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15일(월), 11:30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탈북민이 함께하는 혼디어울령 합창 공연을 위해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함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소통과 통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제주여자 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김경순 단장님께서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셨다.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문복래)는 지난 14일(일) 대정읍 관내 200가구(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대정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반찬 3종을 만들어 마음을 전하였다. 대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문복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대정적십자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는 13일(금) 오전 11시 제주지역 벤처기업의 기술 애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창업지원센터(센터장 최희복)와 위노베이션(주)(공동대표 위병갑, 임한홍)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벤처기업 기술애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지원 △벤처기업에 대한 성장기반 조성 및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기타 각 기관의 우호증진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위노베이션(주)는 제주대학교 및 계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수요발굴지원단 운영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기술의 활용과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을 탐색·매칭·기술이전에 대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식재산권 특성화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추진 주체 간 연계 협력 활성화, 우수 성공사례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도내 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김수정 지회장은 “벤처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이전과 지식재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5개 사회적 단체(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올레,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 7,500만원 희망(HOPE)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계화 본부장은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적십자 주말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RCY 단원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류활동과 더불어 인도주의 인성교육, RCY 길라잡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응급처치법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이수했다. 강솔 회장(어린이적십자단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은 “새학기 처음으로 RCY 단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단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RCY의 활동을 통해 자기 개발과 인성을 수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CY 제주본부는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소외계층 지원활동, 안전지식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에 올바른 인성을 갖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회장 송상섭)은 4월 14일 클럽의 탄생을 축하하는 ‘헌장의 밤’ 및 초대회장 취힘식을 기념하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사랑의 쌀 7,000kg을 기탁했다. 이번 쌀은 송상섭 회장이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 클럽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며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상섭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며 “‘단단한 뿌리, 겸손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상대를 생각하는 진솔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34명의 회원으로 2024년 4월 14일 창단하였으며, 초대회장인 송상섭 대표는 ㈜한림공원 대표로 2021년 10월,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하였으며 재암문화재단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제주문화산업 후원 등 도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는 기업가이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이사장 김덕화)는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하고 싶은 일을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동료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자기결정 및 자기권리 옹호 방법을 익히고 더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활동 계획 회의, 여가생활, 문화체험, 캠프, 피플퍼스트 대회 등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부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명이며,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문자나 전화(010-6310-8846)로 접수하면 상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한 달에 2번 주말에 활동한다. 김덕화 이사장은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동료를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 더 나아가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2024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를 4월 14일(일) 14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지난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이번 청년집담회는 그간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참여기구는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년원탁회의와 2023년 처음으로 운영되어 올해 2기를 맞는 청년주권회의가 있다. 특히 이번 청년집담회는, 의회 및 행정의 지원 없이, 워킹그룹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수당 지급도 없이 자발적으로 일반 청년들이 참여하여 개최된 행사로서 더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집담회는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신효주 위원의 「제주청년참여기구의 현황과 문제」와 김보겸 위원의 「제주청년참여기구 운영방안」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오는 4월 23일(화)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대유감(時代有感)》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해 토착적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적으로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1916-2002), 예술적 사유와 정신적 성찰을 통해 불각(不刻)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조각가 김종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오는 4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의 3(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서의 정차 및 주차의 금지 등)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5m 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할 수 없으며,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단속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방해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 행위를 줄여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안전표지(적색 연석표시나 적색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된 차량이며, 소방서별로 편성된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양 행정시(교통행정과)가 합동으로 제주 전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일제단속 및 계도활동으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불법 주·정차 근절 공감대를 조성하고, 출동환경을 개선해 재난현장 골든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에서는 1935년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대별 울릉도 독도 출향물질을 다양한 사료와 함께 전시돼 제주해녀들의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해녀의 어구 변화]에서는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환경인 울릉도와 독도 바다어장에 적응하기 위해 양철로 만든 테왁망사리 등 물질도구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는 서도의 물골대신 1970년대 양철 슬레이트로 지은 해녀들의 숙소인 어민보호소 건물을 재현해 열악했지만 정주어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자로 도내 도서(추자·우도)지역과 농어촌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총 53명의 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공보의 복무 만료(4월 11일자) 및 신규자 배정에 따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간 의료여건 등을 감안해 배치를 완료했다. 의료 취약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둬 추자도와 우도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하고, 서귀포의료원에 치과 공보의를 추가하는 등 의료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중심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 53명 중 신규 등 도내 전입자는 19명(신규 18, 타시도 전입 1)으로 의과 7명, 치과 7명, 한의과 5명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보의 편입자 수의 감소 영향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 복무가 만료된 공보의(13명)와 타 시·도 전출자(8명) 대비 총 2명이 줄어든 인원으로 의과와 치과에서 각각 1명씩 감소했다. 도내 신규 전입 공보의는 지난 8일 중앙 직무교육과 11일 시·도 직무교육을 받은데 이어 12일부터 근무지 이동(이사, 전입 등) 일정을 감안해 15일부터 도내 보건소와 의료원 등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