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단순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은 11월 18일 적십자사 2층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곽단순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성금을 전달했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은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단순 회장은 “조천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단순 위원은 2008년 조천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하여 무료급식, 김장 김치 나눔, 희망풍차 결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2017년부터 나눔문화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8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신영민 부회장과 고문화, 강보천, 곽경부 신임 상임위원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 부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회장을 보좌하고 사업 자문 및 재정적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사업 계획 및 예산, 사업실적 및 결산 심의, 임원선출 등 지사 중요한 사업에 대한 의결권을 가진다. 신영민 부회장은 국제로타리3662지구 총재를 역임하였고 고문화, 강보천, 곽경부 상임위원은 제주적십자사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홍식 회장은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분들을 적십자사 부회장과 상임위원으로 선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이 선출된 임위원과 함께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7000보 걷기실천 및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서귀포)에 건강계단을 조성하였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서귀포보건소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 사각지대인 20~50대 청장년층을 위한 신체활동 ․ 영양 ․ 비만 ․ 금연절주 ․ 만성질환예방관리 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 건강증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신규 사업장인 농업기술원과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하여 건강계단 조성 사업장으로 선정하였으며, 사업장 대표들과 사전 협의를 통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매년 걷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문보건지소, 공무원연금공단, 농업기술원 3개소 대하여 조성하였으며, 매년 학교․직장․보건소․아파트 등 생활터별 신체활동 친화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건강계단 조성은 농업과 연관성이 있고 이용자들과 친화력이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하였으며,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계단을 오를 때 기분이 상쾌하고 자꾸 계단을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하였다.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집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 사업’에 따른 행사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조손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 사업으로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사업자를 공모, 10개 어린이집을 선정하였고 개소 당 1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하여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샘터어린이집(원장 조정자)은 18일‘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행사로 원아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현대사회가 핵가족화가 되면서 영유아와 조부모 간의 세대 차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7년 간 70개소에 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는 색달매립장 화재발생 예방을 위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전화재 대응 훈련을 관련 매뉴얼에 따라 오는 11월 25일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8일 12시경 발생한 색달매립장 화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20년 넘게 매립된 색달매립장은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매립가스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매립장 근무 직원 대상 소화전 압송펌프작동 및 살수시설 운영, 살수차 조기 투입 등 화재발견 후 20분 이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 할 수 있는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화재 예방을 위해 매립쓰레기에 살수, 함수량을 높여 자연 발화 가능성을 억제 하고 화재대비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조기에 대처해나가겠으며 소방서 연계 핫라인 설치 등 소방서와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매립장 사고 안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작가이자 ‘도서 출판 핑거’ 대표인 조미자 작가와 함께 일반 성인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수)과 12월 2일(수) 오전 10시,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감정 그림책’ 강연은 작가의 대표작인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월드」, 「두발을 담그고」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그림책 속 감정들을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4일부터 아래 주소(http://naver.me/xRVeAlgs)를 클릭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등, 불편한 감정을 가졌던 많은 분들이 그림책을 통한 감정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인‘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있는 소규모 문화예술 공간 및 마을 공간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함께하였다.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사업은 마을 문화 공간 모집을 시작으로 네트워킹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 29개 공간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유형별, 지역별 등 공간 특성에 따라 6개 그룹(문화도시 책방데이, 프로젝트 하멘, 서귀포빚음, 남원북접북적, 왓에버, 일상이 문화마을)으로 구성하여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서귀포의 동네 책방 9개가 모여 구성된 ‘문화도시 책방데이’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각각의 책방에서 작가 초청 북토크, 소규모 콘서트, 그림책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프로젝트 하멘’에서는 전시하맨, 공부하맨, 점빵하맨을 주제로 순회 전시회 및 강연회, 지역주민 나눔장터 등을 진행하였다. 하례2리 마을회관, 신흥1리 마을회관, 남원LH작은도서관 등 남원의 3개 마을공간이 모인‘남원북접북접’에서는 마을 소식지 제작 및 아트카드닝 제작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우리는 누구나 창작자이다’를 주제로 구성된‘왓에버’에서
서귀포시는 오는 27일(금) 청년다락2호점(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내)에서 열리는 ‘2020 서귀포시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의 참가자 사전접수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청년청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 지역청년들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청년 정책 참여방법 및 수립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이다. 최근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된 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사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당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지만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관심있는 청년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전화(☎760-3832)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평생교육지원과(☎760-3832)로 문의하면 된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중문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11월 18일(수)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인‘아이와 함께 마음방역 쌓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강좌는 부모교육 전문강사 이명혜 선생님의 강연을 바탕으로 아동발달단계에 따른 부모교육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리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 가져야 할 태도 및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의 걸림돌을 해소하는 소통 기술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른 소통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광초등학교(교장 강병희) 학생자치회는 지난 11월 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및 점심 시간에 ‘건강한 생활, 행복한 학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제는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 △학교폭력예방 △안전한 학교생활 등이다. 학생자치회는 줌을 통한 쌍방향 회의를 통해 캠페인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어울리는 피켓을 직접 만들었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리고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내면화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수칙 지키기로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관내 학생들이 공예품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0년 이야기를 담은 공예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혜영, 부진희(공예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과 연계하여 다육이 화분, 가죽공예 노트커버 등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일)부터 12월 20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 수강 시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도록 하여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꿈-드림 직업체험 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공공기관(국립기상과학원, 국가태풍센터, 우주전파센터)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학교는 서귀포중, 서귀포중앙여자중, 효돈중, 남주중 4개교 이며, 운영 기간은 11월 18일(수)부터 12월 23일(수) 까지 총 10회 진행하고 있다. 첫 개강은 지난 11월 18일(수)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기상과학원 차주완 기상연구관이‘날씨 연구 및 기상조절기술을 위한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미래 직업 인 날씨조절관리사를 소개하고 날씨 연구에 필요한 역량과 날씨 예보와 관련된 내용을 강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군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공공기관 및 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생의 지역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지난 11월 17일(화) 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온 책 읽기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0년‘온 책 읽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초등 국어교과서 집필 및 심의위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저자인 독서습관연구소 김연옥 대표를 초빙해 온 책 읽기의 목적, 지도방법, 책 선정하기 등의 내용으로 현장 교사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에 집중해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특강 후에는 이호석(조천초 교사) 선생님이 ‘독서 외엔 다 꽝!’이란 주제로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오는 11월 28일(토)에는 중·고등학교 온 책 읽기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송승훈(광동고 교사) 선생님의 ‘한 학기 한 권 읽기’특강과 전은영(탐라중 교사) 선생님의 운영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한 교사들에게‘한 학기 한 권 읽기’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서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은 지난 11월 18일(수) 도교육청, 도청 등 지자체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교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2020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그간 조성된 시설환경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청소년의 거리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혜순 제주학생문화원장은“제주청소년의 거리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하여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8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 전국공항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 키오스크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미 비대면 신분검색 바이오 인증(손바닥 정맥)시스템을 확대 운영중에 있으며, 코로나 19의 사전적 예방 강화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은 국내선 3층 안내 카운터와 2층 출발대합실 고객 간의 실시간 화상통화 서비스로, 비대면 화상 안내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문자(채팅)안내 서비스 및 공항 이용정보 안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은 비대면(Untact)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전면적인 개선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국내선 출발대합실 시범 도입 후 여객청사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공항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Untact)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공항 안내체계를 신속히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화상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정보 전달 채널이 다각화되어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