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귀포시 부모모니터링단 공개모집 서귀포 여성가족과 허재연 우리 시는 보건복지부 소관 부모모니터링 사업 추진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보육 및 보건전문가)을 3.10일까지 공개모집 하고 있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부모모니터링 단원이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과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위생, 급식, 안전 분야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통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열린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의 50% 범위에서 사업을 시행해 ’21년에는 57곳, ’22년에는 48곳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과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통합하고 관내 모든 어린이집 117곳으로 대상을 확대해 부모모니터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1일 2개소 방문 가능하며, 급‧간식 시간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약 3시간 동안 모니터링 실시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
주원경 전 제주도호남향우회장 별세 주미령 전 국민일보 제주주재기자 부친상 17일 화북성당 발인 20일 장지: 국립호국원 (064_756_6004)
문화,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대륜동주민센터 김조영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생활이 다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되고 있다. 각종 전시회, 영화, 공연,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권 예매도 활발해졌다. 하지만 이런 문화생활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다. 이에,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하여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원되며,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2022년에 발급한 경우 자격을 유지하였다면 이미 자동 재충전이 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2022년도에 지원금액 전액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회복지시설 발급의 경우에는 자동
[한번의 손씻기로 감염병의 3%를 감소시킨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조미경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행태실태 조사에서 성인의 경우 용변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비누로 손을 씻는 성인이 3명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인은 자기 스스로 자급자족하지 않으며 타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물을 섭취하고 타인이 만든 물품과 시설을 사용한다. 오늘 본인이 먹은 음식물이 손을 씻지않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손을 씻지 않고 음식물을 만질경우 손을 씻었을때보다 약 56배 더 많은 세균에 오염된다고 한다. 손씻기에 대한 전세대에 걸친 주민 홍보와 실천이 절실하다 하겠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중화장실에서 관찰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용변후 손씻기 실천율은 66.3%, 초등학생은 69.6%로 성인에 비해 다소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전국 공중화장실 99개를 대상으로 비누구비 및 세면대 청결도를 점검한 결과 98.6%의 화장실에서 비누를 구비하고 있으며 청결한 화장실에서 그렇지않은 경우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이 더 높
마스크 속에서 눈빛으로 친절함을 전하며 서귀포시 표선면 이준혁 기나긴 코로나 펜데믹의 여정에서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가 부분적으로 해제되었다. 이제는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마주하는 게 더 어색한 지금, 민원인을 현장에서 만나는 우리 공무원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는 의사소통의 문제가 많았다. 서로 들리지 않는 말소리를 전하기 위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었고, “잘 못 들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라는 말은 인사보다도 더 많이 들렸음이 분명하다. 업무처리에 바쁜 상황에서 민원인분들과의 소통의 부재는 더욱 각박한 근무환경이었을 것이다. 이뿐인가?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얼굴이 익숙지 않아 지나가도 모르게 되는 슬프고 아이러니한 상황도 많았다. 숨이 턱 막히는 찜통의 더위에서 외부 근로자분들과 보건 근로자분들은 하루간의 바쁜 숨을 몰아쉬었을 것이다. 매정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도 정이 없는 몇 해를 보냈다. 그래도 무사히 긴 터널을 지나왔다. 마스크를 쓰고도 친절을 잃지 않기 위해 눈으로 마음을 전하는 법을 터득한 우리 공직자들은 이제 한 층 더 친절함을 레벨 업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다시금 미소로 화답하며 “어서
암 환자와 삭발하는 미용사 강 현 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암에 걸린 환자가 있었다. 독한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져 삭발을 하기 위해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갔다.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환자의 머리를 미용사는 정성껏 손질했다. 그 손님은 오랜 동료이자 친구, 그리고 소중한 단골이었다. 듬성듬성 있었던 머리카락이 후드득 떨어져 나가고 휑해진 머리를 보자 환자는 당혹감과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환자의 머리를 다 깎은 미용사는 바로 이어서 자신의 금발 머리를 전기 미용기로 과감히 깎기 시작했고 순간 너무나 놀란 환자는 눈물이 터져 나와 결국 두 손에 얼굴을 묻고만다. 아무 일 없는 듯 미용사는 드라이기로 환자의 머리를 마무리했고 삭발한 두 사람이 포옹하면서 영상은 끝난다.‘당신은 혼자가 아니예요’라고 말해주고 싶었던 미용사만의 표현법...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공직자로서 시민에게 얼마나 공감하고 또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물음표를 던지게 했다. ‘공감’이라고 쓰고 ‘친절’이라고 읽어본다. 사전을 찾아보니 친절이란 ‘대하는 태고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이라고 나와 있는데 상대방이 좋아하고 기뻐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공감이 먼
2023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 서두르세요! 제주시 농정과 김태균 제주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 (법인 포함)이다. 다만,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재직자, 사립학교법에 따른 교원 및 직원 등은 제외된다. 또한 농․어업 이외 종합소득이 3천 7백만 원 이상, 농(어)업법인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 이내 과태료 처분을 받았거나 공고일 기준 농(어)업법인 신고요건을 미충족한 생산자단체도 제외된다. 융자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농어가에 0.7%의 저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이고,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지원한도액은 개인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 이내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신청기간(2.2~2.21)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접수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