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전단 제주파견대, 피해복구 진행

  • 등록 2007.09.17 15: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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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인근 해군제주파견대 장병 60여명이 16일 오후부터 관내 지역을 위한 태풍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16일 오후 용담2동 마을로부터 복구 요청을 받은 파견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조직적이고 신속한 폭구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용담2동 김덕삼(49세) 동장은 “제주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큰 우리 마을에 해군 장병들이 신속히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근 해군 부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제주파견대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 부대 내 피해개소를 신속히 정리한 뒤 오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재개했다.
김정호 기자 기자 issuejej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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