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탑동로(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해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2년 12월부터 ‘24년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우선 통행 제한에 따른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 변경, 안전 시설물 보강을 완료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하수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탑동로 배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 2천㎡)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 5천㎡)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6만 2천㎡)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21건(13만 6천㎡)보다 28.66% 감소했고, 비주거용은 277건(13만㎡)으로 지난해 347건(11만 9천㎡)보다 20.17%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미분양 대단지 공동주택의 증가로 인한 건축허가가 줄어 면적이 감소됐으며, 비주거용은 공장 및 자원순환 관련시설 등 건축허가가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건축허가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급등하는 건축공사비와 금리상승 등 PF대출 규제 여파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허가 수요에 맞춘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25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차질 없는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그동안 농촌공간의 종합적 계획·연계성 없이 개별사업 위주의 산발적 투자의 한계점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이 농촌재생 및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일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5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경우 지난 2022년 착수해 2년에 걸쳐 100회가 넘는 주민 및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계획이 수립됐다. 제주시는 향후 5년간(2024~2028년) 생활 인프라 개선,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농촌 관광활성화 등 세대 간 차별받지 않는 농촌 정주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5일(목) 이호매립장에서 열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3R 운동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 새마을회, 읍면동 협의회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제주시 전 지역에서 헌옷, 페트병 등 자원재활용품 1,700톤을 목표로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행정체제개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등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35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도시로, 이번 간담회에서 양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또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도록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에 진도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군수는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3만 진도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활동에도 제주시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APEC제주 유치, 사랑애 서포터즈 등 양 지역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자매도시로서 더욱 활발하고 돈독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에는 200여 명, 올해는 9차례에 걸쳐 600명의 진도군 공직자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제주에서 개최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5일과 6일 양일간 ‘JEJU ART& LIFE FESTA with Shinhan Card’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신한카드가 주최하고 예비부부, 제주도민, 여행객 등 다양한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딩과 아트,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제주 지역 셀러를 비롯하여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웨딩 존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15개의 웨딩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예물을 비롯하여, 가전, 가구, 드레스, 허니문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럭셔리 웨딩부터 스몰 웨딩까지 다양한컨셉의 웨딩이 가능한 제주신화월드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여 웨딩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계약자에 한해서대관료 할인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최초로 진행되는 ‘웨딩드레스쇼’가 랜딩 컨벤션센터 중앙 로비에서 펼쳐진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쇼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미리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8인이 꾸미는 아트존은 제주 출신의 신진 작가와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작가마다의 스토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일본 대표 반려동물 국제전시회 Interpets 2024에 참가해 브랜드와 서비스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Interpets 2024는 622개 기업이 참가하는, 4일간 62,477명이 방문하는 등 일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국제 무역 박람회로 손꼽하는 행사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애완동물 식품협회·일본 애완동물제품 제조업 협회·메세 프랑크푸르트 재팬 주식회사의 주최로 열렸다. 펫테크 기업인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유전병 위험도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일본 버전으로 제작해, 참관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했다. 피터페터 부스에는 일본 참관객은 반려동물을 양육 중인 보호자부터 동물병원, 수의사, 제조 및 유통사, 기관 및 단체 등이 찾았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수의사가 개발하여 만든 비대면 홈케어 서비스로,
제주국제공항이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을 대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준비한다. 일본 골든위크(4.27~5.6)와 중국 노동절(5.1~5.5) 연휴동안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공항 1층 중앙에 환영부스를 설치하여 영‧중‧일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만의 특색을 살려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 등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SNS업로드․룰렛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운영하고, 안전여행가이드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환영주간에는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제주항공, 시안) 및 복항(심천항공) 행사,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외래객 대상 제주관광 SNS팔로워 이벤트도 잇따라 국제여객에 대한 환영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공항 국제선은 주 142회가 운항하며 일평균 6,000명을 넘는 여객이 공항을 이용하는 등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부터는 중국 노선 운항 증편과 일본 도쿄 노선 확대로 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는 지난 19일(토)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4년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나눔골프대회 연찬회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후원회 활동을 펼친 후원회로 인정받아 2023년 우수후원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을 중심으로 후원회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초록우산 사업지원, 후원자 개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재단 성장 전반에 대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의 54개의 지역 후원회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제주후원회는 제주지역 내 초록우산 후원자들을 대표하는 모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후원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단지 작년 한 해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히,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 있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후원회는 초록우산의 전체 후원자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최불암(배우) 전국후원회장을 필두로 전국 54개의 시‧도 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제주후원회은 총 9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후원자 개발 등
㈜존슨유통(대표 홍은영)은 지난 4월 2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존슨유통은 제주적십자사 봉사회도협의회 김태철 회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홍은영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3일 아스타호텔에서 내외빈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미래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적십자사 지사회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는 적십자사 사업 발전과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해 학식과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됐으며, 38명의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적십자사 강창용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의 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확보에 관한 사항, 적십자 활동의 도민 참여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제주적십자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4월 30일(화)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찬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으며, 그 간의 4‧3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하여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권 위원장은 “ ‘4‧3만큼은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장찬수 판사님을 4‧3열린특강의 두 번째 강연자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4‧3피해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공소기각’이 아닌 ‘무죄’를 처음 선고한 배경과 재심재판 과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4‧3유족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분들의 참석을 부탁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 침체와 해외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1300만 명 유치 재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1별관 자연마루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로 ‘내국인 관광객 1300만 명 재개를 위한 도-행정시-관광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뷰로 등 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국인 관광 수요 창출 및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전 부서·기관 내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 및 홍보 △‘여행가는 달’ 연계 이색특화 프로그램 마련 △항공 대체 뱃길 이용 관광 활성화 △축제 물가관리 강화 △안전점검 강화 및 관광 불법행위 근절 등의 의견이 공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관광객 감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MZ세대 등 변화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분석·파악해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고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1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와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수산인과 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결의대회, 식후 행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오동훈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한철남 신산리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선어업분야 최정완ㆍ박종택 △양식어업 분야 문태준 △마을어업 분야 고봉순 △유통가공 분야 강지웅 씨가 수산업 분야 최고의 영예인 제주도 어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수산정책발전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실천의지 다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마련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수산인 가요제 등 식후 행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24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 건설공사 현장을 살피고,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월성사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5년간 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47%)와 전기적요인(26.7%)이 전체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제주소방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각 대상처 특성별 화재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화재 발생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지휘관 현장 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