산읍 성산리 수마포구에서 삼달1리 일출랜드 앞까지 서성로와 중산간도로의 편도 또는 왕복구간에서 진입차량을 우회 또는 서행․안전운전 조치할 계획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자치경찰단은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통제구간 주변에 우회안내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하며 자치경찰, 모범운전자 등 총 37명을 배치해 현장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형청도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구간에서의 차량운행 자제」를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18일 대형 매장에서 식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1·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13분께 서귀포시내 한 대형매장에서 진열대에 있는 40만9000원 상당의 식품류를 가방에 넣고 나오다 보안팀 직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서귀포경찰서는 게스트하우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에 대해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40분께 서귀포시내 한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 카운터에 보관된 50만원 상당의 휴대폰 1대와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7)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2월 서귀포 선적 어선 선주인 B씨(49)에게 접근해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불금으로 1억3300만원을 받아 일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3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생명·신체에 대한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도 그동안 범죄피해자 보호법 등 각종 법령상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이 어려웠던 제주지역 가해자 불명 피해자·미등록 외국인 등 제도권 외 피해자들에 대해 치료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장례비 등을 적극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금 2천만원을 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기탁하고, 적십자 제주지사는 기금통장을 개설·관리하는 한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찰청·마사회·적십자 세 기관이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여부·수준을 결정하여 보호 및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제주경찰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적십자사 제주지사는 2018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18년에는 총 40명에 대해 총 2
지난 12일 오후 8시45분께 대정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A씨(24)가 감전돼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료 직원과 함께 고장난 파쇄기를 고치는 과정에서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영업이 끝난 편의점 야외 데크에 있는 소나무 분재(盆栽)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0시47분께 서귀포시 효돈동의 한 편의점에서 야외 데크에 놓여있는 소나무 분재 1개(시가 10만원 상당)를 차에 실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