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문석 회장(세기건설㈜)이 추대되며, 연임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11시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양문석 회장(세기건설㈜)을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25대 회장으로써 제주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또한,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부회장 9명, 감사 2명, 상임의원30명을 선출하였다. 부회장에는△서석주(극동여객자동차운수㈜)△고경진(한국지엠제주판매㈜)△홍성준(삼화석유㈜)△조형섭(㈜제주반도체)△백경훈(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박우혁(㈜제주은행)△송재철(동천가스충전소)△유병호(㈜제이피엠)△강지윤(㈜삼영교통)을 (생년월일順) 감사에는 △김경호(동광해운㈜)△김창홍(파라다이스건설㈜)(생년월일順) 을 선출하였다. 양문석 회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제주경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초심을 잊지 않고 맡겨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특히 “제주경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난제를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꼈다”며 “먹이주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청년들은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공무원 및 공직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하면서 다
제주 한라산 청정 숲에 자리한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조식 뷔페무료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경품 등을 제공한다. 건강을 기본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를 선보이는다채 레스토랑에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5월 5일 어린이날에 8세이하 어린이에게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채 레스토랑의 조식 뷔페는 지하 암반에서 올라오는중탄산 이온, 바나듐, 셀레늄 등 우리의 몸을 활성화 해주는필수 미네랄 성분이 가득한 천연 화산 암반수를 이용해 ‘디톡스 워터’,‘비타민 주스’ 등의 건강 음료를 준비한다. 특히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5~6가지의 수제 메뉴를 즐길 수 있는데, 어린이의 건강과 두뇌 발달에좋은 음식 재료인 양파, 강황, 등푸른 생선, 견과류, 그리고 베리류 등의 신선한 제철 재료로 준비한다. 조식 뷔페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운영하며, 예약 및 문의는 064-730-1271이다. 그리고<#WE, 포레스트> SNS 이벤트를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위호텔제주의 약 21만평에 달하는 숲에서 피어나는 #벚꽃, #철쭉, #참꽃 이미지를 해시태그(#)와함께 본인 SNS에 포스팅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25일 도내 사회복지기관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 근로자 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교육 주요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스포츠테이핑 실습 ▲ 스트레칭 등이며, 돌봄 종사자 30여 명이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의 종사자는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앞으로 더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사회서비스기관 근로환경 개선과 돌봄 종사자 건강증진 활성화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경보)와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26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제주지역 비정규직 및 감정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노동권익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비정규직 및 감정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자문 및 전문가 지원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경보 센터장은“이번 협약이 도내 비정규직 및 감정노동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노동권익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제주지역 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25일 ‘우리가 Green 뮤지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놀이 활성화(팝업 놀이터)’, ‘플레이팡’, 등 다양한 놀 권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였다. 놀 권리 사업 중 하나인 ‘우리가 Green 뮤지컬’은 예술 장르 중 하나인 뮤지컬을 활용하여 아동이 즐거운 놀이를 경험하게 하고, 놀 권리 주제와 관련한 대본 작성, 무대 제작 및 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나은 놀이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알리는 사업이다. 작년 10월에는 지역주민 250명 대상으로 아동 놀 권리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2024년 ‘우리가 Green 뮤지컬’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하여 도내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 및 모니터링 활동, 연기 놀이, 놀 권리 주제 대본 작성, 무대 제작·공연 등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놀이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내 놀이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이도초등학교 6학년 박00 아동은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6개월 동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니 기대되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6일부터 한림읍을 시작으로 제주시갑 선거구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는 문대림 당선자가 추구하는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문대림 당선자는 26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시갑 선거구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문대림 당선자는 26일, 첫 일정으로 안전 취약계층이자, 고강도 노동자인 항운 근로자들을 찾아가 현장 현안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당선자의 공약인 ‘1차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서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농업 현안과 활성화에 관한 대화를 심도있게 나눴다. 또한, 문대림 당선자는 한림읍 소재 리사무소와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과 인사하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지역 관련 당선자의 공약을 설명하며 이행 의지를 피력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문대림 당선자는 “저는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며 성과를 냈다”며 “민생 위기, 경제 위기, 공동체 위기 속에서도 제주가치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제 79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이 4월 2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이 주최하고, 제주평화통일포럼(연구위원장 강덕부)이 주관했으며 주제는 “격동하는 한반도와 한국의 새로운 대북 및 통일정책”이며 민주평통 제주자문위원을 비롯 포럼 회원, 제주교육사랑회 회원, 제주지역 거주 탈북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충홍 민주평통 제주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올 한해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듯이 한반도에 어떤 형태로든 북한의 도발에 의한 안보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으며 철저한 방위태세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주지역 탈북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참석자들이 멘토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출신으로 한국 최고의 안보전문가 이며 이명박 대통령시절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현 장관은 특강을 통해 2024년의 북한은 과거의 북한이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근거로 한국을 전쟁중인 교전국가로 규정하고 헌법에서 김일성때부터 시작된 조국 통일 3대 헌장을 삭제하고 남한을 향한 선제핵사용을 훈련하는 것을 들었다. 국제환경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한다. 김헌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민들에게 ‘신화의 섬’인 그리스의 크레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제주 신화를 비교하면서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관객들과 소통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https:// www.jeju.go.kr/swcenter)에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