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2시33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마트 내부 10㎡와 진열된 상품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오전 11시35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우회로에서 견인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면서 7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심야시간대 굉음을 내고 차로를 지그재그로 달리는 등 난폭운전을 벌인 폭주족들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32)와 B씨(31) 등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경찰에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주도로 일대에서 굉음을 내고 주변 차선을 침범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등 난폭운전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장원석)는 9월 17일 동부경찰서 김관옥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와 '한걸음-한모금 나눔순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부경찰서는 가로등이 미설치된 골목길과 주민들이 응답순찰을 원하는 요청지에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1m당 5원씩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에 적립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나눔순찰 목표치에 일정 부분 도달하면 3000만원을 후원하여 제주적십자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장원석 서장은 "한걸음-한모금 나눔순찰은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하는 치안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도움의 손길이 지속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3년간 제주개발공사와의 나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243명에게 휠체어 등 장비지원, 의료비, 장학비 등 총 1억 5375만 2000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17일 오전 8시4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에서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8)가 팔이 잘리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 추자도의 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진 40대 낚시객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제주시 추자도 노른여에서 낚시를 하던 A씨(41)가 미끄러져 바다에 떠내려가는 것을 목격한 인근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주 해안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 남성 한 명이 엎드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찰관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지역의 한 장례식장에에 안치했다. 발견된 시신은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있다.
17일 오전 1시45분께 제주시 삼도동의 한 3층 건물에서 A씨(58)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다리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관광객 6명이 구토와 복통 등 증세를 보여 제주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펜션에서 투숙 중인 이모씨(56) 등 관광객 6명이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제주시 보건당국은 이씨 등이 전날 펜션 인근 식당에서 회를 먹은 후 복통이 시작됐다고 진술함에 따라 식당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9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19)가 몰던 전동스쿠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스쿠터 발판 아래에서 불꽃이 일자, A씨는 운행을 멈추고 자체 진화한 후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스쿠터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급성 맹장염 의심 증상을 보인 8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19분께 추자도 주민 A씨(80)가 급성 맹장염이 의심돼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인던 경비정을 급파, 이날 오후 11시50분께 A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제주 해안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을 건던 주민이 갯바위에 쓰러져 있는 A씨(58)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음식점에서 남의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57)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50분께 서귀포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가 남의 신용카드를 훔친 후 음식 대금 4만3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2시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한 양어장 펌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펌프실과 산소발생기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8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6일 오전 10시1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주유소 앞에서 관광객 A씨(30)가 몰던 렌터카가 도로경계석을 넘어 교통표지판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사고 직후 A씨와 동승자 등 2명은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A씨는 팔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07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