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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전단 제주파견대가 16일 오후부터 용담2동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16일 오후 용담2동 마을로부터 복구 요청을 받은 파견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조직적이고 신속한 폭구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용담2동 김덕삼(49세) 동장은 “제주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큰 우리 마을에 해군 장병들이 신속히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근 해군 부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제주파견대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 부대 내 피해개소를 신속히 정리한 뒤 오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