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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대학교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故 이기후 교수의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부인 강혜경 씨가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 |
제주대는 지난 3월 26일 저녁 학과 회의실에서 회의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故 이기후 교수이 명복을 빌고 그 동안 대학 발전 및 학생 교육에 헌신해 온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결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故 이기후 교수는 산업디자인부 교수 부임 이전, 한국산업디자인진흥언 산업디자인 개발부 연구원, 대우전자 중앙연구소 제품디자인 개발부 팀장, 삼성전자 디자인연구소 21세기 디자인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학원생 8명과 함께 1998년부터 7년에 걸쳐 조천읍 선흘리 2만 5,600㎥에 '도깨비공원'을 조성해 지난 2005년 5월 개장해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故 이기후 교수는 부인 강혜경 여사 사이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