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제2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 원장은 취임 이후 조직 내부 재정비,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 각종 불필요한 제도 개선 등 경영 및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했다.
JTP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제주테크노파크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취임하여 비상경영체제 운영, 각 종 제도 및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부패․비리 제로의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최우수’ 등급 획득, 2015 경영평가 ‘우수기관’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지역산업진흥계획 ‘최우수’ 획득은 전년대비 70%(‘14 : 186억, ‘15 : 316억)가 증가한 사업규모로 전액 지역산업을 육성하는데 쓰여 산업 견인에 큰 힘이 된다.
또한, 김 원장은 내부 제도 정비 부분에서도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KPI(핵심성과지표)도입과 개인 능력 중심 순환보직 인사, 내부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제도, 하위 직급 중심 채용을 통한 인사적체 개선 등 각종 제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으로 직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현에도 힘썼다.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 동반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월 1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 및 개선사항을 직접 청취, 수요 중심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기업 지원 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기념사에서“성과확대 : 성과를 지역에 환원(還元)하다. 라는 목표로 ‘내부가치 창출’, ‘지역 거점 역할 실현’, ‘기업 동방․협력 성장 유도’로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성과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